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신혼집 대출 만땅으로 하는거 어떻게 생각하세요?

대출 조회수 : 6,323
작성일 : 2014-03-24 21:05:44
요즘 집값이 장난이 아닌지라 지방인데도 전세가 거의 없고 월세나 매매를 알아보는 중인데요

남 연봉 육천
여 연봉 삼천
매매하려는 집값 이억오천
여기에 생애 첫 대출로 집값 70%를 빌리고 약 일억사천 을2.8%에
나머지 금액중 오천은 회사 대출 4%
그외에는 신용대출로 3프로 후반대

이렇게 일이천 제외하고 거의 대출로 집살수있나요?
배우자될 사람말로는 저 연봉이면 사년안에 갚을 수있다는데 제가보기엔 불가능하거든요
이렇게 집 사는데 거의 대출로 살수있나해서요
IP : 14.51.xxx.240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4.3.24 9:08 PM (115.139.xxx.183)

    그렇게 대출을 해주기도 하나요?

  • 2. ...
    '14.3.24 9:10 PM (112.155.xxx.92)

    근데 여지껏 뭐하느라 돈도 못으고 그렇게 몽땅 대출을 받아가면서까지 집을 사려는거에요?

  • 3. ,,,
    '14.3.24 9:16 PM (203.229.xxx.62)

    부부 연봉 합산이 생애 최초 대출 자격 기준보다 높아서 안될것 같은데요.
    생애 최초 대출 자격이 되시는지 알아 보세요.
    대출 해줄 곳에 다 상담해 보세요.
    신용 대출도 조회해 보고 대출금 많으면 힘들어요.
    회사도 아무 조사 없이 담보 없이 회사원이면 대출 되는지, 퇴직금 안에서 대출 되는지,
    한달에 나갈 이자도 계산해 보시고 원금을 한달에 얼마를 상환할수 있는지
    계산해 보고 계획을 세우세요.
    좋은 방법은 우선 이년은 대출 받아서 전세로 가시고 이년후에 전세금 다 갚으면
    그때 구입 하세요. 이억 오천 대출금 너무 벅차요. 이자도 80만원 나갈것 같은데요.

  • 4. 대출
    '14.3.24 9:21 PM (14.51.xxx.240)

    결혼전이라 단독으로 생애첫대출받을꺼에요
    대출금만 팔십인데 전세가 너무 없네요 ㅠㅠ 너무 답답해서요

  • 5. ..
    '14.3.24 9:23 PM (116.32.xxx.13)

    월급 몽땅 대출금+이자에 쓰면 4년에 가능하겠네요
    생활비는 따로 나올데가 있나요?

  • 6. 대출
    '14.3.24 9:24 PM (14.51.xxx.240)

    아니오 저 안에서 남자연봉분을 저축하고 여자분으로 생활하자는데 불가능할것같아서요

  • 7.
    '14.3.24 9:29 PM (117.111.xxx.162)

    맞벌이면 생활비 각출해서 내고 저축도 둘 다 하세요
    한 쪽이 번돈 생활비 한쪽은 대출갚기 하다가
    생활비 되는 쪽
    개털되는거 많이 봤네요
    아직은 핑크빛일 시간이라 이런말 안 들리겠지만

  • 8. ..
    '14.3.24 9:39 PM (122.35.xxx.25)

    이자 정말 아까워요 막상 이자 내기 시작하면 정말 아까워서 피눈물 날껄요
    풀옵션 원룸에서 시작해서 2~3년쯤 목돈 모으고 전세나 집 구하시는 분들 많아요
    그게 신혼에 맞벌이고 아이 없을 때 목돈 모으기 가장 빠른 길이 아닌가 싶어요

  • 9. 아까 김어준의 kfc
    '14.3.24 9:52 PM (1.251.xxx.35)

    보니까...
    님이 말한 저 제목...저게 정부...등이 원하는거라고
    능력안되는 사람들에게 대출 많이 해서 집사게 하는게 목적이라고
    아직 집값,,,바닥 안쳤다고 하더라구요.
    전세 비싸면
    조금 외곽으로 나가보라고 하더라구요

