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의 나쁜 버릇 어떻게 고치죠?
.. 조회수 : 1,353
작성일 : 2014-03-23 18:11:43
남편이 무슨 문제만 생기면 일단 절 탓하고 봐요
생활비 많이 나온거 제가 많이 써서 그렇다고..
열받아서 가계부 써봤더니
시부모님 뭐 해줘서 돈 많이 썼던더고
아기 장난감 조립했는데 소리안나오는디
그게 제가 뭐 잡아당겨서 접촉 불량생긴거라고 또 제 탓을..
알고보니 툭 쳐야 나오는 기능이더만요
알고나면 미안하다고는 하는데
기분나빠요
어떻게 고치죠?
IP : 175.223.xxx.15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14.3.23 7:19 PM (211.212.xxx.150)남 탓하는 버릇 고치기 힘들어요.
애초에 성향이 그런 사람이라.
결혼 전에도 아마 그랬을 겁니다.
그냥 님이 그러려니 하고 사시는 게 나을 듯하네요.
가벼운 습관 하나도 고치려면 죽을 힘을 다 해야 고쳐질까 말까인데
남 탓하는 '성향'은 그거 중환자실 3개월 있다 나와도 못 고치더라구요.
잠시잠깐은 어려운 고비 넘기고 변하나 싶어도 잘 안 변하는 게 사람....2. ,,,
'14.3.23 7:22 PM (203.229.xxx.62)못 고쳐요.
남편 몇살인지 몰라도 그 나이만큼 햇수가 된 버릇을 어떻게 고쳐요.
본인이 이 버릇 안 좋다 반성하고 자기가 고칠려고 하지 않는 이상
절대로 못 고쳐요. 속 썩으면서 살거나 남편 버리거나 둘중에 하나 선택하시는
방법 밖에 없어요.3. 둥이
'14.3.23 8:11 PM (211.229.xxx.240)완벽하게 고칠수는 없겠지만 좋아지기는 해요
저는 십년 걸렸어요
진지하게 얘기도 해보고
똑같이 되받아 해주기도 하고
무시하기도 했는데
어느날 갑자기 본인이 노력하더라구요4. 본인
'14.3.23 9:21 PM (110.175.xxx.17)본인이 자각하고 노력하면 고쳐집니다.
잔소리를 꾸준히 하라는 말이 아니라..
자각을 시켜주면 됩니다.
모든 습관, 생각하는 스타일 ...다 고쳐집니다.
오래 걸리고 힘들어서 그렇지..
자신이 노력함 다 고쳐집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14300 | 시력교정센터 효과있나요? 5 | 근시 | 2014/09/01 | 1,495 |
414299 | 세시간 거리에서 연락도 없이 오신 시어머님과 작은이모님 8 | 복받은나 | 2014/09/01 | 3,151 |
414298 | 사망한 형제까지 다 나오는 서류가 어떤 서류죠? 5 | .... | 2014/09/01 | 3,233 |
414297 | 왕따는 이유가 있다는 친언니 24 | 왕따 | 2014/09/01 | 6,196 |
414296 | 제게 기쁜일과 짜증나는일이 1 | 동시에 | 2014/09/01 | 878 |
414295 | 지금 병원인데요.. 3 | 아...정말.. | 2014/09/01 | 1,611 |
414294 | 걸스데이 혜리맞죠?. 1 | ㅇㅇ | 2014/09/01 | 3,060 |
414293 | 이사 고민 머리 아파요 3 | 아줌마 | 2014/09/01 | 1,475 |
414292 | 초2여아 살빼기위해 밸리댄스와 방송댄스... | ... | 2014/09/01 | 1,180 |
414291 | 스탠더드 차터 은행 괜찮을까요? 2 | 귀찮음 | 2014/09/01 | 1,438 |
414290 | 공무원은 연금 어느정도나 받나요 10 | 고고 | 2014/09/01 | 4,158 |
414289 | 변기에 쓰레기나 음식물 버리는 사람 많나봐요 11 | 어처구니 | 2014/09/01 | 21,154 |
414288 | 딸아이 28세 지방국립대학병원 간호사 결혼이야기 13 | 딸가진맘 | 2014/09/01 | 10,086 |
414287 | 유치원 다니는 아이 하나... 입주아줌마가 게으르면 바꿔야겠죠?.. 6 | 답답 | 2014/09/01 | 1,694 |
414286 | 마루 색이 밝을때 원목 가구 색을 어떻게 해야할까요 2 | 가구 | 2014/09/01 | 1,594 |
414285 | 세제혁명 쓰시는 분들 5 | 보나마나 | 2014/09/01 | 2,551 |
414284 | 김포공항쇼핑몰~~ 2 | 은새엄마 | 2014/09/01 | 1,364 |
414283 | 요즘 남자키 174면.. 26 | 174 | 2014/09/01 | 27,421 |
414282 | 성형수술해주시는 분들 계시죠? 9 | 고2 | 2014/09/01 | 1,925 |
414281 | 멀미약과 다른 약을 같이 먹으면 안되는 이유를 알고 싶어요 1 | 약사님~~ | 2014/09/01 | 1,680 |
414280 | 3년을 혼자 키우다 어린이집가기시작했어요 저 뭘해야하나요? 8 | ㅂㅂ | 2014/09/01 | 1,676 |
414279 | 김용민의 조간브리핑(14.9.1) - 가을개편 후 첫 방송 | lowsim.. | 2014/09/01 | 698 |
414278 | 직장 괜찮으니 일찍 결혼하네요 24 | 중매 | 2014/09/01 | 6,213 |
414277 | 해외여행가시는 분 계세요? 5 | 추석연휴 | 2014/09/01 | 1,448 |
414276 | 쭉쭉이,키크는데 도움이 될까요? 5 | 중학생 | 2014/09/01 | 1,63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