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하신 경험이 있는 분들이 많으신가요?
이게 언어이다 보니
영어로 수업을 할수 있을정도의 선생님이 아니면
앞으론 과외못할거 같단 생각이 들긴합니다.
자택에 오는 과외샘들 특히 영어샘같은 경우
어떤 능력이 가장 필요할까요
1.영어로 수업을 할수 있을정도로 영어 구사력
2.시험유형을 꿰고 있어 잘 집어주는경우
3.영어 스피킹 못하지만 영어에 대한 지식이 많은 사람
4.적당한 영어실력+아이를 통제하고 휘두르는 능력
어떤 경우가 더 경쟁력이 있을까요
원하는건 2번이겠죠
어떤 나이이고 원하는 영어가 뭔지에 따라 다르죠
제일 기본은 학생이 뭘 원한다고 할때 명확한 목표를 제시해주고 가장 적절한 커리큘럼을
제공할수 있는 능력이죠
발음이 원어민이지만 와서 목표도 없이 그냥 대화만 나누고 가서는 원하는 목표를 이루기가 힘들죠
암튼 부모가 먼저 자기 목적을 생각하고 선생님 찾아보는게 바람직하고
부모가 어려워 한다면 선생님이애를 평가해보고
길을 보여주는게 사실은 중요해요
영어공부라는게 워낙에 여러타입의 길이 있는지라
무엇을 목표로 하냐에 따라 다르죠.
영어회화 실력 향상인가, 입시영어에서 점수상승인가 등등...
이건 마치 영어 잘 하고싶은데 뭘 준비할까요? 원어민 회화, 토익, 토플, 텝스, 수능 중에서 저는 무슨 과목 수강할까요? 라고 묻는 것과 같아요.
원어민급의 스피킹 실력을 갖추는 것과 특정 시험에서의 점수 향상을 잘 이끌어내는건 다른 문제예요. 본인이 서울대 졸업한 것과 학생을 잘 가르치는 것은 별개의 문제이듯.
지금 원글님이 묻고 계신 질문이 너무 폭넓습니다.
예를들어 토플은 한국말 자유자재로 구사하는 미국 교포들보다 토플기출문제들 전형 꿰고 족집게식으로 가르치는 소위 토종 토플 전문 강사들이 훨신 더 잘가르치죠 페이도 급이다르구요
초등은 영어로 수업 가능한 쌤이 인기있고 수능대비 잘하는 쌤은 또 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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