  • 10. 대출
    '14.3.24 10:02 PM (14.51.xxx.240)

    남자는 지금 둘이 월세내는걸 다출이자낸다 생각하라고하고 나머지 생활비는 줄어들테니까 감당이 된다고하는데 저렇게해서 일년에 사천은 갚을수있나요? 대출상환해가면 이자도 줄어든다고는 하는데 별 차이 못느낄것같구요 분수에 맞게 시작하자고하는데도 사는게 맞다고 그래서 참 답답하네요

  • 11.
    '14.3.24 10:12 PM (61.73.xxx.109)

    그렇게 대출만땅 받아서 집 사는게 의미가 있으려면 집값이 두배 세배 팍팍 올라줄때나 의미있는거고 향후 4~5년간 아기도 절대 낳아서는 안되고 어떤 변수도 있어서는 안돼요 변수가 생기는 순간 엉망진창 되는거에요 그렇게 어떤 변수도 생겨서는 안되는 상황에서 하는건 너무 위험하다고 생각해요
    다른 신혼부부들 이렇게 할줄 몰라서 안하는거 아니고 그런게 의미가 없기 때문에 안하는거거든요

  • 12. 안녕하세요
    '14.3.24 10:23 PM (110.70.xxx.214)

    디딤돌 생애최초 60프로입니다. 지역마다 방공제로 제하는금액도있구요.

  • 13. ..
    '14.3.24 10:39 PM (118.221.xxx.32)

    그렇게 대출 안해줍니다
    반전세 정도로 가능한 작은집에 사는게 돈 버는거죠

  • 14. hyeon
    '14.3.24 10:46 PM (223.33.xxx.64)

    대출만땅 집사고 결혼했거든요. 그때 왜 결혼을 미루고 벌어서..또는 모아서 하지 않았을까 후회 후회 또 후회합니다. 애도 내가 원하지 않는다고 확실히 안생기고 기다려주는거 아니구요. 미루다보면 안생기기도 하구요..

  • 15. 소금인형
    '14.3.24 10:56 PM (175.200.xxx.194)

    두분..지금사시는거 각자생활에 저축얼마나하시나요?신혼부터 거의 다 대출한다가정하시면. 애기낳으시고 기를때돈도 정말만만치않구요 ...아직 준비가 덜된듯하시네요..좀더 준비하시고 결혼하심이. 맞지않나 싶어요
    둘이서 그렇게 이자내면 일년에 이천원금도 빠듯합니다~~제 동생이라면..전결혼 일단반대할듯하네요

  • 16. ,,,
    '14.3.25 12:01 AM (203.229.xxx.62)

    맞벌이고 원글님돈으로 생활비 하시게 되면
    집 명의를 공동 명의 하거나 남자가 자기 연봉 많다고 한다면
    2대 1 지분으로 공동 명의 하세요.
    그게 그거지만 남자 연봉 반으로 생활비 하시고 여자분 월급과 남자 연봉 반으로 대출 상환 하세요.
    그래야 나중에 내가 장만한 집이다 이런 소리 안 들어요.

  • 17. 아무리
    '14.3.25 12:31 AM (1.245.xxx.217)

    콩깍지가 씌였어도 이건 너무 무리한 일이네요.
    차라리 원룸에 일이년 살며 허리 바짝 졸라매서 종자돈을 좀 더 마련한 후라면 몰라도
    이건 현실적인 삶은 무시한 그냥 단순한 숫자놀이로만 보여요.

    그리고 나중에라도 집사면 꼭 공동명의 잊지마시길...

  • 18. .....
    '14.3.25 1:15 PM (211.54.xxx.233)

    누구를 위해서 집을 사는 건가요

    그리고 남편 월급으로 대출금 원금 상환하고
    여자 월급으로 생활비쓰면
    대출 원금 상환은 남편 통장에서 나가서 인정받고
    생활비는 같이 쓴거니까 날아가는 돈입니다.
    나중에 여자는 빈몸으로 나가야 합니다.
    남자 먹여 살리고,

    사랑하는 사이에서
    부부지간에 그런거 따지냐구요?
    남자들이 더 많이 따집니다.
    사랑하는 데 그런일 없을거 같죠?

