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싱크대 구조 및 내부

아이디어가 부족 조회수 : 4,892
작성일 : 2014-03-24 12:25:19
아이가 싱크대를 온통 망가트린지 7년
문짝없이 살다가 다시 할려고합니다.

제가 생각하는 싱크대에 부족한 점, 지적 좀 해주세요.

1. 상부장은 없앨까 합니다.
2. 상판은 대리석을 하는 것이 좋을까요?
    아니면 인조 대리석? 스텐?
3. 하부장 내부에 이것은 꼭 필요하다 이런 것은 무엇일까요?
     * 냄비 뚜겅 보관함.
     * 서랍은 몇칸이나?
4. 상부장 하부에 고리가 많을 수록 좋겠죠?
5. 싱크대 자체를 원목으로 하는 것은 어떨지...

기타 이것 필요한것은 무엇일까요?

IP : 121.178.xxx.7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4.3.24 12:30 PM (14.52.xxx.59)

    상부장 없애도 돼요
    벽 수평 잘 맞춰서 타일로 시공하세요

    상판 스텐은 기스나서 보기 싫고 인조대리석 정도가 좋아요

    하부장 내부는 서랍이 많을수록 좋던데요,전 그릇이나 냄비도 다 서랍에 보관합니다

    상부장 고리에 뭐 매달면 보기싫어요,특히 통일 안된 조리기구들...

    싱크대 자체를 원목으로 하면 많이 비싼데 관건은 방부처리가 잘 되야합니다
    몇몇 공방에서 해주는데 가격 부담 없으시면 예쁘기야 하죠

  • 2. 저는
    '14.3.24 12:30 PM (1.251.xxx.35)

    상부장 있는게 좋은거 같구요(미관상은 당연히 없으면 좋지만,,집은 잡지가 아니니까요)
    싱크대를 원목으로 하는건 직접 보지는 못했지만, 잡지에서 보니 원목에 물튈까 노심초사하던데
    이것도 집은 잡지가 아니니까, 물이 맘껏 튀어도 되는 소재를 할것 같아요.

    싱크대가 상전이 아니니까요^^
    싱크대 하부에는 저라면
    바퀴달린 수납함을 만들것 같아요.

    그리고 씽크대 하부에 쓰레기통이나 재활용쓰레기도 모을수 있게 할것 같구요

  • 3.
    '14.3.24 12:33 PM (61.102.xxx.34)

    1. 집이 몇평이냐 주방 구조가 어떠냐에 따라서 달라 지겠지요.
    그리고 수납공간이 별도로 넉넉하신지? 그게 아니라면 수납공간이 부족해서 힘드실수도 있어요.
    또 살림 스타일에 따라서 노출해놓는것을 좋아 하는지 보이지 않게 감추는걸 좋아 하는지에 따라서도 다르지요.

    집이 평수가 크고 주방이 넓고 별도로 수납장이 크게 있다면 상부장이 없어도 괜찮습니다만
    집이 좁고 수납공간이 없다면 많이 아쉬우실거에요.

    2. 스텐은 좀 너무 싼티 나고요. 물론 이것도 고급버전도 있긴 하더군요.
    인조대리석이 가장 무난 하고 대리석은 많이 비쌉니다.
    요즘은 나무상판도 유행이긴 한데 사용할때 여러가지 주의사항이 있겠죠.

    3. 이것 역시 원글님의 수납과 살림 스타일에 따라서 다르지 않을까요? 그동안 사용 하시면서 꼭 필요 했다 하는걸 넣으심 되는거죠. 남들이 어떻게 이걸 맞추겠어요? 살림 종류나 갯수에 따라서도 다르겠구요.
    저는 써보니 냄비도 그냥 통 수납장 보다는 큼직한 서랍에 넣어 두고 꺼내 쓰니 겹쳐 올리지 않아도 되고 편하긴 하더군요. 다만 이때 서랍은 반드시 튼튼하게 만들어야 합니다.특히 무쇠종류 넣으실거면 더욱 그래요.

