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하루 중 언제가 가장 행복하세요?

.. 조회수 : 3,911
작성일 : 2014-03-24 19:10:32
저는 지금이요.
버스타고 퇴근하면서 한강 야경볼때요.

오늘 하루도 무사히 잘 버텼구나
하는 생각에 마음도 좀 편안해지고 이제 집에가서 쉴 수 있다는 생각에 제일 좋네요.

하루 중 제일 불행할 땐 점심시간 끝나기 5분전? ;ㅁ;
IP : 223.62.xxx.33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4.3.24 7:13 PM (115.126.xxx.100)

    전업이라 오전 8시반
    식구들 밀물처럼 밀려나가고나서
    한숨 돌리면서 모닝커피 들고 팔리쿡 문열 때^^

  • 2. 김흥임
    '14.3.24 7:13 PM (112.159.xxx.4)

    전 대체적으로 죙일 순간순간 행복한 사람인데요
    지금의 텅빈 시간이 정점입니다

    전 다섯시퇴근인지라
    애들 퇴근해오도록 장장 네시간이상이 텅빈 자유입니다

  • 3. ..
    '14.3.24 7:13 PM (118.220.xxx.234)

    밤에 하루일과 다 끝내고
    잠자리에 대자로 누울때

  • 4. !!!
    '14.3.24 7:17 PM (125.134.xxx.248)

    라디오배캠들으며 저녁준비할때랑 맛있는 안주랑 한잔할때요.ㅋㅋㅋ

  • 5. 전업17년
    '14.3.24 7:18 PM (125.138.xxx.176)

    전 밤에 네시간 밖에 못자서 (새벽2시취침,6시기상)
    남편과 애들 다 아침에 보내놓고 8시부터 11시까지 자야돼요
    안자고 잠 모자라면 하루종일 축쳐저서..
    아침에 보내고 8시에 부드러운 이불속으로 쏙 들어갈때.

  • 6. 저도
    '14.3.24 7:19 PM (1.240.xxx.34)

    아침 8시 반입니다.
    가족 모두 나가고 우리 강쥐와 짧은 대화를 나누며 라디오 듣다가 천천히 운동복으로 갈아입고 운동가는 아침시간이 너~~~무 좋습니다.

  • 7. 밥 먹을때
    '14.3.24 7:24 PM (112.173.xxx.72)

    똥 누울때
    잠 잘때

  • 8. 집에서 쉴 때
    '14.3.24 7:28 PM (61.79.xxx.76)

    가족 모두 보내고
    픅신하고 따뜻한 침대에 누워
    스마트 폰 켜서 인간극장, 아침마당까지 보고
    스르르 눈이 감기면 잡니다.
    그 때가 제일 행복하지요.
    비라도 와서 날이 흐리면 더 좋아요.
    근데 현실은 일하네요..흑흑

  • 9. adf
    '14.3.24 7:35 PM (39.114.xxx.73)

    전 오전에 강아지 산책 시키고 들어와 컴 켜고 라디오 켜고 커피 마실때요.

  • 10. 하루일
    '14.3.24 7:42 PM (1.231.xxx.41)

    마치고 침대에 누울때 너무 포근하고 좋아요

  • 11. 아이들
    '14.3.24 7:48 PM (125.185.xxx.21)

    학교보내고 청소하고 베란다밖에 봄이온걸 느끼며 진한 커피 한잔할때랑 하루일과마치고 잠자리들때요.
    엄마들 다 비슷비슷하네요^^

  • 12. ---
    '14.3.24 8:17 PM (217.84.xxx.117)

    모닝 커피 시간~

  • 13. 깍뚜기
    '14.3.24 8:18 PM (163.239.xxx.44)

    집에 가서 맥주 한 캔 할 때요~

    앞으로 4시간 후에 즐길 수 있습니다 ㅠ

  • 14. ㅇㅇ
    '14.3.24 9:05 PM (218.38.xxx.235)

    집안일 마무리하고 부엌 불 끈 뒤, 드라마 보려고 한 손엔 맥주 한 캔, 한손엔 남편 한손 잡고 있을 때.

