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살아이 그림 못 그린다고 우는데 어찌 해야할까요?
작성일 : 2014-03-23 15:47:26
1777452
좀 자존심이 센 아이라 잘 못하는 건 절대 시작을 하지 않습니다
아무리 괜찮다고 해도 자기는 그림을 못 그린다며 웁니다ㅜㅜ
그래서 제가 얼굴을 그려주면(엄마가 그려달라고 조릅니다)
귀를 안 그렸다고ㅜㅜ
귀는 직접 그려보라고 하면 자기가 그리고 귀가 너무 크게 그려졌다고 또 울기 시작 ㅜㅜ
스케치북만 보면 짜증 받아줄 생각에 반갑지가 않네요
미술학원이나 방문 미술을 시켜야 할까요?
좋은 방법 없을까요?
IP : 203.226.xxx.10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자꾸 연습
'14.3.23 3:52 PM
(112.173.xxx.72)
해야죠
그림 타고나기도 하지만 연습으로 조금은 실력이 좋아지기도 해요.
집에서라도 이것저것 보고 많이 그려보게 하세요.
굳이 학원 필요 없어요.
2. 우리 아인 6세
'14.3.23 3:55 PM
(112.166.xxx.100)
올해 유치원 다니는데, 선생님이 그러세요..
그림 그리다가 잘 안 그려지니 스케치북을 구기더래요..
자존심 세면서 소심하고 섬세하고 그래요..
집에서 연필 ,색연필,, 사인펜 자주 그림을 그려줘요..
얘가 보니까 실패를 두려워하는 소심함이 있더라고요..
그래서 아들이 그림그릴 때 신경 쓰는 척 안 해요 유심히 보는 척도 안 해요
그러면 좀 재미있어하더라고요..
또 저에게 많이 그려달라고 해요 저도 잘 그리진 못하는데요.. 제가 그리는걸 유심히 관찰하고
뒤에서 하트도 그려보고 별도 그려보고 그래요...
그냥 잘한다 잘한다 해주고,, 아 이건 못하겠는데, 그러면 그거 못하면 어때 괜찮아 그래요 저는
3. 줄긋기
'14.3.23 4:03 PM
(175.208.xxx.91)
줄긋기부터 시작시키세요.
여러가지 색깔로 줄긋기 가로 세로 이렇게
아이한테 얼굴부터 그리게 하는건 무리일수도 있어요.
줄긋기부터 하다보면 삼각 동그라미 네모 등 칸에 칠하기등
스스로 만족하게 하면 잘할거예요
4. 나거티브
'14.3.23 5:25 PM
(175.223.xxx.147)
제 아이는 생일 늦은 4살에 어린이집 가서 그림 때문에 좌절하던걸 그림 못 그려도 색칠 잘 못해도 엄마가 사랑한다고 해줬더니 날아갈 듯 좋아하고 스트레스를 덜 받아요.
지금도 그림은 못그립니다만.. 짜증은 안내요.
5. 쉬운거부터
'14.3.23 9:13 PM
(59.16.xxx.89)
우리아이도 그랫어요 지는거싫어하고 못하는거 안하려고하고..
결론은 엄마가 더 못하는척하는거예요
동그라미 어떻게 그리지? 눈은 어떻게 그리지? 하면서 실수로 잘못그려놓고 이게 얼굴이야 이게 눈이야 등등 아이개 봐도 잘못그려놓고.. 아이가 그거 아니라고하면 너가 그려봐 하면서 그리게 유도하세요.우리 아이는 이게 효과가 컷구요 자기가 그린그림에 자신이 없어하는데 뭘 그리던간에 칭찬해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363845 |
초6,수학학원을 처음 보내려하는데 원래 다들 이런가요? 9 |
푸르른 |
2014/03/23 |
3,002 |
363844 |
'층간소음' 시달린 부부, 윗집 촬영했더니..'화들짝' 34 |
이정도면 |
2014/03/23 |
22,407 |
363843 |
가수 이름이 생각 안나는데 좀 가르쳐 주세요... 11 |
.. |
2014/03/23 |
2,442 |
363842 |
일반빵집이나. 반찬가게는 그 많은 개수를 어떻게 다 한꺼번에 만.. 6 |
... |
2014/03/23 |
3,189 |
363841 |
이와중에 이찬님 대사ㅋㅋㅋ 11 |
세결여 |
2014/03/23 |
3,401 |
363840 |
세결여 왜 저래요? 7 |
뭐야 |
2014/03/23 |
3,910 |
363839 |
어디에 이야기 해야 해결할 수 있을까요? 1 |
창밖의시선 |
2014/03/23 |
619 |
363838 |
세결여 오은수네 냉장고 어디거예요?? 4 |
... |
2014/03/23 |
2,702 |
363837 |
남자를 성공시키는 눈이라는 건 뭘까요? 2 |
관상 |
2014/03/23 |
1,526 |
363836 |
카톡 내용 돈받고 해킹 해주는거 1 |
친구가 그러.. |
2014/03/23 |
1,691 |
363835 |
딸기쉐이크마시는 꿈과 딸기를 사는꿈 3 |
궁금 |
2014/03/23 |
1,357 |
363834 |
새결녀 송창의 왜저래요??? 20 |
써니데이즈 |
2014/03/23 |
4,827 |
363833 |
고양이 덕에 11 |
,,,,,,.. |
2014/03/23 |
1,792 |
363832 |
[원전]일본 아오모리, 어린이 1630명 중 21명 갑상선암 의.. 1 |
참맛 |
2014/03/23 |
1,691 |
363831 |
고3 영어인강 추천해주세요 2 |
모닝콜 |
2014/03/23 |
1,970 |
363830 |
제평 스카프집 찾고 있어요.. 4 |
스카프 |
2014/03/23 |
2,081 |
363829 |
골반 작은 사람은 어떤 스타일이 어울리나요? 12 |
.. |
2014/03/23 |
5,707 |
363828 |
코스트코 강추할만한 물건있나요? 55 |
비프 |
2014/03/23 |
17,648 |
363827 |
조그만 동물모양인형을 영어로? 4 |
글짓기 |
2014/03/23 |
1,315 |
363826 |
대학추가등록 기간 놓쳤어요. 학교 못다니게 되나요?ㅜㅜ 13 |
.,., |
2014/03/23 |
4,574 |
363825 |
이 둘의 중국인 와이프 이야기 보셨나요? 3 |
루퍼트 머독.. |
2014/03/23 |
3,821 |
363824 |
똥꿈이 돈 나가기도 하나요? 3 |
해몽 |
2014/03/23 |
1,977 |
363823 |
아버님 첫 기일에... 4 |
봄꽃향기 |
2014/03/23 |
1,999 |
363822 |
김종대 "朴대통령 다보스 연설은 지적 허영이 초래한 비.. 5 |
영어ㅋ |
2014/03/23 |
1,313 |
363821 |
남편이 폭력과 폭언에 이어 이혼요구까지 합니다. 63 |
우울합니다 |
2014/03/23 |
13,3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