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종아리때매 좌절되네요

... 조회수 : 4,753
작성일 : 2014-03-23 09:34:26

164에 45kg입니다.

근데, 종아리가 무지 굵어요.

종아리도 어찌나 못생겼는지..

스키니는 꿈도 못꾸구요. 스트레이트 일자바지 입음 종아리 부분이 꽉 찹니다.

거울을 비춰보니  좌절되네요.

체중이 42정도 나간적이 있었는데, 그땐 그나마 봐줄만하더군요.

역시 체중을 줄여야 종아리도 ..

그치만, 종아리때매  다이어트하는건 어리석은 짓인것 같아요.

퇴축술, 종아리 보톡스등 가격도 만만찮고, 효과 없다는후기, 다시 돌아 온다는 후기보니

희망이 없네요.

보통체격에 종아리 가늘어서 스키니나 스커트 맘껏입는 분들보면

너무 부럽습니다.

방법없을까요....  스키니입고 싶어요.

IP : 115.139.xxx.56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ㅁ
    '14.3.23 9:39 AM (211.237.xxx.35)

    ;;;;
    164에 44키로 되는 고3 딸이 있는데 거의 못봐줄정도로 말라서 휘청거리는데 무슨 종아리가
    스키니에 꽉 찬다는 말씀을;;;
    좀전에도 아침 안먹고 학원간다는 애한테 성질 부렸는데 ;; 솔직히 정상체중 아니거든요?
    다리도 부러질듯 가늘텐데.. 원글님 말은 말도 안되심;;

  • 2.
    '14.3.23 9:44 AM (223.62.xxx.86)

    사이즈가 어찌되시는지요? 저체중에 아무리 굵어봤자 얼마나 굵을까 싶어서요 ;;;

  • 3.
    '14.3.23 9:45 AM (122.32.xxx.131)

    제가 그래요. 체중은 원글님보다 한참 나가지만 허벅지나 다리라인은 날씬하다고 얘기많이 듣는데 치마나 스키니 못입어요. 종아리에 맞춰 바지를 사야하고 미침.
    무릎으로 걷는듯이 걸어야 종아리에 근육안쓰게 된다고 걸으면서 의식하는데 그게 쉽나요. 걷던 습관이 있는데ㅠ
    원글님도 무릎으로 걸으세요..모델처럼

  • 4. 원글님
    '14.3.23 9:45 AM (218.37.xxx.134)

    이해가요. 종아리만 알배겨서 튀어나오는 분들 꽤있거든요.

    그래도 허벅지는 꽤 가느실거 같은데. 세미 부츠컷이나 일자바지 입으면 괜찮을 꺼예요.
    스키니는 진짜 답없어요.

  • 5. 맥주병
    '14.3.23 9:51 AM (112.173.xxx.72)

    맥주병으로 하루에 5~10분씩만 밀어주세요.
    이주정도만 하셔도 종아리 날씬해 집니다.
    이때 다이어트도 같이 병행하세요.
    그리고 가능하면 몇달 꾸준히 병으로 미세요.
    티브 보시면서 쉬엄쉬엄 하면 되요.

  • 6. 제 다리가 그래요
    '14.3.23 10:16 AM (122.32.xxx.129)

    첫댓글님처럼 속모르는 소리 하면 더 속상하지요..평균 90점이면 모든과목이 90점 전후여야 하는데 다른 과목 올백이고 한과목 더럽게 못하는 거 있을 수 있잖아요.
    저도 다른 덴 마른편인데 종아리 허벅지 굵기가 거의 같은 데다 종아리는 진짜 얼린 대구나 가자미 들어있는 것 같아요.나이들수록 더 커지네요 ㅠㅠ

  • 7. ........
    '14.3.23 10:24 AM (68.49.xxx.129)

    종아리가 맘에안들더라도 다이어트 하는 그런 어리석은 짓은 절대 하지마세요. 이십대 철없는 미스 아니시라면 뭐가 더 중요한지 아실듯.. 지금체중도 충분히 건강 잃기?에 아주 적합한 저체중이에요.. 건강악화--> 면역력저하-->피부고 뭐고 훅갑니다. 차라리 종아리 튼실한게 나음..

  • 8. ㅇㅁ
    '14.3.23 10:28 AM (211.237.xxx.35)

    참내
    그래요 저 첫댓글이에요.
    평균 90점이요?
    그래요 그렇다 칩시다 그럼 한과목 백점이고 나머지 '더럽게' 못해봤자 80점이겠쬬!
    164에 45키로 얼마나 말랐는지 아세요? 정말 못봐줄지경이에요.
    얼굴에 살 좀 있는 젊은 아이 같으면 몸은 더말랐어요. 종아리에 알 배겨봤자 평균체중에서 10키로
    이상이나 마이너스 된 체중의 사람이 종아리에 알이 배겨봤자 얼마나 배겼겠어요?
    164에 55키로인 사람 종아리하고 비슷도 안할껄요?

