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마음가는 사람 마음 안가게 하는 방법알려주세요.

마음 조회수 : 3,609
작성일 : 2014-03-23 17:44:26

3년정도 알던 사람이 있는데요.

 

취미수업을 통해 만난 선생님예요.

 

수업을 열심히 받고 질문하고 하면서 친해져서 가끔 따로 밥도 먹고

 

서로 고민 이야기도 하곤 하는데요.

 

서로 마음이 가는게 느껴지는데 서로 조심스러워서 선생님과 제자 이 관계를 유지하면서도 미묘한 관계예요.

 

그냥. 제가 제 마음을 정리해야할거 같아요.

 

자꾸 생각나고 떠오르고. 그사람이 보낸 문자보며 마음 달래고 하는거. 그만해야될거 같아요..

 

마음 정리 잘할수 있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IP : 203.234.xxx.106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달맞이꽃들
    '14.3.23 5:46 PM (180.64.xxx.211)

    서로 이성이군요.
    마음 안가게 하는 방법은 띠엄띠엄 텀을 멀리해서 보는 게 최고예요.
    따로 취미생활 하시고 다른데 몰두하고 운동해도 좋아요.
    그래도 안되는건 팔자소관이라 생각하시고 몰두해보심이
    싱글 아니면 법에 걸리고.

  • 2. ..
    '14.3.23 5:47 PM (116.121.xxx.197)

    그 취미수업 끊으세요.
    연락도 되도록 받지말고요.

  • 3. 왜요
    '14.3.23 5:51 PM (118.8.xxx.116)

    그냥 사귀면 안되나요 ?
    유부남이라서?

  • 4. 동병
    '14.3.23 5:55 PM (220.77.xxx.168)

    사귀면 안되니 물어본거 아닐까요?
    저두 요즘 마음가는 사람이 있지만
    신경끄려고 엄청노력할수록 더 힘들고 안되더라구요
    그래도 안되는 관계이니 이 꽉물고 참고 있어요
    그러다보면 마음이놓여질날 있겠거니 하고....

  • 5. 원글
    '14.3.23 5:55 PM (203.234.xxx.106)

    취미는 제가 정말 좋아하고 평생 할거긴 한데.

    마음을 정리하려면 그선생님에게 계속 받음 힘들겠죠?

    몇번 그만 둘려고 고민했고 돌려서도 말해봤는데

    선생님은 제가 수업그만받으려는것 짐작 못하고 그만둔다면 참 서운해할거 같아요.

    관두는 방법을 어떤걸로 해야할까요?

    힘들어도 수업 그만두고 안보는 방법밖에 없겠죠?ㅠ

  • 6. ㅇㅁ
    '14.3.23 6:00 PM (211.237.xxx.35)

    왜요?
    그분이 거절했나요?
    왜 마음을 안가게 하려고?
    진짜 유부남?
    그럼 뭐 당연히 끊어야죠..

  • 7. --
    '14.3.23 6:01 PM (217.84.xxx.139)

    사귈 수 없는 사이. 유부남이거나..나이가 한 십 몇년 연상이거나 그런가 봄.

    수업 그만 두세요.

  • 8. 원글
    '14.3.23 6:34 PM (203.234.xxx.106)

    여러이유가 있지만. 열살가까이 너무 연하이고 조건도 제가 받아들이기 힘들어요...

    근데도 이야기가 잘 통하고 마음이 가니 괴롭네요.

  • 9. 경험
    '14.3.23 6:42 PM (182.209.xxx.106)

    눈에서 멀어지면 마음에서도 서서히 멀어집니다. 안봐야돼요.

  • 10. 삼년 정도
    '14.3.23 6:47 PM (222.101.xxx.129)

    안 사이에다 따로 밥도 먹는 관계면 미묘한 관계는 맞는데 보통 그 정도
    안 사이에 남자가 여자 마음에 들었다면 진도 더 적극적으로 뺍니다.
    고민에 휩싸이게 만드는 것 보니 남자가 어장관리이거나 소심한 것 같네요.
    적당한 선에서 정리하는게 맞는 것 같아요.

