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돈 욕심은 많은데 돈 모으는게 힘들어요.

조회수 : 2,752
작성일 : 2014-03-24 07:24:02

20살때는 항상 돈 욕심은 많았던거 같은데  돈 쓰는걸  좋아해 사치가 심했어요.

항상 후회는 했지만 그게 쉽게 고쳐지지 않았는데요.

이제 35살에는 돈 좀 모으고 싶은데 나가는 돈이 많은거 같아요.

이제 돈 좀 아껴쓰고 하는 방법을 깨우치긴 했는데 이제는 나갈돈이 너무 많은거 같아요.

경조사 그런거요...

이제야 사치에서 정신 차리긴 했는데 돈 좀 많이 모으고 싶어요.

돈 모으는 방법은 뭘까요?

나이에 비해 돈이 없어요..너무 늦게 사치에서 벗어났구요.

미혼이구요..돈 모으는 방법은 뭘까요? 

 

IP : 122.40.xxx.11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3.24 7:40 AM (118.221.xxx.32)

    안쓰거나 더 벌거나 ..둘중하난데
    후자가 더 어려우니 다들 아끼란거죠
    물론 할거 다하고는 어렵우니
    돈을 딱 떼어서 묶어두고 카드도 없애고 한달정도 생존 관련된거 말고는 다 맘춰보세요. 그럼 감이 올거에요. 짠돌이 카페 같은데도 보시고요
    그리고 40대까지가 ㅜ돈이 모이지 그 이후론 더 어렵다고 하더니 그런거 같아요
    예전엔 아끼는게 미덕이었는데 소비가 미덕인 사회가 되서 더 어려워요

  • 2. 개나리1
    '14.3.24 8:18 AM (211.36.xxx.58)

    소비 습관을 바꾸는게 힘들어요.

    보통 펑펑쓰던 사람도 결혼해서 미래를 위협할 절대적인 목표물. 대출이나 아이들 교육비. 노후자금 등 현실적인 문제 때문에 돈쓰는 체질이 달라지는데

    미혼때는 쉽지 않죠.
    역으로 결혼 날째가 6개월후로 잡힌다고 생각해 브세요.
    6개월간 돈을 많이 모으시게 될꺼에요.

  • 3. 안써야죠
    '14.3.24 8:26 AM (112.173.xxx.72)

    그럴려면 외출을 자제해야죠.
    나가기 시작하면 옷 사야지 신발 사고 싶고 머리 해야 하고 가방도 사야하고..
    나가서 밥 사 먹어야지 커피 마셔야지 영화 봐야지..
    취미생활도 좀 줄이고 딱 필요한 사람만 만나서 간단하게 차 한잔 마시거나
    밥만 먹고 1차에서 끝내고 오고 옷도 지금 있는걸로 대충 버티고..
    사실 남의 차림새 아주 튀는 거 아니면 아무도 별 관심 없는데 자기만족에 철따라 사 입잖아요.
    가방도 마찬가지구요.
    오늘 당장 자유적금 통장 하나 만드세요.
    장기 말고 6개월이나 1년 짜리고..
    월급 타면 무조건 반을 뚝 띠어서 적금부터 하시구요.
    나머지로 최대한 절약하며 살다 다음 월급날때까지 쓰고 남으면 그걸 또 적금통장에 넣으시구요.
    이렇게 몇달 하면 돈 모이는 재미에 열심히 하게 되죠.
    딱 6개월만 해보세요.
    보통 월급쟁이라도 오육백 정도는 금방 모여요.

  • 4. ....
    '14.3.24 4:49 PM (210.115.xxx.220)

    월급 받으면 무조건 40~50% 정도 적금 등으로 떼어놓고 나머지 돈으로 생활하세요. 신용카드 다 없애고 현금이랑 체크카드만 쓰시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7355 바람... 1 갱스브르 2014/08/11 1,761
407354 (급) 방수 페인트가 몸에 묻었는데 지우는 방법 아시는 분 계실.. 2 비오는날 2014/08/11 3,281
407353 커텐이 블라인드보다 좋은점이 인테리어효과 말고 뭐가있나요 4 ... 2014/08/11 3,414
407352 프란치스코 교황의 방한 일정이라고 합니다. 10 참고 2014/08/11 3,371
407351 검도가 키크는 운동인가요? 10 수필 2014/08/11 7,801
407350 추석 기차표 예매..성공하는 노하우 있으시다면 1 럭키걸 2014/08/11 1,356
407349 카스에서 정말 소독약 냄새 나네요. 11 카스 싫어 2014/08/11 3,430
407348 냉동된 찐감자 어떻게 먹을까요? 3 찐감자 2014/08/11 4,706
407347 충북대병원이 탈모치료 잘하나요? 6 마누라 2014/08/11 7,304
407346 '위험천만' 제2롯데월드 ‘변전소 위 수족관’ 논란... 잠실개.. 4 dd 2014/08/11 2,643
407345 은수미 의원 트윗-의총결과 특별법 재협상 결론내렸답니다. 16 특별법 2014/08/11 2,522
407344 동네 맛집의 비밀. 기막혀요 39 비밀 2014/08/11 27,041
407343 상대방 페이스에 휘말리지 않고 자기중심 가지는 분들, 비결이 있.. 16 ........ 2014/08/11 3,929
407342 '딸 살해 누명' 재미교포 이한탁 씨 25년 만에 '무죄' 4 안타까움 2014/08/11 1,716
407341 배가 고파지지를 않아요 2 무슨병? 2014/08/11 1,909
407340 대한민국 정말 이상해요... 11 이것보세요... 2014/08/11 3,442
407339 가령취(노인냄새) 없앨 수 있는 비누 추천 해주세요 8 가람 2014/08/11 4,487
407338 호텔 그릇? 샀어요. 15 2014/08/11 4,648
407337 공부 못하는 딸이 이해가 안가서 소리지르는 공부잘했던 엄마..... 27 2014/08/11 9,296
407336 108배, 절하는 방향은 상관없지요? 8 동서남북 2014/08/11 12,721
407335 올 가을은 우울증이 더 도질거 같아요. 6 물처럼3 2014/08/11 2,141
407334 그린라이트 가 뭔가요 7 .... 2014/08/11 2,465
407333 국회 깃발이 비바람에 찟겼데요. 2 어제 2014/08/11 1,221
407332 평촌에 깨끗하고 맛있는 중식... 7 ㅇㅇㅇ 2014/08/11 1,692
407331 풋고추가 어마무지하게 많아요...뭘하면 좋을까요? 14 우째 2014/08/11 2,7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