  • 9. ---
    '14.3.23 10:30 AM (68.49.xxx.129)

    164에 45키로 얼마나 말랐는지 아세요? 정말 못봐줄지경이에요.
    얼굴에 살 좀 있는 젊은 아이 같으면 몸은 더말랐어요. 종아리에 알 배겨봤자 평균체중에서 10키로
    이상이나 마이너스 된 체중의 사람이 종아리에 알이 배겨봤자 얼마나 배겼겠어요?
    164에 55키로인 사람 종아리하고 비슷도 안할껄요?
    2222222222222222222222222

    온몸 모든 부위가 연예인들처럼 다 고르게 날씬하길 바라는건 어찌보면 어리석은일..연예인들이니깐 그런 어리석은일 목숨걸고 하려드는거죠.

  • 10. ㅡㅡㅡㅡ
    '14.3.23 11:00 AM (112.159.xxx.4) - 삭제된댓글

    이상하군요
    164에 45면 그게 사오십대면 밉지만 애들은 이쁜데
    그게 못봐줄수준이면 체형이 미운거아닐까요?

    아무리 몸무게 저체중이어도 균형에 따라 원글님처럼 고민할수도있는건데
    ㅠㅠ

    그런데 원글님
    전 위로는 못난이 종아리는 눈길좀 끌던작품?이었는데요
    ㅎㅎ
    딱 둘밖에없는 상태로 선택하라면 위로 이쁜걸
    택할거예요

  • 11. ㅇ ㅇ ㅇ
    '14.3.23 11:28 AM (1.253.xxx.60)

    저 한테 오세요 종아리에 맞춰 수선해드리리게요. 농담이구요.
    스키니 바지가 끼는 종아리 부분을 바느질 선을 따세요.
    그럼 편하게 입을수있어요.
    무릎에서 6센티 내려와서 12센티까지만 따면 됩니다.
    그대로 놔두면 풀리니까 손바는질로 풀리지않게 하구요
    모양도 나쁘지 않아요

  • 12. ..
    '14.3.23 12:28 PM (94.128.xxx.80) - 삭제된댓글

    그런방법이있군요 저도사실165에45키로 사십대중반인데 초라해보이는거같아요ㅜ근데종아리는알배기..바지들이너무꽉끼게나오니갑갑해서 못입겠더라구요..허벅지는가는데종아리만그래서더보기싫어요

  • 13. 저체중에
    '14.3.23 12:31 PM (68.49.xxx.129)

    허벅지는 가는데 종아리만 유독 굵고 근육 잘 붙으시는 분들은 이유가 있어요..허벅지가 하도 가늘어 힘이 없기때문에 걸을때 활동할때 종아리 힘으로 주로 움직이실걸요 아마? 딱 오키로만 더 찌우시고 허벅지 좀 튼실하게 만드신후 + 허벅지 근육 운동하시면 훨씬 나아지실 겁니다

  • 14. ..
    '14.3.23 7:24 PM (37.231.xxx.228) - 삭제된댓글

    윗님..안그래요 저싸이클타는취미라허벅지탄탄하거든요 그래도가늘고 단단한데힘주면근육나오구요 근데종아리는안그래요..5키로아니라뚱뚱해져도나아지지않아요ㅠㅜ

  • 15. 자기가 아니면 이해못하는 사람.
    '14.3.23 8:30 PM (211.177.xxx.57)

    저는 가장 마른게 고3때였어요. 162cm, 43kg? 심할때는 30kg대도 가봤구요. 학교에서 선생님들이 가다가 불렀을정도였죠. 근데 종아리요? 허벅지 말고 종아리는 이미 발목부터 두꺼웠어요. 마치 합성사진처럼요. 몸에 비해 두껍네~이게 아니라 그냥 그 자체로 두꺼웠습니다. 교복이외에 평생 치마를 입은적도 없구요. 스키니도 허벅지는 남는데 종아리가 끼는 상황 저는 알아요.
    우리 언니는 건강검진하면 몸에 지방이 거의 없대요. 167cm에 45~7kg정도? 남의 체중이라 정확히 모르지만어릴때부터 말라서 지금까지요. 근데 회사에 치마를 입고갔더니 주변 여직원이 아무리 체중이 더 나가는 나지만 저만큼은 아니다라고 해서 상처받고 왔었어요.
    부종이니 뭐니 말은 많지만, 그런 사람 있습니다. 체중에 걸맞는 두께가 당연하다면 다들 체중만 따질 일이니 누가 부위별 운동 그런거 하고 있겠어요. 상비, 하비..이런말 괜히 있는거 아닙니다.
    ....전 그래서 포기요.ㅠㅠ 가장 마를때도 종아리가 안되는데 지금 되겠나요. 그냥 종아리는 신의 영역인갑다 해요. 더 찌면 더 두꺼워질뿐이지 더 얇아지진 않아요. 말라도 한계가 있는듯.

