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한거라곤.. 못돼게 살기로 결심한 거 밖에 없는데...
2년이 지난 지금 사람들이 저한테 예뻐졌다네요..
남 신경안쓰고 에라 모르겠다... 하고
제 자신의 체력과 능력이 허락하는 한도내에서 그냥
저를 위해 살기로 했어요..
그랬더니 정말 편안하네요..
그동안 한거라곤.. 못돼게 살기로 결심한 거 밖에 없는데...
2년이 지난 지금 사람들이 저한테 예뻐졌다네요..
남 신경안쓰고 에라 모르겠다... 하고
제 자신의 체력과 능력이 허락하는 한도내에서 그냥
저를 위해 살기로 했어요..
그랬더니 정말 편안하네요..
어제 제 아이에게 한 말이 있어요
절대로 착함을 자랑하지 말라고....
너무 착해서 착하다는 소리가 좋아서 착하고 당하면서 사는 아이가 측은해요
이젠 당당하게 좀 못되게 살라고 조언하고 싶어요
남에게 해를 끼치지 않는 한에서 너도 당하고만 살지 말라고요
세상이 많이 변했네요.
착한 게 미덕이었던 시대는 끝난 거 같아요.
일본어에 착하다는 형용사가 딱히 없는데
한국도 언젠가는. 아니 이미 잘 사용안하게 된 거 같아요.
저부터도 소싯적에 착하다는 소리만 듣고 인기도 많았는데 요즘엔 호구 소리 들어요.
원글님처럼 못되게 살고 싶은데 갑자기 그러는 것도 힘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