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바이얼린 빌려달라는 학교엄마

조회수 : 4,256
작성일 : 2014-03-24 11:02:31

자기 둘째 방과후로 바이얼리하는데,,

빌려줄수 있냐고,,,;;;;;

저희 큰애가 하다가 말았거든요,,

저는 왜이렇게 센스가 없는지,,

그순간 딱히 거절할 말이 생각이 안나요,,,

큰애한테 물어보니 절대 안된다고 자기 가끔씩 꺼내 켜본다고,,,

암튼,,,

이동네는 그런걸로 되게 섭섭해하고 그런엄마들이 많아요,,,

말 만들어내고,,,사람 인심 고약한거 처럼,,,

분명 섭섭해 하고 있을거에요,,;;;

저는 한번도 그런거 빌려 쓸생각이 나지도 않던데,,,

IP : 121.141.xxx.52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4.3.24 11:03 AM (1.251.xxx.35)

    말씀 잘하셨네요.
    저희 애 는 지 물건 절대 다른사람 안줘서...
    책도 새책처럼 항상 깨끗하고...

    애 핑계대는거 잘하셨어요.

    저는 애보고도 곤란하면
    엄마 팔아라. 언제 엄마 팔겠니....라고 해요 ㅋㅋ

  • 2. -_-
    '14.3.24 11:04 AM (59.11.xxx.102)

    정말 세상에는 별별 사람이 다 있군요.

  • 3. ////
    '14.3.24 11:10 AM (125.182.xxx.63)

    세상에 악기 그것도 학교 방과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언냐가 내게 조카 가야금배우게 내걸 빌려달라고해서 단칼에 안된다고 했슴다. 언니 당연히 욕하고 섭섭하다고 난리난리...훗.

  • 4. 차라리
    '14.3.24 11:27 AM (180.70.xxx.55)

    팔생각 없냐고 물어보지...

    뭘 빌려요?정말 웃긴다.

  • 5. 이유
    '14.3.24 11:28 AM (125.177.xxx.154)

    큰애가 이유를 말해줬으니까 그대로 전해주세요.
    가끔 사용하니까 안되겠다고요

  • 6. 저러다
    '14.3.24 11:45 AM (122.34.xxx.34)

    어디 여행이라도 간다던지 규칙적으로 낮이나 주말에 집 빈다 그러면 집도 빌려달라겠네요

  • 7. 악기는
    '14.3.24 11:50 AM (121.161.xxx.115)

    원래빌려주는거 아니라고 그리고 그아이한테 작다고 둘러대세요 ㅜㅜ

  • 8. -_-;;
    '14.3.24 11:50 AM (121.162.xxx.2)

    요즘 중국제 많이 나와서 가격도 제법 싸졌는데
    듣다듣다 참.. 게다가 나무 악기들이 얼마나 망가지기 쉬운데요

  • 9. 저 빌려주고
    '14.3.24 11:57 AM (121.161.xxx.115)

    결국 줄다끊어지고 망가져서 왔어요ㅜㅜ

  • 10. 엄훠..
    '14.3.24 12:39 PM (182.224.xxx.209) - 삭제된댓글

    참 별 사람이 다 있군요..

  • 11. 별별
    '14.3.24 2:30 PM (182.212.xxx.51)

    전 속치마 빌러달란 학부모 있었어요 본인 동생결혼인데 속치마가 없다고..한복속치마 말고 정장스커트 속치마요 있지만 빌려주기 좀 그렇다 하나 사는건 어때? 했다가 기분나쁘다는 소리 들었네요 제가 기분나빠야지 지가 왜 기분이 나쁠까요?

  • 12. 헐?
    '14.3.24 8:32 PM (116.37.xxx.215)

    그거 대답 해줘야 하나요?
    어이 없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4493 4학년인데 밤마다 오줌을 싸요 24 야뇨증 2014/09/01 5,994
414492 유나의거리요! 2 == 2014/09/01 2,112
414491 나무로 된 조리도구에 곰팡이가 슬었어요. 6 방망이 2014/09/01 3,329
414490 토토 음악 들으면서 82하고 있어요. 6 아... 2014/09/01 1,249
414489 지금 요거트랑 아몬드 먹으면 안되겠죠? 2 .... 2014/09/01 1,872
414488 서화숙기자님이 참여하는 등대지기학교 5 추천 2014/09/01 1,916
414487 변하지 않는 사실 하나... 2 나무 2014/09/01 1,573
414486 0416.잊지 않을게 - 멋쟁이는 잊지 않는다 1 같이 듣고싶.. 2014/09/01 1,034
414485 빚기싫어요 송편! 8 떡당번 2014/09/01 2,036
414484 유아세례명 추천부탁드려요 15 부탁 2014/09/01 1,668
414483 요즘 고3들 어찌지내나요? 5 요즘 고3 2014/09/01 3,008
414482 "정식당"(임정식 셰프) 다녀오신분들! 3 도산공원 근.. 2014/09/01 3,135
414481 상대방의 말을 무조건 반복하는 사람과 대화 못 하겠어요. 6 dma 2014/09/01 2,364
414480 거실 확장한 아파트 4 누리 2014/09/01 3,379
414479 세월호2-39일) 실종자님들! .. 추석전에 꼭 돌아와주세요.!.. 17 bluebe.. 2014/09/01 1,116
414478 허리 아파서 차를 바꾼다면 낭비와 허세일까요? 5 ... 2014/09/01 1,968
414477 일어나지 않은 일에 대한 두려움 없애는 법좀 가르쳐주세요ㅜ 7 00 2014/09/01 5,698
414476 야외 수영복 첫구매... 괜찮나요?? 보는 눈이 없어요... 7 ... 2014/09/01 2,186
414475 전교조 위원장 등 2명 구속영장에 대한 탄원서 6 지켜주세요 2014/09/01 1,357
414474 전기렌지 구입 원하시는 분 계세요? (휴~ 방타럐 뉴튼 2014/09/01 1,730
414473 경찰, 서울신문에 '북한 관련 기사삭제' 요청 1 세우실 2014/09/01 1,107
414472 전세가때문에 미쳐요 8 아이고 두야.. 2014/09/01 4,245
414471 김무성.서병수 그리고---부산시 재난 대비체계 개편 불가피 1 knn 2014/09/01 1,040
414470 다른 아파트 단지 지나가는 거 괜찮나요? 5 네네 2014/09/01 2,624
414469 맘속에 몰래 갖고있는 허무맹랑한 공상 4 ㅇㅇ 2014/09/01 1,6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