  • 16. ;;
    '14.3.23 9:15 PM (175.223.xxx.24)

    좌절까지 느끼시면 보톡스 맞아 보세요,,, 얼마 안 들고 간단하면서 가장 큰 효과가 있어요. ;;; 왜 좌절까지;;;

  • 17.
    '14.3.24 12:47 AM (175.223.xxx.106)

    첫댓글은 쌈닭인가..
    짜증나네요

  • 18. 첫댓글 쌈닭설 대박 ㅋㅋ
    '14.3.24 11:21 PM (122.32.xxx.129)

    아줌마인 제가 168에 48 나가는 거랑 저이 고딩딸 164에 45 나가는 거랑 어느쪽이 전반적으로 마른 몸일까요..?
    내다리 내가 그 모양이라는데 왜 화를 내는지 참.
    쌈닭인 걸로밖에 설명이 안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5341 초6 영어 과외비 문의입니다... 9 과외 2014/03/28 2,726
365340 국정원 ‘후쿠시마 방사능 유입 경고’ 막았다 - 법원 사실로 인.. 2 참맛 2014/03/28 1,424
365339 적당한 가격대의 거품기,휘핑기 추천해주세요^^;; 1 whip 2014/03/28 1,945
365338 일산 주엽역 근처에 주상복합은 어떤가요? 9 ... 2014/03/28 2,129
365337 첫째딸 3살, 둘째 임신중인데 아들이어도 딸이어도 서운하네요. .. 6 레몬밀크 2014/03/28 3,049
365336 여고생 교복 블라우스 폴리 때문에 피부염증이 생기는데요 3 블루 2014/03/28 1,127
365335 초1학습지 - 웅진씽크빅과 빨간펜 선택 도와주세요~~ 안시키려고했.. 2014/03/28 3,118
365334 500년 이상 보존해온 남한 최고 원시림에 '스키장 건설' 결정.. 9 ㅠㅠ 2014/03/28 1,933
365333 휴대폰 잘 아시는분.. 현재 가지고있는 lg회선 그대로 sk로 .. 8 ^^ 2014/03/28 1,165
365332 오늘 국민TV 조간브리핑 들으신 분~ 7 .. 2014/03/28 1,040
365331 창원 창원사시는분들~ 8 두아이엄마2.. 2014/03/28 2,082
365330 집 주인이 아닌 가족이랑 잔금치룰때 인감이랑 위임장요 3 집 매매시 2014/03/28 1,172
365329 실크로드라는 음악, 참 아름답고 장엄하면서도 우아하네요 17 아....... 2014/03/28 2,380
365328 결혼하고 살림해보니 울 엄마를 비롯한 주부님들 정말 대단하시다는.. 6 콩쥐 2014/03/28 2,922
365327 말리부 디젤 뻥연비네욧. 현기 배워라.. 2014/03/28 2,612
365326 시장에서 파는 무우말랭이무침 만드는법 알려주세요~ 20 2014/03/28 64,283
365325 부자 동네는 어때요? 4 쓰레기불법투.. 2014/03/28 3,533
365324 이휘향 너무 웃긴거 같아요 3 이휘향 2014/03/28 4,759
365323 친정엄마 얘기 입니다.(내용지웠습니다) 6 친정 2014/03/28 2,086
365322 국산품 모조리 다 알려주세요~제발요ㅜㅜ 8 메이드인코리.. 2014/03/28 2,399
365321 음식 고수님들께 여쭙니다. 1 화전놀이가자.. 2014/03/28 840
365320 한지혜 신데렐라인줄 알았는데 집안도 괜찮았네요 38 .... 2014/03/28 81,289
365319 이 가방 사러 나가요ㆍ 9 40살 2014/03/28 3,755
365318 열많은체질 자녀.. 한의원 가보신분?? 3 .. 2014/03/28 1,648
365317 샴푸를 바디클렌저로 써도 되나요? 2 2014/03/28 1,7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