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아버님 첫 기일에...

봄꽃향기 조회수 : 2,071
작성일 : 2014-03-23 21:28:00
아버님이 작년에 돌아가셔서 올해에 첫 기일을 맞게되어요.
저희는 시댁이 기독교라서 추도예배로 드린다하구요.
그런데 저희아이가 이번에 고등학교에 올라갔는데요,
입학날부터 야자를 시키더라구요.
아직은 이런저런 이유로 야자를 빼먹고 가는 아이들은 한명도없다는데 아버님 첫 추도예배날 어떻게 해야할지를 모르겠네요..

당연히 할아버지 첫 추도예배인데 아이도 같이 데리고 가는게 맞는거겠죠~?아님 의무적인 야자가있는 고딩인데 일부러 빠지는것도아닌데 아이가 빠져도 어른들께서 이해를 해주실까요~??
다른 82님들은 비슷한경우 어찌하셨는지 궁금해요.
뭐 이딴걸 질문이라고 올렸냐고 타박마시고..진짜 갈등이되어서 여쭤보는거니 도움말씀 부탁드려요..
IP : 110.13.xxx.3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3.23 9:32 PM (124.49.xxx.19) - 삭제된댓글

    제사에 애들 학교가 늦게 마치면 안데리고 갈수는 있죠,
    이건 남편분이랑 시어머니랑 상의해서 결정하면 될일 같은데...
    근데 야자 한번 빼먹는거 별 상관없어요..너무 신경 쓰시는거 같은데
    어차피 학원이나 과외 다니는 애들은 다 빠집니다.

  • 2. ...
    '14.3.23 9:32 PM (59.15.xxx.158)

    담임선생님께 할아버님 첫 기일이라 참석 시키고 싶다고 말씀 드려보세요. 고1이라 아마 허락할거같은데요.
    전 둘 다 대학생인데 웬만하면 기일제사 다 참석시켰어요. 올해 처음 둘 다 하나는 군입대, 하나는 지방 기숙사에 있어서 참석 못했고요.

  • 3. ...
    '14.3.23 10:15 PM (110.13.xxx.33)

    답변주신분들 넘 감사합니다.
    아~선생님께 미리 말씀드리고 빠지면 상관없나보군요.
    그보다는 사실 마음속 깊은곳에선 그냥 아이는 좀 빠져도 되지않을까..하는 마음이 좀 있었네요^^;;
    아이 학교가 좀 멀기도해서 데리러 가야하고 음..
    첫 기일인데 아무래도 제가 생각이 좀 짧았죠~?;;;
    그런데 82님들은 시댁어른들 기일엔 늘 아이들(특히 고딩)을 다 데리고 다니시는지 궁금하기도해요~

  • 4. 첫기일은
    '14.3.24 1:00 AM (122.36.xxx.73)

    좀 의미가 다르죠.데리고 가세요.내년부턴 안데리고가셔도 된다고 봅니다.첫 삼년 잘 치르시면 맘이 편해지실거에요.

  • 5. ...
    '14.3.24 7:00 AM (110.13.xxx.33)

    아~그럼 이번엔 꼭 데려가야겠네요^^
    다른가정들은 어떻게하시나 궁금했었는데 궁금증이 많이 풀렸어요.
    답변주셔서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5384 결혼정보회사 통해서 결혼하면 행복하게 살수 있을까요?? 3 조언필요해요.. 2014/03/24 3,157
365383 로렉스시계가 사고싶어요. 5 로렉스 2014/03/24 4,721
365382 이렇게 먹으면 고기 끊어도 될까요?? 6 00 2014/03/24 1,560
365381 신의 선물 샛별이요 10 로사 2014/03/24 3,752
365380 크로스핏강남 아시는분 ... 2014/03/24 3,919
365379 '노무현 봉하마을 사저' 일반인에 개방한다 17 샬랄라 2014/03/24 3,042
365378 진상짓 한건가요? 3 cozy12.. 2014/03/24 1,704
365377 중등 1학년 사춘기 어떻게 보내야 할까요? 6 우울 2014/03/24 1,705
365376 신의 선물 이보영보니까 생각나는 캐릭터 13 민폐 캐릭 2014/03/24 3,680
365375 굿와이프s05e15, 큰일이 났네요(스포없음_ 11 굿와이프 2014/03/24 2,193
365374 이마를 부딪쳤는데 눈가에 심하게 멍이 들었어요. 초록과 검은색으.. 6 아야야 2014/03/24 2,131
365373 설화수 잘 아시는 분들 도움 요청 드려요 1 기다림 2014/03/24 1,588
365372 "간첩조작 국정원이야말로 내란죄 현행범" 7 샬랄라 2014/03/24 1,055
365371 분가합니다. 녈구름 2014/03/24 1,431
365370 요즘 전문직도 많이 어렵나보네요 45 전문직인데 2014/03/24 21,304
365369 요즘 샤프는 왜 이렇게 잘 고장나나요? 9 오늘하루 2014/03/24 2,504
365368 달러로 월급받으시는분들께 여쭤요 1 현명한 선택.. 2014/03/24 1,797
365367 찰현미로만 밥하면.. 물 양은? 2 2014/03/24 1,869
365366 셰프의 야식을 보다가... 6 wisdom.. 2014/03/24 1,825
365365 카카오톡에서 지인들 번호가 없어졌어요 4 스마트폰 2014/03/24 2,176
365364 부추하니까 생각난 음식이 있는데요 7 ... 2014/03/24 2,403
365363 풍년 압력솥 이게 정상인가요? 2 궁금이 2014/03/24 2,012
365362 3개월째 생리를 안하는데, 병원가야 할까요? 1 웃자맘 2014/03/24 3,015
365361 중대 사진과-답글절실 도와주세요 1 사진조아 2014/03/24 1,289
365360 레이저토닝후 기미가 더 진해졌어요. ㅜㅠㅠㅠㅠ 4 Wiseㅇㅇ.. 2014/03/24 163,9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