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32평에서-24평으로 이사하면 어떨까요?

장미 조회수 : 4,219
작성일 : 2014-03-24 16:14:17

아이둘 타지역 대학다니고 있는데

이제 32평 반은 사용하지 않네요

24평으로 옮겨볼까하고 부동산에 들렀는데

딱히 나온집이 없네요

 24평으로 옮겨가면 많이 좁을까요?

혹시 아이들커서 이렇게 이사해보신분 조언구해요

IP : 118.39.xxx.153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3.24 4:16 PM (222.110.xxx.1)

    사람 성향에 따라 다를것 같아요
    저는 부부 둘이 살아도 무조건 넓은게 좋더라고요
    일찍출근하고 늦게퇴근해서 집에 있는 시간도 얼마 없는데도 그냥 널찍한게 좋아서요..
    한번 집 구경해보시고 관계없으실것같다 생각들면 24평이 나을것같긴 해요 앞으로도 쭉 부부밖에 없다면요.

  • 2. 어머
    '14.3.24 4:18 PM (14.32.xxx.97)

    타지에서 대학 다녀도 방학때 다니러 올테고... 엄청 불편할텐데요.

  • 3. ..
    '14.3.24 4:22 PM (113.216.xxx.59)

    대학가면 안그럐도 머리 굵어졌다고 집에 안붙어있으려 하는데 방학에도 집 좁아 불편하다고 안온다하면 어쩌사려고요.
    집 줄이는건 애들 시집,장가 보내고나서도 늦지 않아요.

  • 4. 랄랄라
    '14.3.24 4:26 PM (112.169.xxx.1)

    아이들 시집장가가도 손자손녀들 데리고 놀러올 집 크면 좋죠. 보통들 줄여가는건 잘 못봤습니다.

  • 5.
    '14.3.24 4:27 PM (115.139.xxx.183)

    애들 어릴때랑은 다른게
    아이들이 커가면서 남긴 짐들 있잖아요
    졸업앨범, 사진첩,일기장,상장,좋아하는 책
    이런 짐들이 많아서 감당 안되요
    그런거까지 다 버릴 수 있으면 옮기시고요

  • 6. 맞아요
    '14.3.24 4:27 PM (14.32.xxx.97)

    나이 들수록 집 더 커야돼요. 안그럼 할머니 집 좁아서 불편하다고 손주들 안와요 ㅎㅎ

  • 7. ㅇㅁ
    '14.3.24 4:29 PM (211.237.xxx.35)

    짐이 없으면 가능하다고 생각해요. 애들이 타지역 대학 졸업후 둘다 독립할거라면 더더욱요.
    짐을 많이 줄이시는게 관건임.
    아이들 시집장가가도 손자 손녀 데리고 놀러올집이 큰게 결코 좋지만은 않아요.
    아버지 돌아가시고 혼자 48평 사시는 저희엄마
    남동생과 제가 일년에 몇번 놀러가는 때빼고는 큰집 싫다고 노래부르심 ㅠㅠ
    근데 이미 오래된 아파트라서 그 아파트 팔고 작은 평수로 옮겨가도 남은 돈이 없다는게 문제죠.

  • 8.
    '14.3.24 4:30 PM (115.139.xxx.183)

    애들이 결혼햇니 지들의 보금자리를 꾸몃으면 모를까
    저나 남편이나 둘다 대학 타지로 가면서
    본가들이 이사하고...자기방도 없어진 케이스인데
    방학때 집에가도 이상해요
    그 집에 정도 안붙고

  • 9. 손주들이 안온다?
    '14.3.24 4:51 PM (121.145.xxx.107)

    집넓으면 오나요? 어차피 시댁은 이러나 저러나 안가고요.
    경제적 상황봐서 하세요.
    넓은 집에 사는게 중요한게 아니라 노후대비가 중요하니까요.

