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를 종결하고자 매매를 알아보고 있는데
최근(2년전쯤) 리모델링을 고급으로 한 집을 봤어요
대신 시세가 같은 아파트 평수에 비해 비싸요
어차리 기본 체리색에 10년 넘은 집이라 수리해서 매매할 생각은 있었는데
이왕이면 번거로움도 줄일겸 수리한 집 들어가는 것도 나쁘진 않겠죠?
부동산 주인들도 보더니 정말 잘 고쳤다고 하더라구요
방, 거실 확장
샷시, 바닥, 문, 한샘 싱크대, 화장실 등
싹 다 수리되어 있어요
인테리어 시세를 전혀 모르고
직장 다녀서 인테리어 할 자신도 없긴 해서 망설이고 있어요
+3천 정도면 적정한지 의견 요청드려요
전부 다 제가 리모델링합니다.
아무리 고쳤다고해도 2년이상 된 집은 전부 손봐야해요.
시세보다 낮은 전혀 수리안되어 있는 집 사셔서 싹 수리하시는걸 권해드립니다.
평수가 몇평인가요?
50평대 이상이면 몰라도..
매매시인테리어비로 인정 받는건
샤시 가격뿐이에요
전 싼집 사서 제 마음에 들게 싹 수리하겠어요.
내가 고치면 좋은데.직장있으시면 신경많이 써야하고 고치는 동안 이사짐도 보관할 곳도 마련하고 가족분들은 어디.계시나요?
몇 평인지 모르나 인테리어 견적도 받아보세요. 요즘은 평당.100만원 잡더라구요. 특히 하나도 안고친 집은 돈 많이 들어요.. 특히 샤시.값이.후덜덜...
지금 당장 새것도 아니고 2년이상 살던 집 이라면...집 빼면 지저분 할 걸요?
꼭 인테리어 했다고 몇천 비싸게 부르는 집 있는데,,,,안팔립디다.
집은그냥집이구요.저도리모델링싹다하고집샀는데그냥대충살고돈아낄걸생각들던데요.
아니요...인테리어하자마자 다시 파는거면 몰라도 아무리 고급이라도 3년이면 흠집도 많을거고 낡고 원글님 진짜 3천더 주고 사면 봉사하시는거예요....
오히려 다른집 조금 싸게 사서.그 돈에다 조금 더 돈 합쳐 완전 내스타일로 인테리어하겠어요..
짐빼고보면 또 틀립니다..
제가 얼마전에 동네에서 제일 인테리어 잘 되어있다는 집이었는데
팔았거든요
장점은 시간 별로 안걸리고(삼일만에 바로) 제가 내 놓은 가격에 한푼도 안깍고 바로 팔았어요..
물론 인테리어 비용은 반영하지 않았지요.
인테리어가격만큼 그 동안 시간동안 내가 너무 행복하고 잘 살았음에 만족합니다.
삼천은 좀 그렇고 천만원 정도 깍아서 매매 해 보세요.
직장맘 아니더라도 수리 스트레스 커서 저라면 수리한 집 할것 같아요.
수리한 집은 잘 팔리긴 해도 수리비를 건지지는 못해요. 보통의 경우..
삼천은 비싸고 천오백정도 비싸면 괜찮겠네요
어짜피 3천 들여 내가 고칠꺼면 시간절약, 노력절약해주는 고친집 사는게 낫죠.
남들이 다 인정할정도로 잘 고친 집이라면 프리미엄이 붙는건 당연한데
그게 3천인지 얼마인지는 이런글만으로 판단할수 없죠.
여기다가 물어봤자 정확한 답 못얻으실거예요.
문짝까지 고쳤으면 올수리로 감각있게 잘한듯한데, 저렇게 올수리에 디자인감각까지 겸해서 직접 고치려면 역시 많이 부를겁니다. 자기가 직접 고친다는것은 엄청난 시간과 노력 들여가면서 발품들여서 최소한의 비용으경제성있게 고친다는건데, 그런경우 괜히 문짝까지 교체하는 경우 별로 없어요.
부동산에선 수리한거 비용 원래 팔때 못받는다고 하던데 무슨3천이나요?자기네 살기좋자고 수리해서2년살아놓고 팔땐 본전생각나니 저러나본데 원래 못받아요
3천은 비싸고 천~천오백이면 괜찮을것 같아요.
삼천이면 내 취향대로 고치고 살죠.
팔때 아무리 수리잘해놔도 일이천 더 부르는게 정상이예요.
예전에 살던 아파트 바로 윗층, 새시빼고 인테리어 싹 했었는데
1년도 안되서 집 팔고 이사했어요.
근데 인테리어 비용 못 받았어요.
