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이들면 머리 굵어진다는 말이

sl 조회수 : 1,083
작성일 : 2014-03-23 18:35:15

요즘 실감하고 체감하고 있습니다.

나이가 들수록

원래 사람이 자신을 지배하고 있는 권위라는게

점차로 없어지거든요..

 

어려서야 여렵겹의 권위가운데 생활하지만

부모의 권위,학교선생님권위,학교라는 울타리,

국민이라는 울타리등등

부모로 부터 독립하고

무슨 소속이라고 해봤자

직장은 그만두면 되고

 

자신을 다스릴수 있는 권위란게

종교나 신앙정도밖에없기에

자유로와집니다.

 

선배나 직장상사 머릿속이

훤히 스캔이 되서

잘 말을 안듣게 되고

 

결국 머리가 굵어진다는 말이

무슨 말인지

요즘 깨닫고 있습니다.

 

그만큼 책임이 커지고

슬퍼지는 일이지만...

 

 

 

 

IP : 211.212.xxx.11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대신
    '14.3.23 6:38 PM (118.8.xxx.116)

    남말은 안 듣고 대산 남을 지배하려는 권위 의식만 강해진다
    이 말씀이신가요?

  • 2. 오프라
    '14.3.23 8:33 PM (113.131.xxx.15)

    윗분은 글 다시 읽어보세요 원글님은 이제 어른이 되신겁니다

  • 3. ㅠㅠ
    '14.3.23 8:42 PM (118.8.xxx.116)

    오프라님 잘 이해한 거 같은데요...?
    어려서 자신을 지배하던 부모,학교, 국민, 직장 등등의 권위에서는 이제는 자유로워졌지만
    나이들면서 머리가 굵어져 남의 말을 잘 안 듣게 됐다는 거 아닌가요?
    어른이 된 거죠. 책임이 뒤따르는.

    결국 자신을 지배하던 여러 권위들에서 자유로워졌는지는 모르겠지만
    그 권위를 이제는 본인이 갖게 되어 타인에게 행사하게 된 게 아닌가
    저는 이렇게 생각해 보았습니다. ^^
    누군가는 또 그 권위에 지배받고 있겠죠.

  • 4. 오프라
    '14.3.23 9:21 PM (113.131.xxx.15)

    바로 윗글처럼 자세하게 적어주시니 잘 이해하신건 맞는데
    윗글에는 달랑 두 줄만 적어놓으니 읽는 사람이 오해의 소지가 좀....
    글도 잘 쓰시는 분이 왜 함축적으로 쓰시나요?

  • 5. ㅠㅠ
    '14.3.23 9:44 PM (118.8.xxx.116)

    ㅎㅎㅎ 원글님 속뜻을 캐치하려고 포인트만 썼나 봐요.
    그래서 결국 원글님이 좋다는 건지 힘들다는 건지 궁금했거든요.
    저도 어른이 돼서 제멋대로 자유롭게 살고 있기에 이게 좋은 건지 뭐시긴지 잘 모르겠어서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3519 미세먼지.황사없나요? 1 오늘공기 2014/03/25 609
363518 울샴푸는 섬유유연제가 들어있나요 2 울세탁 2014/03/25 8,426
363517 태운 후라이팬 수세미로 닦아도 소용없네요 2 ㅠㅠ 2014/03/25 1,338
363516 70대 어르신들 초대상을 차려요. 메뉴좀 봐주세요. 6 아버님 손님.. 2014/03/25 1,131
363515 진짜 아는사람이 더 무서운것 같아요 42 ... 2014/03/25 20,062
363514 찐고구마와 날고구마..칼로리가 다를까요? 6 햇빛 2014/03/25 9,620
363513 이런 집주인 어떡해요 ㅜㅜ 2 고민 2014/03/25 1,500
363512 자반고등어 물에 씻어야하나요? 6 등푸른식사 2014/03/25 5,420
363511 공차 좋아하시나요? 46 공차 2014/03/25 14,423
363510 자고 일어나면 자주 목이 아파요 ㅠㅠ 3 코코 2014/03/25 7,866
363509 초등3 연산 관련 질문있어요!! 6 고민맘 2014/03/25 1,138
363508 4인가족이 압력솥 6인용 쓰시는분 많이 불편하신가요? 5 깔깔오리 2014/03/25 1,440
363507 스텐주전자에서 검은 찌꺼기가 나와요 3 .. 2014/03/25 1,412
363506 신경민 "청와대의 거의 모든 수석실이 피의자·참고인&q.. 2 샬랄라 2014/03/25 865
363505 남편이 쳐들어와 저를 죽여버릴것 같아요 6 지금 2014/03/25 2,913
363504 누워난 사랑니 5 fr 2014/03/25 1,313
363503 아기가 문앞에 서있는데 문을 닫아서 다쳤어요. 14 편의점에서 2014/03/25 2,704
363502 정말 안철수 지지자와 문재인지지자들 죽기 살기로 싸우네요. 32 글쎄 2014/03/25 1,710
363501 이혼후 마음이 아픕니다 6 울고싶다 2014/03/25 5,051
363500 실내자전거(엉덩이안아픈거로) 추천 좀 부탁해요~~ 2 자전거 2014/03/25 2,104
363499 초등학교 성적 글 보고서.. 26 오늘 2014/03/25 4,358
363498 안도현 시인 항소심서 '무죄'…1심 뒤집어 5 세우실 2014/03/25 816
363497 전업주부이신 선배님들의 열심히 사는 하루일과 자랑이 듣고 싶어요.. 12 다시시작하기.. 2014/03/25 5,439
363496 3인 가족 순수생활비는 얼마? 1 새롭게 살자.. 2014/03/25 2,407
363495 형제 복지원이라는 데가 뭣인가요? 7 ..... 2014/03/25 1,2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