    82에서도 넓은 집에 살면서 용돈 바란다고
    욕하는 글이 더 많던대요.

  • 10. 손주는
    '14.3.24 4:52 PM (14.32.xxx.97)

    친손주만 있나요.

  • 11. 손주들이 안온다?
    '14.3.24 4:53 PM (121.145.xxx.107)

    더구나 자식 많이 와봤자 일년에 서너번 아니던가요.
    차라리 그때 다같이 콘도를 가거나
    애들 호텔방 잡아주는게 낫죠.

  • 12. 아이고
    '14.3.24 4:54 PM (119.70.xxx.121)

    아직도 나중에 자식들, 손자들 놀러올 걸 대비해 집이 커야 된다는 분들이 있네요.
    요즘 도시에 사는 부모님 세대들이 동의하시는 말씀 중에
    결혼한 자식들 어지간해서 자고가는 일 없어 큰 집이 필요없다는 의견이 대세래요.
    물론 제사를 모시는 집은 일가친척들이 모이는 집이니 예외가 되겠지만요.

  • 13. 저희 아파트가 32평인데요,
    '14.3.24 4:58 PM (211.207.xxx.243)

    40평대 사시다 이사오신 노부부 계세요. 첨엔 아들 딸 시집, 장가 보내고 너무 적적하고 넓어서 이집도 크다 했는데, 지금은 잘했다 하신데요, 손주들 생기고 차례 치를일도 있고해선지, 만족하시더라구요.

  • 14. nmn
    '14.3.24 5:06 PM (223.32.xxx.69)

    아이들 분가했어도 못줄이고있음다
    우선 좁으면 답답하고 식탁도 6인용과 내탁자 식탁옆에놓고 노트북 아이패드 상용차세트 뇌두고 있고 안방 남편서재 여유방 창고용방으로 써요

  • 15. ...
    '14.3.24 5:09 PM (119.70.xxx.121)

    아이들이 다 크고 독립할 시기면
    부부중심의 가정생활을 염두에 두시고 실천하세요.
    그래야 노후를 실속있게 대비할 수 있어요.

  • 16. 구름
    '14.3.24 5:39 PM (1.233.xxx.69) - 삭제된댓글

    32평에서 24평으로 이사를 했어요. 아직 저희 아이들 다 자라진 않아서 답변이 될지 모르겠네요.
    저희 경우엔 정말 많이 버렸어요. 3년을 계획해서 버리고..
    이사와서도 1년간 버리고 정리했어요.
    처음엔 많이 답답하고 집이 싫었는데...정리하면서 집도 깨끗해지고..
    청소도 쉽고 아늑해서 좋아졌어요.

  • 17. 부부가 알아서
    '14.3.24 5:45 PM (112.173.xxx.72)

    자식들 생각하지 말고..
    자식들이 부모 생각 안함.
    손주 생각해서 집 줄이지 못하는 노부부는 경제력이 있을때나 말이지
    돈도 없으면서 큰집 깔고 자식한테 생활비 바라면 욕 먹습니다.

  • 18. 프린
    '14.3.24 7:41 PM (112.161.xxx.204)

    많이 좁아요
    경제상황때문에 옮기시는거면 ㅇ어쩔수 없지만
    그냥 옮기는거면 옮기지마세요
    신혼집이 24평였는데 방도 방이지만 거실 나옴 숨이 탁 막혔었어요

  • 19. ..
    '14.3.24 8:41 PM (203.228.xxx.61)

    그냥 사세요.
    소형이 많이 올라서 옮겨봐야 가격 차이도 별루 없구....
    애들 올때는 또 어떡해요?
    24평은 넘 좁아요.