    4. 이것 역시 원글님 스타일 따라 다릅니다.
    참고로 저는 주방 상부장밑에 고리 달아서 주방기구 쭉 걸어 놓는걸 아주 혐오 하는 스타일이라서요.
    무조건 안보이게 깔끔하게 쓰는걸 좋아 합니다. 그리고 상부장 새로 해서 걸면서 튼튼하게 하면 괜찮긴 하겠지만 의외로 그 상부장에 무거운거 넣는거 위험 해요. 그거 무너져 내리거나 떨어져서 다치거나 살림들 박살난 사람 여럿 보았습니다. 저는 가벼운거 아님 넣지 않고 있어요.
    그러니 뭔가 주렁주렁 다는것도 전 좀 별루에요.

    5. 나쁘지 않습니다. 다만 견적이 정말 헉 소리 나오더군요. 저도 아는 분이 원목가구 하시는 분이라서 견적 의뢰 했다가 턱빠질번 했네요. 그리고 정말 잘하는 곳에서 하셔야 할거에요. 주방가구만 전문으로 하는 브랜드는 내부나 악세사리류가 잘 되고요. 원목은 그런 브랜드 보다는 따로이 원목가구 하는데서 해야 더 좋은 나무에 좋은 짜임으로 좋긴 한데 이런 곳은 또 싱크 전문이 아니니까 그런 부분이 조금 아쉽기도 하고 그렇더라구요.

  • 4. 원글
    '14.3.24 12:43 PM (121.178.xxx.76)

    감사합니다.
    집은 42평이구, 부엌구조가 옜날식이라 크지 않습니다.

    집에서 보면 상부장은 거의 쓰지핞고, 제일 아랫칸 하나 정도만 쓰더라구요.
    그릇은 많지 않아 수납공간이 크게 필요없고,
    의외로 마른 것들 페트병에 보관을 많이 하는 편입니다.

    원목상판은 무리겠군요.
    무난한 것으로 선택하겠습니다.
    상부장을 없애면 제일 먼저 먼지가 걱정이어서..

  • 5. 그렇다면
    '14.3.24 12:47 PM (61.102.xxx.34)

    상부장을 꽉 차게 넣지 마시구요.
    아래 위로 공간을 주고 작은 사이즈로 다세요.
    어차피 윗부분 칸을 안쓰시면 그냥 손 닿기 편한 위치로만 높이를 작게 해서 달으시라는 거죠.
    그리고 그 안에 마르고 가벼운 것들만 수납 하시거나 하면 좋으십니다. 비는 윗부분에는 뭐 이쁜 소품 같은거 얹어서 장식 하셔도 되구요.

    그리고 전체적으로 다 있어 답답한것 싫으시면 원하는 부분에만 달아 주셔도 좋구요.

  • 6. ..
    '14.3.24 1:03 PM (14.45.xxx.251)

    전 상부장 답답하고 어차피 무거운거 올리지도 못하고 불편해서 없앴어요. 대신 스텐선반 설치해서 스텐냄비들 다 올려두고 쓰는데 남편이 더 좋아합니다. 왜냐면 바로 눈에 보여서 안뒤져도 되니까...냄비뚜껑에 먼지가 앉긴한데 전 어차피 장에 넣어놨어도 이용할때마다 새로 씻어서 쓰기때문에 문제가 안되네요.
    상부장 없애서 부족해진 수납은 허리까지 오는 수납장을 부엌에 따로 만들었는데 이쪽이 훨씬 이용하기 편하다고 잘했다고 하네요. 상부장보다 안정적이라 무거운거 다 들어가고 뭐 꺼내느라 의자 필요없고요.

