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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 아들좀 봐주세요

82cook21 조회수 : 1,000
작성일 : 2014-03-24 11:21:22
몇일 있으면 군에 입대합니다  대학 1학년 끝내고  입대를 기다리고 있지요  가기전 운동좀 권하지만 별 의지없고  등 떠밀어 헬스잠깐하고 오는거 이외는 전혀  움직이질 않는군요  산행도 권해보지만  본인의지 없으니...  군에 가면 힘들다는거 알기에 걱정이 많이됩니다  밤새 컴퓨터게임하고  점심될때까지  잠자고   점심식사후 잠깐헬스  끝나면 또다시  방콕해서 컴퓨터   이런아이도 군에가면 잘 견뎌내는지요?
IP : 1.247.xxx.7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군에 가기전
    '14.3.24 11:30 AM (1.251.xxx.35)

    마음것 놀라고 하세요.
    다 잘하더라구요

  • 2. ....
    '14.3.24 11:41 AM (112.220.xxx.100)

    친구가...많이 없나봐요..
    저때쯤이면 친구들이랑 술마시고 다닌다고 집에도 잘 안들어오고 이러던데..(오빠,동생보면..)
    게임만하고..그런다니..좀..걱정은 되시겠어요...

  • 3. 티티카카
    '14.3.24 8:56 PM (114.205.xxx.159)

    걱정마세요...아들작년12월초입대며칠후면 일병답니다.
    1학년마치고휴학거의일년을기다려입대...입대전 헬스몇달이외에는게임으로날밤거꾸로살고
    심지어생애최고몸무게찍고...저거행군낙오되면어쩌나걱정했습니다.15,30,40킬로행군무사히마치고
    조근조근소감까지장문으로보내더군요.
    잘할테니걱정마시고 지켜봐주세요...게임하는뒷모습도그립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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