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 2 아들이 코피를 흘려요.

어쩌나요 조회수 : 882
작성일 : 2014-03-23 13:25:52
몇주전에 흘리기 시작해서 사오일마다 한번씩 지금껏 세번네번 정도로 흘렸는데, 
좀 흘리다 말긴 해요. 약 일분정도요.
그즘에 
과외를 하나 시작했는데 선생님이 무척이나 철저하신 분이라 긴장하고 많은 양을 소화하기 힘들어는 했어요.
늦은 밤까지남아서 완벽하게 끝내고 와야하는지라 부담은 되지만 할수있다고 나중에는 즐긴다고 하면서도 많은 양이니 힘들긴 하겠죠.
아무튼 그 과외를 시작할때쯤 코피를 흘렸어요.
몸이 힘들어서 코피를 흘린다고 생각했는데, 
뭔가 다른 증상이면 어쩌나 걱정도 됩니다.
집근처에 대학병원이 있어서 데리고 가볼까하는데요.
어느과를 가야하며, 어떤 검사를 해볼까요?
아니면 단순히 처음 생각한데로 몸이 힘드니 영양보충을시키고 틈나는데로 쉬게해주면 될지...
평소엔 잘먹고 활동적인 아입니다.
보통은 
학교 간다고 일곱시에 일어나고 과외등으로 보통 열두시나 무런가를 먹고 잘때면 한시좀 못되서 자구요.
아이키우며 경험해보신 분들의 답변이나 본인이 경험하신 분들 어떤지 답좀주시면 고맙겠습니다.
IP : 119.198.xxx.18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보통아줌
    '14.3.23 1:36 PM (14.52.xxx.168)

    혹시 녹용 먹이셨나요? 저희 아들이 지난 겨울 내내 코피가 나서 한의원에 데리고 갔더니 열이 위로 솟구치면 코피가 날 수 있다고 하더라구요 우리 애는 한살림에서 나오는 녹용 먹다가 끊었더니 바로 코피가 멈췄어요. 녹용 복용 중지하고 그래도 코피가 나면 이빈후과에 가보라고 했는데 그냥 그 때 멈추고 지금은 괜찮아요
    녹용이나 한약 때문이 아니면 가까운 이비인후과에라도 가보세요.

  • 2. ...
    '14.3.23 1:39 PM (119.70.xxx.121)

    걱정되시면 일단 병원에서 혈액검사 받아보세요.
    근데 그나이 때 공부나 기타 이유로 스트레스 심하면 코피 쏟드라구요.
    울 아이도 예전에 한동안
    코피 때문에 등교시간 몇시간 늦추기도 하고 그랬어요.
    무엇보다 중학교 남자아이들 잠 모자르면 키 안크고 건강 상합니다.
    공부시간을 좀 줄이시더라도 잠 충분히 재우세요.

  • 3. ...
    '14.3.23 1:42 PM (119.70.xxx.121)

    그리고 병원에 가시기 전에
    연근 사다가 즙을 내서 먹여보세요.
    큰 병 아니면 연근이 지혈 작용을 해서 코피를 잘 멎게 해주거든요.

  • 4. ㅇㅁ
    '14.3.23 1:57 PM (211.237.xxx.35)

    저희 아이 혈액종양쪽으로 많이 아픈 아인데요.
    제가 보기에 1분이내에 멎는건 문제가 없습니다.
    안멎어야 문제죠. 자주나는건 뭐 코가 건조해서? 등의 이비인후과적인 문제일꺼에요.

  • 5. 원글
    '14.3.23 3:50 PM (119.198.xxx.185)

    답댓글 주신분들 정말 감사 드립니다.
    댓글에 의견 많은 참고되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3160 학부모들과 청장의 실시간 대화... 9 2012치자.. 2014/04/24 1,293
373159 [단독]'특혜수색' 언딘..알고보니 '청해진'과 계약업체 2 ho 2014/04/24 1,399
373158 jtbc가 몇번 채널인가요? 6 ㅡㅡㅡ 2014/04/24 1,899
373157 이 와중에 이자스민 법안 18 .. 2014/04/24 1,883
373156 수첩 이건 기회라고.... **** 2014/04/24 553
373155 "흉금 터놓자"며 오바마 스시집 초청했지만.... 2 TPP 2014/04/24 2,199
373154 씨랜드 참사로 아이잃은 분이 쓴 시랍니다. 6 2014/04/24 1,730
373153 방금 전에 에르메스 고민하신 님 20 건너 마을 .. 2014/04/24 5,526
373152 역린 상영 기념 재미 없을 지 모르는 역사 이야기 - 사도세자를.. 2 mac250.. 2014/04/24 1,175
373151 [국민TV] 9시 뉴스 '세월호 침몰사고 소식' 노종면 진행 2 lowsim.. 2014/04/24 792
373150 비타민씨 먹고 변비... 4 // 2014/04/24 4,044
373149 이종인씨 걱정됩니다. 15 솔직히 2014/04/24 4,263
373148 현제 상황 녹화해주세요 6 제발 2014/04/24 855
373147 케밥글 클릭하지 마세요. 3 밑에 밑에 2014/04/24 969
373146 인양작업 언딘과만 하기로 독점계약했었대요... 13 ... 2014/04/24 2,080
373145 몇 년만에 새 글 씁니다... 4 몇 년만에... 2014/04/24 800
373144 일반인 생존자나 희생자에게도 동일한 관심이 필요합니다... 8 지나가다 2014/04/24 849
373143 새누리당 실세 측근 '세월호 참사' 에도 버젓이 골프 15 // 2014/04/24 1,979
373142 케밥 봉사자들 안 쫒겨났데요 14 .. 2014/04/24 3,458
373141 해경은 선장과 선원들 구조 후 음주검사는 했는가요? 1 참맛 2014/04/24 569
373140 팩트티비-피해자가족과 당국간 대화 생중계 중 66 기가막혀 2014/04/24 3,403
373139 동영상 [한국어 자막] BBC 방송이 많은 사실을 밝혀주고 있습.. 2 ... 2014/04/24 2,066
373138 팩트..고발뉴스 1 ..... 2014/04/24 682
373137 "국민은 봄 잃어버렸는데 대통령 의상은…" 70 oops 2014/04/24 13,722
373136 이제는 시신이라도 다 수습할 수 있었으면 ᆞᆞ 1 기원 2014/04/24 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