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살면서 장롱 바꿔 보신분~~~~~

장롱 조회수 : 1,976
작성일 : 2014-03-24 11:34:44
엘리베이터 없는 5층 빌라에 살고 있어요.

결혼할때 장만 했던 장롱이 다 망가져서 장롱을 바꿔야 해요. 
이젠 고쳐도 고쳐도 문짝이 자꾸 내려 앉고 서랍이나 선반도 다 망가져서 버틸수 없게 되었어요.
거기다 장롱 뒤쪽에 곰팡이가 좀 생긴거 같아서 이 참에 싹 내버리고 새로 구입하려 하거든요.

문제는 이사 하면서 바꾸는게 아니라 고민인데요.

이번에 붙박이장으로 할까 하는데
인터넷으로 맘에 드는 물건은 발견 했는데요.
쓰던 장롱이 문제에요.

어떤 브랜드는 1통당 1만원 주면 옮겨 준다고 하고
어떤 브랜드는 안된다고 하고 그렇네요.
근데 문제는 맘에 드는 브랜드는 안된다고 하는 브랜드에요.

어차피 올리려면 사다리차는 돈 주고 불러야 할거 같고 이건 고객 부담 이라고 하던데요.
어차피 장롱 뒷부분에 곰팡이 때문에 처리 하고 하려면 미리 장롱도 들어 내야 할거 같고
이건 뭐 남편이 혼자 할수 있다고 하는데 문제는 내리는거거든요. 사다리차에 싣고 내리는것도 기술자나 하지 일반사람은 못하잖아요?

이런 경험 해보신 분들은 어떻게 하셨나요??

그리고 혹 이삿짐 센터에서 사람 1명 부르고 사다리차 불러서 작업 할 경우엔 하루 일당 다 줘야 하나요?
골치 아프네요.ㅠ.ㅠ
IP : 61.102.xxx.3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웃에
    '14.3.24 11:53 AM (112.173.xxx.72)

    이사할 때 부탁하면 돼요.
    인부들에게 돈 좀 주고 도움 요청하면..
    그런데 이삿날은 안되구요 (음력 9일이나 10일은 바쁨)
    평일 이사할때요.
    빌라 5층이면 무거워서 장농음 문짝 다 떼고 서랍장 빼고 그렇게 해야 해요.
    못해도 한 사람당 3만원 줘야 할려고 할겁니다.

  • 2. 아흑
    '14.3.24 11:55 AM (61.102.xxx.34)

    근데 날짜를 가구오는 날짜랑 맞춰야 하니 이웃 이삿날이 있을지 없을지도 모르는데 마냥 기다릴순 없을거구..ㅠ.ㅠ
    고민이네요.

  • 3. ...님
    '14.3.24 12:14 PM (61.102.xxx.34)

    장 분리 정도는 붙박이 장이 아니고 남편이 할수 있어요.
    지금 쓰는 장의 브랜드는 망해서 없어졌거든요.ㅠ.ㅠ
    내리는것만 좀 돈 좀 드리면 도와주실까요?
    당연히 수거는 동사무소 스티커 붙여 처리할 예정이에요.

  • 4. 새로 장 올 때
    '14.3.24 12:27 PM (112.173.xxx.72)

    대부분 돈 줄테니 내려달라고 하면 내려줘요.
    책상 하나에 만원 이렇게요.
    장농이고 층수가 높으니 좀 더 주셔야 할거에요.
    제가 가구회사 다녔는데 인부들에게 그런 요청 많이 들어오면 돈 받고
    개인 용도로 쓸고 햇어요.

  • 5. 위에 오타
    '14.3.24 12:28 PM (112.173.xxx.72)

    쓸고가 아니고 쓰라고^^

  • 6. 며칠전...
    '14.3.25 4:19 AM (210.205.xxx.161)

    아이방의 장롱사면서 물어봤는데...
    내려주는거 돈내어야하는데..
    아이방의 아이장롱..5단서랍장이라고 물어보니...만오천원이라고 하더라구요.

    근데..가구구입때 미리 예약을 해야 치워주지 안그러면 오더가 안나서 그자리서 주고받으면 안된다고 하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6197 타인의 능력을 알아보는건 2 sf 2014/09/07 1,613
416196 과연 다산 장려, 아이를 많이 낳으면 나라를 위해 좋은 것일까요.. 11 과연... 2014/09/07 2,316
416195 권리세 사망했네요 인생 허무하네요 70 ***** 2014/09/07 20,586
416194 채널뉴스아시아, 한미연합사단 북 대량살상무기 타격 목표 1 light7.. 2014/09/07 862
416193 선물해야할까요? 1 .. 2014/09/07 844
416192 명복을 빌어주세요 16 ... 2014/09/07 3,700
416191 식혜 황설탕으로 해보신분 계세요? 6 추석 왔냐 2014/09/07 1,893
416190 강아지가 오이는 먹는데 당근은 안먹네요^^ 12 .. 2014/09/07 1,892
416189 타짜2 보고 왔어요 3 영화야놀자 2014/09/07 2,990
416188 제주변의 결혼2년차 새댁의 추석 4 제주변 2014/09/07 3,043
416187 "전통대로라면 명절 음식 남자가 만들어야" 15 dd 2014/09/07 3,182
416186 귓소리.. 2 lp 2014/09/07 1,065
416185 고재열/일베적 인식체계..일독 권해요 11 공감 2014/09/07 1,468
416184 추석 당일 아침에 먹을 송편 전날 사도 되나요? 4 송편 2014/09/07 1,800
416183 휴대폰 구입조건좀 봐주시겠어요? 3 고장 2014/09/07 1,230
416182 2식구 53평 방 4개 어떻게 쓸까 여쭙니다. 21 방의쓰임!!.. 2014/09/07 4,437
416181 심부볼 제거 수술 혹시 아시는분? 1 볼볼너무해.. 2014/09/07 8,393
416180 지하철에서 본 최고의 진상 9 ... 2014/09/07 4,198
416179 소라줍는꿈이요 요상해 2014/09/07 2,413
416178 나쁜놈들) 새누리, 세월호 유가족 집회금지법 발의... 7 세상에 2014/09/07 1,189
416177 명절에 시댁 안가는 분들 35 연휴 2014/09/07 12,950
416176 남을 이간질 시키는 심리가 궁금해요 22 이간질 2014/09/07 23,743
416175 식혜 만든다면서 밤새 보온을 안눌렀어요ㅠㅠ 1 바보 2014/09/07 1,671
416174 파출부가 야금야금 물건을 훔쳐 날랐는데 어찌 해야 할까요? 49 속이 타 2014/09/07 15,952
416173 제사음식 준비를 남자들이 했다면..벌써 없어졌을거에요 36 제사란무엇인.. 2014/09/07 5,5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