  • 7. 얼마전
    '14.3.24 2:19 PM (106.69.xxx.152)

    외국인데 지난 연말에 부엌 해 넣었어요. 젤 많이 나가고 무난한 디쟈인으로요.
    하부장은 아주 큰 서랍식인데 (딱 2개) 넓고 문이 서서히 조용히 닫히게 되는 걸로 했네요.
    나머지는 그냥 여러가지 섞어서리..
    원목이나, 대리석 상판 별로구요. 저희는 그냥 평범한 플라스틱 인걸로..다만 싱크대는 무려 50만원 이나 들여서
    검정 플라스틱으로 했습니다. 부딪혀도 소리가 안나게끔.. 집이 좁아서 설거지 스트레스였는 데, 시끄럽다고.. Franko 인가 이탈리안 브랜드라고.. 싼티는 다행히 안나내요.

    상부장은 달을 수 있는 데는 일단 다 달아놨습니다. 수납공간 많아보이게요.

  • 8. 좋기야
    '14.3.25 4:17 AM (210.205.xxx.161)

    상판 스텐이 좋지요.
    근데 스텐 잘 안나와요.추세가 아니라서...

    원한다고해서 생각대로 되는건 아니더라구요.

    저희는 잔이나 그릇이 좀 있다보니..(그릇장 하나 없애고나니 부엌이 난리통) 상부장으 없으면 안되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81427 (질문) 건강검진 추가받은건 실비적용 안되나요? 4 황당 2014/05/22 1,342
381426 단발머리 헤어롤 말때 내려오지 않게하려면요. 5 구르프 2014/05/22 3,725
381425 유실물로 발견된 단원고 교복 ㅠ.ㅠ 7 피눈물 2014/05/22 3,941
381424 좋은 대학 나와 꼼꼼하고 능력 있는데 저임금인 사람.. 10 2014/05/22 3,163
381423 미디어몽구님왈 - 내가 가장 아끼는 영상 (노통 안장식) 18 우리는 2014/05/22 1,742
381422 교원에 전화를 했습니다. 21 .. 2014/05/22 4,250
381421 부산 옷로비교육감 "좌파교육 안된다" 6 황당 2014/05/22 1,130
381420 유병언 현상금 깬다 깨! 9 현상금 2014/05/22 2,638
381419 달걀 깨고 양쪽 껍질에 붙어있는 흰자 3 달걀 2014/05/22 1,080
381418 채소에 제철 음식만 먹어도 '저염 밥상' 된다 루치아노김 2014/05/22 1,683
381417 베란다 천정 세탁걸이대 보수는 어떻게 하나요. 2 이런 2014/05/22 857
381416 도봉경찰서 지능팀과 통화했습니다. 29 델리만쥬 2014/05/22 5,374
381415 급) sk 갤럭시 S5 기변 문의드려요. 6 뽐뿌 2014/05/22 1,358
381414 선거포스터계의 이단아 ㅋㅋ 4 1111 2014/05/22 1,921
381413 수구신문들..일제히 여론조사상승 했다고 .. 4 조중동 yt.. 2014/05/22 1,222
381412 뿌듯하네요 1 은행에서 2014/05/22 611
381411 한의원에서 아이 집중력 치료 받아보신 분 계신가요? 4 2014/05/22 1,240
381410 끌어올림-밀양할매의 증언 8 ... 2014/05/22 1,009
381409 세월호 사건은 우리 모두가 죄인임. 댓글은 여기에 5 ........ 2014/05/22 822
381408 납부에서 제외 됬어요^^ 7 TV 시청.. 2014/05/22 1,700
381407 안철수대표 유세지원 다니시는데 3 책세상 2014/05/22 1,106
381406 원순씨와 함께하는 의리선언 - 다함께 참여해보아요. 청명하늘 2014/05/22 570
381405 질문) 기념일에 할인쿠폰 쓰면 김새나요? 13 ㅇㅇ 2014/05/22 1,013
381404 ( 일상 글)대우 세탁기 서비스 자가 진단 2014/05/22 1,281
381403 박원순 시장님 뒷모습 포스터 확정이에요?? 21 우잉 2014/05/22 2,8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