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슬기아빠가 이해되요^^

긍정복음 조회수 : 2,641
작성일 : 2014-03-23 23:58:00
채린이는 근본적으로 못된 사람은 아닌것 같아요
하지만 인간에겐 누구나 어쩜 트라우마가, 상대방이 이해하지못할 행동과 측면이, 단점이 있을것같아요
저또한 그렇구요, 저의 신랑도 그래여
가끔 정신병원가야해라고 싸울땐 말하기도 하지만 또 끌어안고 살아가죠 폭력, 도박, 외도같은경우는 제외하곤
물론 채린이도 폭력을 쓰는 나쁜 사람이지만 충분히 사랑해주고 또 나아질수있는거니깐. 결혼은 사랑해서 이루어지기도 하지만 상대방에게 필요한 사람이 짝이되기도하고..^^ 채린이는 사랑해주고 지켜주면 충분히 사랑스러워질것 같아요. 이쁘잖아요ㅎ
저처럼 생각하ㅅ
IP : 58.124.xxx.13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긍정복음
    '14.3.23 11:58 PM (58.124.xxx.132)

    생각하시는 분도 많은듯, 책임감이 우선인 슬기아빠 좋네여. 채린이가 복이 있네여ㅎㅎ

  • 2.
    '14.3.24 12:00 AM (175.212.xxx.220)

    다들 분노하던데..전 이해되요
    원래 삶이나 결혼생활이란게 딱딱 이치에 맞춰 살수 없는거기도 하구요
    캐붕이라 하던데 전 태원이니까 할수있는 선택이ㅏ고생각했엉
    세결여 등장인문 아무도 못해도 태원이니까 그런마름 드는거죠

  • 3. 겪어보세요
    '14.3.24 12:06 AM (14.52.xxx.59)

    사람이 달라지나요
    태원이도 웃긴게 전처한테는 왜 못하고 채린이한테는 단호함이 나오는걸까요
    진짜 드라마는 드라마일뿐.,...

  • 4. 작가님
    '14.3.24 12:10 AM (121.147.xxx.224)

    이해돼요, 가 맞습니다

  • 5. 프린
    '14.3.24 12:27 AM (112.161.xxx.204)

    안보는 드라마라 게시판서 본 상황으로 보면요
    둘은 부부라 그리 이해하고 만다지만
    그 상황속 피해자인 아이는 누가 이해해주고 보상해주나요
    그것도 지엄마라면 가족이니 어쩔수 없이 감내한다지만
    남한테 받은 상처는 어찌 해요
    둘만 이해하고 보담을 일은 아니죠
    그 사람을 모든사람이 이해하고 용서해도 피해자 아빠는 용서는 하면 안되죠
    남편이전에 피해자의 부모임은 망각한듯 해요

  • 6. ,,,
    '14.3.24 12:44 AM (116.46.xxx.29)

    준구나 슬기아빠의 성장드라마 같은데요.
    슬기아빠는 채린이라는 복병 만나서 어떤 이유로든 자기 엄마한테 대들기도하고
    결단도 내려보고 싸워도 보고 미워도 해보고
    준구는 깊이없이 건성건성 왕자로 살다가 호되게 당하고 정신 차리고

  • 7. ..
    '14.3.24 12:56 AM (218.55.xxx.211)

    저도 이해해요.
    태원이도
    채린이도
    준구도 모두 성장했어요.
    셋다 성장한 모습이 기특하네요.

  • 8. 저도 이해되요.
    '14.3.24 9:42 AM (219.240.xxx.145)

    그리고 이런 마무리 마음에 들어요.
    태원이 이해되고 멋지더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0845 16일 제주 해군 잠수요원 1명 수색작업 중 뇌사 상태 20 qwe 2014/04/17 4,431
370844 박근혜왔다는 말에 격분한 가족들 13 ***** 2014/04/17 5,555
370843 선장 놈 넌 이랬어야 했다 12 ㅇㅇ 2014/04/17 2,944
370842 남은아이들은 학교에 모여서.... 3 아이들아 미.. 2014/04/17 3,442
370841 우리도 이럴진데... karabl.. 2014/04/17 1,244
370840 그 말이 박수칠이냐???????? 20 ... 2014/04/17 4,649
370839 아이들부터 구하고 그 후... 5 기억하지요 2014/04/17 2,084
370838 저기 왜 갔데요 20 완전 2014/04/17 3,229
370837 질문도 정리해서 받으려고 하네... 2 닭대가리 2014/04/17 1,642
370836 단체 카톡으로 생사 나누던 선생님과 아이들! 2 신우 2014/04/17 4,452
370835 안 생겨야하지만, 혹시라도 저런 상황에 있다면 2 ㅡㅡ 2014/04/17 1,655
370834 오늘같은 날 애도 운운하며 선거 유세 문자 보내신 전혜숙님 8 시궁창 2014/04/17 1,853
370833 이 나라에서는 나는 내가 지켜야 한다. 2 분당 아줌마.. 2014/04/17 946
370832 혹시 주변에 생존자 가족들 아는분 계시면 보여주세요 2014/04/17 1,756
370831 새누리, '이석기 제명안' 처리 착수 19 이와중에 2014/04/17 2,184
370830 참 하늘도 무심하시지 2 무지개 2014/04/17 1,702
370829 좀 전에 ytn뉴스에서 10 ㅠㅠ 2014/04/17 4,072
370828 허망한 상상을 하게되네요 3 탄식 2014/04/17 1,427
370827 정홍원 총리 물맞기전 상황 16 보세요~ 2014/04/17 4,770
370826 3억 빚 33 답답한 마음.. 2014/04/17 16,247
370825 "침착하게 자리를 지키라" 방송한 장본인 4 울화통 2014/04/17 5,357
370824 원인은 선장과 해경의 늦은 대처... 16 .... 2014/04/17 2,615
370823 지윤이가 할머니에 보낸 마지막 문자 'ㄹ' 13 헤르릉 2014/04/17 15,996
370822 지금 박근혜가 욕먹는 이유. 48 뻘글 2014/04/17 7,011
370821 제발 아이들이 살아돌아 왔으면 간절히 바랍니다.. 3 아들둘맘 2014/04/17 1,0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