    누구를 위해 집을 사나요?
    차라리 교통비, 생활비, 문화비를 아끼고
    큰원룸, 1.5룸등에서 시작하고
    복리로 굴려서 집 사는 게 현실적이지 싶습니다.
    단, 전세를 들어갈때는 등기부등본, 선세입자 보증금,
    or 보증금 보증보험등을 고민하고 확인해서
    손해 보는일 없도록 준비 철저히 하시구요.

    간도크지. 90% 대출로 집을 사겠다니......
    옛날, 부동산이 흥청거릴때는 가능했으나
    지금은 위험합니다.

  • 19. ...
    '14.3.26 9:38 AM (1.240.xxx.105) - 삭제된댓글

    전혀.
    정상적이지 않은 상황입니다.
    결혼계획도
    자금계획도
    갚아나가는 방식까지도 제가보기엔 다 비정상.
    조심조심 두드려가며
    순탄하게 해도 어려운 일이 생기곤 하는 것이 결혼준비인데
    이렇게 비상식적으로 시작하는 결혼생활
    건방지지만 반대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81074 오이지)두번째 물끓여 이틀전에 부었는데 하얀 찌꺼기같은게 떠오르.. 2 파랑 2014/05/21 1,874
381073 안희정 후보 홍보물 20 허거덕 2014/05/21 3,409
381072 시사통 김종배입니다[05/21am] 경찰의 '도발'…뭘 노리나?.. lowsim.. 2014/05/21 651
381071 82 신문 9호 5/21 7 82 신문 2014/05/21 1,317
381070 "학생들 밀어올리다 탈진..내 딸 발목 상처 보니 가슴.. 18 명복을 빕니.. 2014/05/21 6,965
381069 문래동에 외국인과 어울리면서 영어공부하는곳이 있다는데 1 문의 2014/05/21 1,078
381068 딸내미들 하의실종 패션 어떻게 생각하세요? 45 궁금 2014/05/21 10,616
381067 아들이 장래희망이 사라졌습니다.... 4 고고씽랄라 2014/05/21 2,482
381066 당일 아침 7시 대 뉴스특보, 정부 컨트롤타워에서 직접 송출했을.. 4 참맛 2014/05/21 1,603
381065 전원구조오보ㅡ 엠빙신이최초보도라네요 11 2014/05/21 1,026
381064 2014년 5월 21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4/05/21 664
381063 왕따를 당하는 아이를 도와줬는데... 8 ... 2014/05/21 3,799
381062 KBS 기사 입력 07시 02분 32 침몰시각 2014/05/21 3,727
381061 WSJ, 박근혜의 사과와 대책 충분한가? 여론 조사 1 light7.. 2014/05/21 816
381060 박지원-세월호 관련 국정원이 책임질 서류가지고 있다 3 집배원 2014/05/21 1,508
381059 “과자 사줄께” 초등학생 꼬드겨 선거운동…구의원 후보 선거사무장.. 2 세우실 2014/05/21 1,690
381058 손발 저림 1 스윗길 2014/05/21 2,309
381057 정권 심판하자는 박근혜의 호소, 너무나 당연하네요 1 집배원 2014/05/21 917
381056 박범계 원내대변인, 박영선 원내대표 구로경찰서 연행자 면담 브리.. 9 흐음 2014/05/21 2,235
381055 4년째 불면증 ㅠㅠㅠ 신경과 가야할까요? 14 지긋지긋한불.. 2014/05/21 5,565
381054 아들키가 160이 될까봐 걱정돼요 22 고민 2014/05/21 7,412
381053 오 놀라운 사진! 46 소년공원 2014/05/21 15,584
381052 '교학사 교과서를 가보로 하자'라는 인간이 경기도교육감 후보네요.. 8 세상서 2014/05/21 1,701
381051 왜 뭐만하면 정치적이라고 그러는걸까요? 11 대체 2014/05/21 1,474
381050 폴메카트니 공연 취소라네요 5 기회를잡아라.. 2014/05/21 4,1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