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5살아이 그림 못 그린다고 우는데 어찌 해야할까요?

미술공부 조회수 : 1,216
작성일 : 2014-03-23 15:47:26
좀 자존심이 센 아이라 잘 못하는 건 절대 시작을 하지 않습니다
아무리 괜찮다고 해도 자기는 그림을 못 그린다며 웁니다ㅜㅜ
그래서 제가 얼굴을 그려주면(엄마가 그려달라고 조릅니다)
귀를 안 그렸다고ㅜㅜ
귀는 직접 그려보라고 하면 자기가 그리고 귀가 너무 크게 그려졌다고 또 울기 시작 ㅜㅜ
스케치북만 보면 짜증 받아줄 생각에 반갑지가 않네요

미술학원이나 방문 미술을 시켜야 할까요?
좋은 방법 없을까요?
IP : 203.226.xxx.10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자꾸 연습
    '14.3.23 3:52 PM (112.173.xxx.72)

    해야죠
    그림 타고나기도 하지만 연습으로 조금은 실력이 좋아지기도 해요.
    집에서라도 이것저것 보고 많이 그려보게 하세요.
    굳이 학원 필요 없어요.

  • 2. 우리 아인 6세
    '14.3.23 3:55 PM (112.166.xxx.100)

    올해 유치원 다니는데, 선생님이 그러세요..

    그림 그리다가 잘 안 그려지니 스케치북을 구기더래요..

    자존심 세면서 소심하고 섬세하고 그래요..

    집에서 연필 ,색연필,, 사인펜 자주 그림을 그려줘요..

    얘가 보니까 실패를 두려워하는 소심함이 있더라고요..

    그래서 아들이 그림그릴 때 신경 쓰는 척 안 해요 유심히 보는 척도 안 해요

    그러면 좀 재미있어하더라고요..

    또 저에게 많이 그려달라고 해요 저도 잘 그리진 못하는데요.. 제가 그리는걸 유심히 관찰하고

    뒤에서 하트도 그려보고 별도 그려보고 그래요...

    그냥 잘한다 잘한다 해주고,, 아 이건 못하겠는데, 그러면 그거 못하면 어때 괜찮아 그래요 저는

  • 3. 줄긋기
    '14.3.23 4:03 PM (175.208.xxx.91)

    줄긋기부터 시작시키세요.
    여러가지 색깔로 줄긋기 가로 세로 이렇게
    아이한테 얼굴부터 그리게 하는건 무리일수도 있어요.
    줄긋기부터 하다보면 삼각 동그라미 네모 등 칸에 칠하기등
    스스로 만족하게 하면 잘할거예요

  • 4. 나거티브
    '14.3.23 5:25 PM (175.223.xxx.147)

    제 아이는 생일 늦은 4살에 어린이집 가서 그림 때문에 좌절하던걸 그림 못 그려도 색칠 잘 못해도 엄마가 사랑한다고 해줬더니 날아갈 듯 좋아하고 스트레스를 덜 받아요.
    지금도 그림은 못그립니다만.. 짜증은 안내요.

  • 5. 쉬운거부터
    '14.3.23 9:13 PM (59.16.xxx.89)

    우리아이도 그랫어요 지는거싫어하고 못하는거 안하려고하고..
    결론은 엄마가 더 못하는척하는거예요
    동그라미 어떻게 그리지? 눈은 어떻게 그리지? 하면서 실수로 잘못그려놓고 이게 얼굴이야 이게 눈이야 등등 아이개 봐도 잘못그려놓고.. 아이가 그거 아니라고하면 너가 그려봐 하면서 그리게 유도하세요.우리 아이는 이게 효과가 컷구요 자기가 그린그림에 자신이 없어하는데 뭘 그리던간에 칭찬해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81054 아들키가 160이 될까봐 걱정돼요 22 고민 2014/05/21 7,409
381053 오 놀라운 사진! 46 소년공원 2014/05/21 15,583
381052 '교학사 교과서를 가보로 하자'라는 인간이 경기도교육감 후보네요.. 8 세상서 2014/05/21 1,700
381051 왜 뭐만하면 정치적이라고 그러는걸까요? 11 대체 2014/05/21 1,472
381050 폴메카트니 공연 취소라네요 5 기회를잡아라.. 2014/05/21 4,143
381049 세월호, 침몰전후(9시~9시38분) 교신내용 전문(?!) 12 흠.... 2014/05/21 2,199
381048 네이버 검색 순위에 '시국선언'은 올라오기가 무섭게 지워지네요 1 2014/05/21 1,088
381047 여론조사 전화 많이들오시나요? 3 ... 2014/05/21 991
381046 스마트폰 없애는거 어떤가요? 16 없애고 싶다.. 2014/05/21 3,502
381045 (박그네 하야)꿈해몽 3 해맑고싶은녀.. 2014/05/21 1,534
381044 어지럼증이 갱년기증상으로 올 수도 있나요 5 갱년기 2014/05/21 11,975
381043 진중권 "길환영 KBS사장 사퇴 거부. 청와대 의지로 볼 수밖에.. 8 ㅇㅇㅇ 2014/05/20 3,232
381042 교과부 - 징계 절차를 밟지 않으면 검찰에 고발 하겠다 4 흐음 2014/05/20 1,651
381041 정말 충격입니다. 25 충격 2014/05/20 14,140
381040 이거 보셨어요? 문성근씨의 나래이션... 4 2014/05/20 2,768
381039 박근혜퇴진) 며칠전부터 미친듯이 머리가 가려운데 왜 이러는걸까요.. 19 . 2014/05/20 4,015
381038 노무현대통령님 티셔츠 8 봄가을봄가을.. 2014/05/20 1,857
381037 유족을 범죄인 취급한 명백한 증거 샬랄라 2014/05/20 959
381036 함께버거 아저씨와 통화했습니다(팽목항 소식)-프로방스카페 펌 33 캐롯 2014/05/20 10,875
381035 요즘계속되는 사고 폭발사고 2014/05/20 761
381034 집밥의 여왕에 곽진영 집 어딜까요? 11 ........ 2014/05/20 13,540
381033 이와중에 핸폰 여쭤요 1 핸폰 2014/05/20 709
381032 문재인 - 오늘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다녀왔.. 9 2014/05/20 2,820
381031 송옥숙님 대사가 너무 슬프고 가슴 아파요 ㅠㅠ 25 ".. 2014/05/20 14,060
381030 박근혜 -피해자분들 성함까지 잘못 읽었군요. 노종면뉴스 한번 .. 9 으이구 2014/05/20 2,3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