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등학교 1학년 수학 과외시 답지보고 푸는 선생님..

.... 조회수 : 15,170
작성일 : 2014-03-23 23:17:09

고등학교 1학년 아이가 수학과외를 받고 있는데(고등학생만 과외하시는

분이예요-주로 문과생) 교재는 쎈수학을 하고 있어요.

아이가 주로 모르는 문제는 c단계 문제인데, 문제를 풀어주실 때마다

답지를 보신다고 하네요. 당연히 어떤 개념과 활용 능력이 부족해서 그

문제를 못푸는지 설명은 없이 문제 풀이에만 급급하는데도 답안지를

보고 설명을 한다니....

수학 교재들이 개정되어서 그런건가요? 아님 계산 문제들이라 그런건가요?

이제 중간고사 준비 기간에 접어드는데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IP : 121.141.xxx.16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3.23 11:23 PM (211.214.xxx.238)

    심하네요..

  • 2. ...
    '14.3.23 11:23 PM (58.225.xxx.25)

    수업에 대한 준비 자체를 안해오나 봐요. 답지를 보고 외워서 진행한다고 해도 하다못해 그 답지를 외워올 "준비"라는걸 해올텐데..과외선생을 교체하시는게 낫겠어요. 답지를 외워서 풀이하는 것도 문제지만 기본적으로 과외선생으로서 기본적인 수업준비조차 안해오는게 더 문제라고 생각해요.

  • 3. 답지를 볼수는 있지만
    '14.3.23 11:24 PM (211.245.xxx.178)

    미리 보고 어떻게 설명할지는 공부해와야지요. 성의가 없는대요.

  • 4. ....
    '14.3.23 11:28 PM (121.141.xxx.160)

    원글인데요...아이의 첫 수학 과외인데 한달중 딱 반을 했거든요...이제 중간고사 준비기간인데 어찌해야할까요?? 지인의 소개로 그딸은 만족하고 성적도 많이 올랐다는데 저희 딸은 과외 끝날때마다 답지를 보고 푸시는 선생님에 대해 불신이 크니 어떻게하는 것이 현명한지 모르겠습니다. 그냥 한달을 채울까요? 아님 과외 시작 딱 반이니 그만두고 반의 과외비를 돌려달라고 할까요? 주변에 마땅한 선생님 학원도 없는데 넘 속상합니다.

  • 5. 답지를 볼수는 있지만
    '14.3.23 11:42 PM (211.245.xxx.178)

    쌤 실력하고 가르치는것하고 반드시 일치하는건 아니예요.유난히 쉽게 설명하는 쌤도 있겠고. 실력은 있어도 애가 이해못할말하는 쌤도 있으니까요. 이 경우는 쌤 실력여부 수업여부보다 아이가 쌤에 대한 신뢰가 없는거잖아요. 어려울거같아요

  • 6. ...
    '14.3.23 11:51 PM (182.216.xxx.5)

    저도 수학 과외샘은 고3이과까지 가능한지 꼭 알아보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문과만 하는 샘들이나 3학년은 못하는 샘들 생각보다많아요

  • 7. 듣고보니...
    '14.3.24 2:08 AM (210.205.xxx.161)

    아까 글을 먼저 봤구요.
    이글을 이제사 봤는데요.

    여태 경륜이 쌓였다면야 답지 보고하던 안보고하던간에....그분의 스타일일 수가 있어요.

    좋게 생각하면 확인절차 시간절약과 진도진행상 답지를 쥐고 있는 분일 수도 있어요.

    고등수학이... 답맞추는 과외는 분명아니기에...답지 솔직히....상관은 없다고 보는 1ㅅ입니다....
    답지보며 답이 맞다고해서 그 학생이 잘 풀었다고 하는 경우가 아니고..
    어떻게 해서 그 답이 나왔나를 잘 파악하는게 과외수업이 주 목적일 수도...

    개인적으로는...인강 병행이나...더 베테랑 선생님을 만나시는게 좋을듯해요.

  • 8. ........
    '14.3.24 3:01 AM (211.245.xxx.22)

    경력이 오래 되었대도 같은 문제집 하나 갖고 여러번 하는거랑
    그 교재를 하는집이 님네 뿐이면 답을 외우지 못하고 확인할수 있죠. 아이가 신뢰하지 않는게 문제네요.

    과외비는 중간에 님네 사정으로 그만두면 남은돈 환불 못해요.
    한달 마무리 하고 잘 안맞는거 같다며 끝내는게 소개해준 분이나 모든 관계 고려했을때 적당해 보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2240 눈물도 안나와요... 1 동참 2014/04/22 1,079
372239 댓글 작업하다가 싹지우고 토키는 작업조가 있는것 같네요 18 ..... 2014/04/22 1,922
372238 지친 간에 기운을! 고기를 씹는 듯 쫄깃한 맛! 스윗길 2014/04/22 1,235
372237 일본은 해난사고 구조율이 96%랍니다. 21 오늘은더속상.. 2014/04/22 3,631
372236 초6학년 남자아이가 좋아할만한 작은선물 뭐 있을까요? 1 .. 2014/04/22 1,153
372235 손석희뉴스가 자칫하면 악용될 수도 있습니다. 20 oops 2014/04/22 4,799
372234 제주 해경과 정부의 거짓말-세월호의 AIS 신호 데이터는 왜 삭.. 2 .... 2014/04/22 1,709
372233 사고 첫날 잠수사 16명 투입이 말이 됩니까??? 57 ... 2014/04/22 4,214
372232 강병규 안행부 장관 답답 ㅇㅇㅇ 2014/04/22 1,042
372231 이밤에 남편때문에 속 뒤집히네요 ㅠㅠ 11 2014/04/22 3,957
372230 jtbc 손석희 뉴스 전 선장의 증언 12채널과 16채널의 비밀.. 9 문제점 2014/04/22 3,180
372229 선장,항해사,기타선원들이 자기들만 아는 통로로 몰래 빠져나온거라.. 2 살인자 2014/04/22 1,312
372228 애들한테 훌륭하게 크라고 말할 자신이 없어요. 4 .. 2014/04/22 1,012
372227 이밤에 줌인줌아웃 보고 통곡했습니다 1 보고싶은님 2014/04/22 4,324
372226 에어포켓? 궁금한게.. 6 ㄱㄴ 2014/04/22 1,848
372225 3항사가 키를 쥐고 있겠네요 ..... 2014/04/22 1,036
372224 지금 JTBC에서 공중파에안나오는 화면들 나와요 6 울분토할지경.. 2014/04/22 2,683
372223 사복경찰 투입하여 인적 테러를 하려고 한답니다.(펌) 5 ㅜ.ㅜ 2014/04/22 2,133
372222 3 등 항해사는 왜 말을 안할까요 9 ... 2014/04/22 3,005
372221 결국 잠수부로 구조한 생존자 0명 4 Fact 2014/04/22 1,119
372220 뉴스 타파) 침몰 당일 구조 현황--꼭 보세요. 10 .... 2014/04/22 2,194
372219 애들한테 윗사람들 말 들으라고 강요하지 마세요 3 ..... 2014/04/22 1,388
372218 '에어포켓 가능성' 3·4층 객실서 주검 29명 나와 11 세월호 2014/04/22 5,142
372217 총체적 난국이네요... 6 슬프다 2014/04/22 1,757
372216 알바들아 니들도 자식이 있다면 지금 여기서 토론해 보자 12 우제승제가온.. 2014/04/22 1,4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