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누수 관련해서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ㅇㅇ 조회수 : 907
작성일 : 2014-03-24 15:50:57

도움을 드린 적도 없으면서 요청하는 글만 올리게 되어 죄송한 마음 큽니다. 죄송합니다.

 

혹시 저희집과 비슷한 상황에 처하셨던 분들이 계실까 하여 문의합니다.

 

저희집은 방을 제외한 모든 바닥을 타일로 시공한 집입니다. 20년 된 아파트이구요. 8년 전에 주 난방관을 교체한 바 있습니다.

 

아랫집으로 물이 새서 두 번이나 설비 기사님을 모셨는데도 누수가 워낙 미세하여 그 원인을 찾지 못한 상태입니다. 원인을 찾으려면 바닥을 다 깨야 한다고 하시는데 전혀 엄두가 나질 않네요.

 

지금은 난방관이 원인인지 최종적으로 확인하기 위해 약 닷새째 난방을 잠근 채 생활하고 있습니다.

 

저희집처럼 미세 누수로 고생하셨던 분들, 이에 더해 타일 시공한 집에 거주하셨던 분들 혹시라도 계시다면 그 문제를 어떻게 해결하셨는지 지혜를 좀 나누어 주실 수 있으시겠는지요.

 

답변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좀 도와주세요.

IP : 220.87.xxx.189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4.3.24 4:06 PM (220.87.xxx.189)

    무플절망이네요.ㅠㅠ

  • 2. 공동주택
    '14.3.24 5:33 PM (116.46.xxx.18)

    우리도 작년에 밑에층에 물샌다해서 우리집인줄알고 정밀진단사 불러 이틀을 검사하고 방바닥 깨고 난리였는데 나중에보니 보일러실에 물이 뚝뚝 떨어져서 윗층 전세대 검사하니 우리가5층인데 9층에서 새더라구요. 9층부터 5층까지 내려와서 우리 마루 밑으로 내려가서 아래층 베란다 문으로 까지 가더라구요. 물길은 알수 없으니 일단 관리실에 이야기해서 전세대 검사하고 원글님 집이라고하면 관리실더러 정밀검사불러서도 원글님집이 아니라고 판정날시 검사비 관리실에서 부담하겠다 부르세요 검사비가 3-40만원이나 하기때문에 원글님 혼자 결정하심 나중에 원글님집이 아니더라도 돈받기 힘듭니다. 지금은 9층에서 마루공사 다시 해줘서 깨끗해졌지만 그때 생각하면 5개월동안 난민생활이었네요.

  • 3. ㅇㅇ
    '14.3.24 6:05 PM (220.87.xxx.189)

    답변 정말 감사드립니다!

    저도 윗집 문제가 아닐까 살짝 기대하고 있긴 했어요. 관리사무소분께 전해듣기를, 새로 이사오신 윗집이 보일러 고장나서 잠그고 사신다고 하셨거든요. 한번 잘 알아볼게요.

    공동주택 님, 그냥 지나치치 않으시고 지혜를 나누어 주셔서 정말정말 감사합니다. 복 많이 받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3099 옷 다 챙겨와서 미안해” 60 ... 2014/04/24 14,075
373098 구명조끼 끈 묶은 두 학생 13 s 2014/04/24 6,031
373097 정녕 우리 국민 스스로 할수 있는 일이 없을까요? 4 투딸 2014/04/24 542
373096 무능한 정부가 책임져야 합니다. 선사 탓할거 없어요. 1 그루터기 2014/04/24 359
373095 세월호는 대한민국, 안내 방송은 조중동, 선장은 박근혜, 선원들.. 2 ... 2014/04/24 1,077
373094 김수현, 단원고에 3억원 기부.."생존자 치유 도움되길.. 41 ㄴㄴ 2014/04/24 8,694
373093 해경과 민간 잠수업체 언딘의 독점계약 2 2014/04/24 702
373092 언딘과 알파잠수 8 .. 2014/04/24 2,081
373091 남의 나라에서도...다저스 경기서 세월호 관련 묵념 4 .... 2014/04/24 1,126
373090 민간잠수부들을 자원봉사자라고 깎아내리는 걸 보니 4 ㅇㅇ 2014/04/24 698
373089 아고라펌) 정몽준아들과 친구입니다 70 이 와중에 .. 2014/04/24 29,755
373088 청와대가 재난 콘트롤타워가 아니라면 뭐하는 곳일까요? 8 에휴.. 2014/04/24 761
373087 저 밑에 UDT예비역님~ 글 공문내용 중 8 ㅇㅇㅇ 2014/04/24 874
373086 한국은 민주국가 아니지요? 4 .. 2014/04/24 610
373085 심해구조작업 하거라고 큰소리치던....무능하고 무능한..그리고 .. 1 // 2014/04/24 544
373084 스스로 이기적이라는 걸 알지만 4 ㅇㅇ 2014/04/24 1,017
373083 내용은 지웁니다 감사해요 4 노을죠아 2014/04/24 835
373082 오바마.. 근혜.. 제 2 을사조약.. tpp 지금이 절호의 기.. 7 기회 2014/04/24 1,110
373081 단원고 수업이 제대로 진행될까요.. 11 희망 2014/04/24 4,835
373080 혁명은 일어나야 합니다 48 dd 2014/04/24 4,018
373079 내가 그 부모라면....몸서리쳐집니다... 9 깊은슬픔 2014/04/24 2,073
373078 일상이 힘들어요. 6 잔인한4월 2014/04/24 1,096
373077 우리도 세월호에 태워져 진도 앞바다에 들어섰습니다. 오바마 방한.. 5 목표는 TP.. 2014/04/24 1,235
373076 정말 궁금.. 야당에선 뭐하나요? 10 임신고민 2014/04/24 1,694
373075 지금 사고대책본부 기자회견 보세요?? 자원봉사 잠수부들이 한 건.. 4 .... 2014/04/24 1,6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