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아버지 속긁는소리 하시는거 웬만하면 참고잊어야겠죠?

.. 조회수 : 1,456
작성일 : 2014-03-24 03:15:59
저희 시아버지 밖에서도 분위기 싸하게 만드는 멘트 가끔 날리는 캐릭이라 주변에 사람 별로 없어요
그래도 자식들에겐 조심하는 편이었는데(시어머니가 중간에서 막아서)
요즘은 아주 기분나쁘게 저 멀리있을때 들리는거 알면서 속긁는 소리를 해대시는데 정말 마음같아선 안보고 살고싶어요
임신한 며느리에 대한 배려가 전혀 없고 원래도 누굴 배려하는 타입은 아닙니다
남편은 제가지금 기분 나쁜거에대해 아는지 모르는지..아마 눈치빠른 사람이라 알지도 몰라요. 잊고넘어가자,생각하다가도 아 홧병날꺼같은데.. 얘기꺼내봤자 부부싸움만 되지 안보고 살순 없잖아요. 이럴땐 어떤 마음가짐과 대처가 현명한가요. 대놓고 면전에서 하신 말씀이면 저도 반박하거나 남편하고도 자연스럽게 대화주제거 되겠지만 지금처럼 속에선 열불나는데 문제삼기도 애매한 발언들 말이죠...
IP : 223.62.xxx.113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님이 미워서가 아니고
    '14.3.24 7:55 AM (112.173.xxx.72)

    자신의 눈에 못마땅한 행동이 보이면 그게 스스로 욱해서 한탄이 밖으로 나오는거에요.
    그러니 그게 상대하고 별 상관이 없이 스스로 가슴에 화가 쌓여 그런거죠.
    오히려 짠하게 생각하세요.
    우리는 친정 아버지가 자주 그러세요.
    어릴땐 상처였는데 커서 아버지를 이해하고 나니깐 아무렇지도 않네요.

  • 2. ..
    '14.3.24 10:44 AM (223.62.xxx.93)

    두분 말씀 들으니까 마음이 좀 누그러지네요. 그래도 미운건 어쩔수 없지만^^ 할말 안할말 가리고 산다는게 누군가에겐 어려울수있다..생각하려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8273 내가 애인삼고싶은 연하남.... 정은이.... 오삼 2014/04/07 974
368272 병원 진료받던 여성 10명 중 1명 '성희롱' 느꼈다 1 샬랄라 2014/04/07 1,074
368271 카스 상대방이 나를 친구끊기했는데 zz 2014/04/07 1,377
368270 이승환 공연 후기입니다. 7 회고전+11.. 2014/04/07 2,109
368269 장조림용 소고기 잘못 산것 같아요 7 속상해 2014/04/07 4,481
368268 40대 초반, 살 빼기 진짜 힘드네요;;; 16 힘나라~ 2014/04/07 5,671
368267 어제 수퍼맨에서 이휘재 와이프가 입은 3 tbalsl.. 2014/04/07 4,072
368266 머리감고 식초물로 헹구는게 가려움증에도 효과가 있는건가요 14 .. 2014/04/07 17,363
368265 플라스틱 텀블러 추천해주세요 1 ㅁㅁ 2014/04/07 856
368264 국민 절반 ”장기 기증할 의향 있다” 세우실 2014/04/07 283
368263 독학하고 있는 딸~~재수학원 추천좀!!! 4 재수생맘^^.. 2014/04/07 1,456
368262 가락시영 재건축 또 미뤄지나봐요. 8 .... 2014/04/07 2,339
368261 프라이머리의 시스루 같은 음악~ 알려주세요^.. 2014/04/07 524
368260 조선시대에 82가 있었다면 2 잉여력으로 .. 2014/04/07 901
368259 일반적으로 친정부모에게도 용돈 드리나요? 6 .... 2014/04/07 1,731
368258 자산의 대부분이 아파트 한 채이신분 불안하지 않으세요? 20 dma 2014/04/07 5,949
368257 첫 발음이 잘안나오고 힘을 너무 줘서 얘기하는데 방법이 있을까요.. 2 13살아들 2014/04/07 570
368256 청나래 나물? 고비나물? 생으로 샀는데 어떻게 먹는거예요? 2 123 2014/04/07 1,045
368255 석촌호수 근처에 괜찮은 카페 추천해주세요 ... 2014/04/07 871
368254 불교에서 보시에 대해 궁금해요 6 미우미우 2014/04/07 1,200
368253 전세주고 전세 살아요 3 여쭤볼께요 2014/04/07 1,924
368252 태어난 조카가 중환자실에 있어요 34 사랑이 2014/04/07 4,890
368251 샘김 처음나왔을 때 심사위원 반응 기억하세요? 16 케이팝 2014/04/07 16,386
368250 파티쿡이라는 오븐 사용해보신분 계세요? 오븐고민 2014/04/07 1,045
368249 싱가폴문의.. 6 차니맘 2014/04/07 9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