시세 그대로 매도했고, 대신 거래는 내놓고 얼마 안있어 금방 되었어요.
보통 샷시까지 고치면 샤시값정도 더 쳐주고 다른건 거의 못받는다고 알고있는데 집 인테리어랑 방향 층 모든게 진짜 맘에 든다면 시세보다 좀 비싸도 사는게 낫겠죠. 저라면 천오백까진 가능하지만 그이상을 고집하면 걍 수리안된 싼 집 사서 제가 수리할거 같아요
인테리어비용은 매매시 샷시값정도만 쳐주는 걸 로 알아요.
3000이나 차이 난다니;;
저라면 손안댄집(어설프게 손댄집보다 수리가 쉽고 비용도 덜든다고 합니다)저렴하게 사서,
제 스타일에 맞게 인테리어 하겠어요.
여러곳에 견적 받아보시고 감각있고 솜씨있는 업자에게 맡기면 크게 신경 안쓰셔도 되요.
물론 중간중간 꼼꼼히 점검하셔야겠지만, 내가족이 살집인데 그정도 수고로움이야 감수해야죠~^^
요즘 인테리어 유행도 워낙 빠르게 바뀌니 2년전 수리한 집을 3000이나 더 준다는 건 좀..ㅜ
1000이면 생각해볼 여지도...^^;
인테리어 아무리 고급으로 해놓아도 삼천이나 더주고 사는 사람 없어요.
자기네가 들였던 가격 고대로 다 받는 것 같네요.
이년이나 지난 인테리어인데 시세보다 삼천이면 너무 비싸다 천만원 정도면 고려해보겠다고 딜해보세요.
한번 하고 나면 사람이 팍 늙습니다. 업자들 정말 바닥으로 악질인 인간들 많아서...전 인테리어 무서워서 이사도 못가겠어요. 처음 견적 낸 순간부터 끌려다니기 시작해서 시작은 미미하였으나 그 마지막은 창대한 비용으로 끝나고도 부실 투성이에 자재도 나중에 보니 약속한 게 아니고...계약서는 아예 무용지물입니다.
이익 남겨먹을 방법이 정말 무궁무진하더군요. - -
우선 몇평인지..
40평대 이상이고ㅜ샷시까지 싹 다 바꾼거고 맘에 쏙 들면 괜찮아요
그리 하면 오천은 들고 수리하는거 힘들거든요
근데 삼천은 그렇고 좀 깎아보세요 이천이면 될거 같은데
하자마자 6개월만에 파는 것도 아니고 2년이나 썼고..어차피 중고인데..
아무리 잘 고쳐도 삼천 더 주고 산다는 말은 못 들어봤어요. 천-천오백 정도 생각하며 되겠네요.
원래 인테리어한 것은 매매가에 영향을 주지 못해요.
전 몇 년 전에 인테리어 싹 다 했다는 집으로 전세 왔어요.
바깥 샤시까지 다 한 집입니다.
전세가는 안한 집과 똑 같았어요.
대신 전 급하게 잡았고, 집주인 입장에서는 내놓자마자 나간거죠.
비용절감을 위해 도배 장판도 안하고 청소만 하고 그냥 들어 왔는데, 막상 살아보니 여기저기 좀 그렇다....싶은 부분들이 꽤나 보여서 그냥 제가 소소히 돈 들여가며 고치고 살고 있어요.
결론은, 삼천은 좀 과한 금액 같아요.
윗분들 얘기처럼 깎으셔서 시세에 천만원이나 천오백 더 부담하고 사세요.
여기분들은 그돈 안주고 자기가 고친다고 말씀하시는데
막상 올수리 3천 들여서 그정도로 못고쳐요 ㅡㅡ;;
평수가 넓은데 3천이면 그저 중간정도 자재로 평범하게 할수 있는정도에요
인테리어 시세를 알고들 말씀하시는건지...
막상 그집은 그정도 수리하는데 3천 더들었을걸요
세내고 빌려쓸거면 기왕이면 수리된 집을 찾겠지만요
구입할 집이면 그보단, 층이나 향, 일조량이 충분한지 등등 볼것 같네요
사이드에 위치한 집 보다는 가운데 위치한 라인으로
탑층과 저층 피해서 중간층으로 등등요
인테리어 요란하게 해논 집들은 대게 다른 조건이 별루인 경우가 많아요
집은 살 때는 쉬워도 팔기는 어려운 법이라서요.
인테리어가 정말 잘 되었고 마음에 든다면 조금 깎아달라고 해서 사겠어요.
고급형이라면 삼천보다는 더 들었을테고 요즘은 인건비나 자재값이 올라서 더 비싸요.
인테리어 잘 하기도 힘들고 공사하면서 힘든 거 생각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