  • 15. 원글님 찌찌뽕
    '14.3.24 9:32 PM (211.36.xxx.202)

    집에 가면 열한시 가까이 되겠지만
    퇴근길. 참으로 행복합니다.
    오늘도 제게 일자리를 주시고. 심지어 내일이면 월급날이기도 해요.
    이렇게 수당 한푼 못받으면서 야근해도 즐겁고 행복하게 일할 수 있음에 감사할 뿐입니다.
    어제 억대연봉녀들 스펙 줄줄 읊으시는 것 보고 살짝 기죽어 의기소침 해졌었지만. 오늘 월욜 아침에 출근해서 오전에 화장실 한번 오후에 한번 밖에 못갈 정도로 바빴었지만 그래도 행복합니다.
    재무팀에서 발견 못하는 오류가 발생하여 내일 월급에 공 하나 더 붙어와라~~~ 소원 뿅 빌면서 퇴근하는 길입니다. ㅋㅋㅋㅋㅋ

  • 16. ...
    '14.3.24 10:17 PM (112.161.xxx.97)

    남편이랑 팔베개 하고 뽀뽀 쪽하고 잠들때요.

  • 17. 떡볶이
    '14.3.24 11:04 PM (119.194.xxx.239)

    장보고 떡볶이 사올때 행복해요

  • 18. 애엄마
    '14.3.25 12:06 PM (222.255.xxx.4)

    애기 재울 때 보통 같이 잠드는데 애 재우고나서도 제가 잠 안들어서 자유시간 가질 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3850 괜히 봤어 2 모른척 2014/03/27 1,553
363849 헐‥역시 신정아 갑이네요 44 내숭 2014/03/27 35,389
363848 갤3 액정이 깨졌는데요 12 백일홍 2014/03/27 1,705
363847 스쿼트 30일 프로그램 9일 완료! 초짜 2014/03/27 2,811
363846 갤s3 할부원금이 50만원인데요. 23 고민 2014/03/26 2,534
363845 잘하는 초등 저학년 엄마 처신을 어찌하나요 25 부끄부끄 2014/03/26 5,396
363844 주말에 여수날씨 알려주세요 2 홍차 2014/03/26 1,979
363843 부산 도로연수 도움주세요~ 3 은하수여행 2014/03/26 2,452
363842 자녀 무조건적으로 사랑하기 2 카레라이스 2014/03/26 1,741
363841 오레오 브라우니, 한국에서 파는 곳 없나요? 6 선물 2014/03/26 1,604
363840 [Go발뉴스 3.26] 건강을 팝니다, 조선일보의 대국민 사기극.. 5 lowsim.. 2014/03/26 1,191
363839 미쿡 세제가 설거지할때 편할거 같은데 어떤가요? 3 10년차 2014/03/26 1,422
363838 선물 받았어요..82분께. 4 따뜻 2014/03/26 1,694
363837 저처럼 독문과 나오신분 계세요?^^ 8 ㅌㅌ 2014/03/26 1,799
363836 영어 해석좀 부탁해요. 프로폴리스 물약인데 천식잇어 먹을려 해요.. 4 이기대 2014/03/26 1,043
363835 허씨 벌금액...모두 추징 못하고 남으면..?? 손전등 2014/03/26 667
363834 내일은 사랑 드라마에서 짠돌이 4 궁금 2014/03/26 1,439
363833 오늘 일하러 갔던 곳...... 66 도우미 2014/03/26 19,086
363832 학원을 바꿔서 성적이 오른경우 5 이얼 2014/03/26 1,819
363831 혹시 부산의 양정쪽에 사시는 분, 조언 좀 주세요. 7 부산댁 2014/03/26 1,837
363830 계약직도 회사내에서 세력을 만들어 놔야하나요? 10 .. 2014/03/26 2,314
363829 쓰리데이즈 진짜 ㅠㅠㅠㅠ 마지막에 울컥 32 ㅇㅇ 2014/03/26 5,213
363828 옻이 올랐을때 어떻게? 5 약초 2014/03/26 3,016
363827 자율고 가는니 일반고 가는게 낫지 10 w 2014/03/26 3,401
363826 쓰리데이즈 김도진은 무슨역이에요? 4 모르쇠 2014/03/26 2,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