  • 11. 먼소린지
    '14.3.23 6:50 PM (118.8.xxx.116)

    모르겠네요.
    유부남 유부녀는 아니고, 본인이 좋아하는데 상대 조건이 맘에 안 든단 말씀이신지..?
    글보니 혼자 좋아하는 것도 아니고 서로 썸 타신다는 것도 같은데
    마음은 가는데 조건 땜에 고민이라면 본인이 독하게 맘먹고 잘라내면 되죠.
    아니면 서로 좋으면 그냥 사귀어 볼 수도 있는 거죠. 바로 결혼할 것도 아니고.

  • 12.
    '14.3.23 6:53 PM (1.230.xxx.11)

    저도 동료로 보는 척하고 같이 술 마시면서 2년을 그렇게 혼자 속앓이 하다가 그 쪽이 직장 옮기기 직전에 진탕 취해서 고백하고 키스도ㅠ 근데 깨고 나니까 오히려 이건 아니다 싶더군요‥ 내가 맘정리 할테니 신경 쓰지말라고 혼자 북치고 장구치고 다하다가 결국 흐지부지 1년 연락 없었는데 작년말에 연락이 왔더라구요. 새해복많이 받으라고ㅋㅋ 저도 5살 연하 였다능‥

  • 13. 참나
    '14.3.23 9:20 PM (220.123.xxx.216)

    어려운 문제입니다. 마음이 가는데 어찌 막겠습니까?

  • 14. 마음이
    '14.3.23 10:36 PM (211.116.xxx.229)

    이성으로는 연락하지말자 보지말자 생각하지 말자 하지만
    이성보다 강한 본능이 그사람을 못잊네요

    저도 누가 그사람 그만 사랑하게 해줬음 좋겠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2777 민간잠수사 뒤늦게 투입 …특정 업체와 유착 의혹까지 6 참맛 2014/04/23 1,712
372776 '허위사실 유포죄'라는 건 없다고 합니다. 쫄지 맙시다! 14 마음글 2014/04/23 2,372
372775 우리나라 제일 부자는 목사라 하더만 맞았군요 10 rrr 2014/04/23 3,973
372774 에어포켓 확인 못 해 21 ..... 2014/04/23 3,335
372773 [펌] 대한민국호는 이미 침몰 중이었다 2 oops 2014/04/23 1,337
372772 분향소 다녀왔어요 7 아 대한민국.. 2014/04/23 3,472
372771 미국 유학생 병원비 3 노란리본 2014/04/23 2,019
372770 ㅈㅁㅇ 인간의 내사가 반갑지 않은 이유는.. ㅡㅡ 2014/04/23 1,106
372769 이제 관심 끌랍니다 48 체념 2014/04/23 5,268
372768 네이버 화면에는 아무 표시도 없네요. 6 ... 2014/04/23 1,418
372767 합동분향소 문자보내기 쓰는데 20분이 넘게 걸렸네요. 추모객이.... 2014/04/23 1,891
372766 죄송) 남의차 운전할때 보험문의 7 죄송 2014/04/23 1,328
372765 예은이가 예쁜 모습으로 확인되었답니다. 47 예쁠 때 장.. 2014/04/23 22,376
372764 단체 수학여행 야영 없애야 하는 또다른 이유 16 .. 2014/04/23 4,159
372763 층간 소음 (내용지움) 13 최선을다하자.. 2014/04/23 1,853
372762 민간 다이버 현장 상황 폭로 인터뷰 영상 입니다. 16 ........ 2014/04/23 5,156
372761 이종인대표가 다시 참여할수있도록 말해주면 정동남이 2014/04/23 1,113
372760 우리나라 너무 무서워요... 4 2014/04/23 1,866
372759 저 아래 "조심하세요" 글.. 28 ㅡㅡ 2014/04/23 2,757
372758 Tears in Heaven 1 눈물 2014/04/23 1,375
372757 현장에서 발견되는 휴대전화 철저히 은폐할 것 같아요 6 조작국가 2014/04/23 5,325
372756 단한명의 생존자가 있을 가능성을 믿고 구조가 전개되면 좋겠습니다.. 2 .. 2014/04/23 794
372755 해경, 밤샘수색 중단하고 "수색했다" 허위보고.. 14 이런짓하고 .. 2014/04/23 3,282
372754 나치가 그들을 덮쳤을때... 1 짜라투라 2014/04/23 1,136
372753 해수부 마피아 라는게 있군요.. 2 표류하는대한.. 2014/04/23 1,8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