  • 20. 35평에서
    '14.3.24 8:43 PM (182.216.xxx.46)

    24평으로 이사했어요.
    직장 다니고 아이들은 기숙사에 있으니 큰 평수가 필요가 없어서요.
    이사하면서 24평에 맞는 가구들로 샀고 수납공간을 넉넉히 만들어서 그런지 불편한것보다
    관리비 적고 난방비 덜 들고 무엇보다 청소하기 너무 편합니다.
    청소기 코드 한번에 다 됩니다. 제가 우겨서 이사하는데 주위에서 다시 이사 나올거라고
    답답해서 못 산다했는데 저는 만족스럽습니다.

  • 21.
    '14.3.25 5:40 AM (183.101.xxx.9)

    둘이살구요 45평살다가 34평?왔는데 답답해요
    짐도 별로없고 둘이라 이집도 방이놀고 그러기는 한데 이상하게 갑갑하구
    주방살림도 별로 없는데 주방이 지저분해져요
    수납공간도 너무 적어지고 분리수거한것도 둘데가 애매하고
    청소도 전 45평이 차라리 더 편했어요
    어질러도 덜 티가나고.
    주방도 안보이게 꺾여있어서 난장판해놔도 거실에선 안보이구;;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0628 아이허브 r-알파리포산 저말 피부가 달라지나요?? 5 .. 2014/06/23 8,264
390627 옛날 드라마, 다시보고 싶을때 어떻게 하나요? 1 추억 2014/06/23 2,209
390626 할머니 백수잔치 장소는 어디로? 6 도와주세요~.. 2014/06/23 1,671
390625 '문창극식 사고' 지닌 한국 지식인들 2 샬랄라 2014/06/23 1,141
390624 '文 사태' 장기화 너무 부담.. 朴대통령 결심 '임박' 8 세우실 2014/06/23 1,745
390623 군대 지오피근무 정말 열악한 환경인가요? 3 군인들 2014/06/23 3,016
390622 긴급호외발사! 새가 날아든다 - 부산 개표사무원의 증언, 선관위.. 1 lowsim.. 2014/06/23 1,888
390621 보험 가입시 사무직과 생산직 차이가 있나요? 8 보험 2014/06/23 1,892
390620 뉴시스만평 - 팽목항 1 팽목항 2014/06/23 845
390619 쌍용건설에서 새로 짓는 아파트.. 믿을수 있을까요? 조합원아파트.. 2014/06/23 1,931
390618 [오유 펌]엄마가 가져온 옷 입는 방법을 모르겠어요 9 이와중에 2014/06/23 4,485
390617 천주교신자분.. 스마트폰 성경앱 추천해주세요 2 ... 2014/06/23 1,572
390616 미국(뉴욕) 아파트도 한국처럼 관리비 있나요? 6 -- 2014/06/23 3,372
390615 "부채 줄이며 복지 늘린 비결? 부패 척결!".. 1 샬랄라 2014/06/23 916
390614 국군 병원의 진실...한번 읽어보세요 1 그런데 2014/06/23 1,697
390613 kfc 에서 핏물 떨어지는 치킨이 나왔어요 5 화남 2014/06/23 2,202
390612 태풍급인데 13 천둥소리는 2014/06/23 3,567
390611 다리에 살이 자꾸 빠져 고민입니다 4 60대 2014/06/23 3,357
390610 AP, 고노 담화는 유효하나 일본 연민 보여주려는 것? 1 뉴스프로 2014/06/23 886
390609 해외출장가서 사이즈도 안맞는 비싼 침구를 사온 남편 19 .. 2014/06/23 3,287
390608 어제 ytn 속보봤는데요 2 가만히있으라.. 2014/06/23 1,934
390607 온조대왕문화체육관에서 수영 배우시는 분 계신가요 4 수영 2014/06/23 1,715
390606 짤순이?음식 짜는 기계 쓰시는 분 8 --- 2014/06/23 3,677
390605 남아있는 12명의 가족들은 '공황' 상태라 합니다. 6 진도팽목항에.. 2014/06/23 3,421
390604 혹시 이런 성격 남편 있으신 분요..? 3 dd 2014/06/23 1,6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