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체는 나쁜 사람이 아니고 이상한 사람이라고 하던데..
http://ppomppu.co.kr/zboard/view.php?id=humor&no=13574
읽어보니
저하고 일치해요
이런분 안 계세요???
나쁜 사람은 아니고
진화한 사람..
뭐라 할말이 없네요..
이런 분 안 계세요????
완전체는 나쁜 사람이 아니고 이상한 사람이라고 하던데..
http://ppomppu.co.kr/zboard/view.php?id=humor&no=13574
읽어보니
저하고 일치해요
이런분 안 계세요???
나쁜 사람은 아니고
진화한 사람..
뭐라 할말이 없네요..
이런 분 안 계세요????
소시오패스는 의미가 한정된 공식 용어이지만
완전체란 단어는 아니지 않나요?
그러니 비교 자체가 불가....단어 의미 자체가 정확하지 않은데 어떻게 비교를....
그런 단어가 있기는 한건지 궁금했어요 그냥 인터넷에서 만든 말아니였나요? 소시오패스야 정식으로 쓰는 말이지만 완전체인지 뭔지 여자한테 무개념 허울 씌우기 딱 좋게 만든 말같던데..
소시오 페스 인격장애, 자타공인 또라이...바로 우리 시누이가 소시오 페스요
저기서는 여자만 말했지만 완전체는 남녀 가리지 않고 나타나요.
전 남자 완전체 본 적 있어요. 정말 미칩니다.
저는 남자 여자 다봤는데요
남자는 삼십대...저런유형의 남자라고 보심 되요.
무슨말 물어보면 동문서답해요.그리고 비슷한 다른말을 해요.
여자는 촛점없는 눈 그건 비슷하네요.
여자라서 딱 보면 공감능력이 현저히 떨어지고 맞장구치는데 영혼없는 맞장구죠.
그리고 이야기 하는 주제와 벗어난 이야기가 이어지죠.
뭐 길게 쓸 필요도 없어요.
대충 이렇게 흘러가니깐여.
자랄떄 공감을 못받아서 자기 이야기가 어떻게 흘러가는지 잘 모르는 사람 아니겠나 혼자 추측해봤어요.
어쩄든 실제 비슷한 사람을 남녀 다 만나봤는데...사람이 나쁘진 않아서 함께는 하느데 뭔가 기분이 다운이 되죠.
그리고 사람이 나쁘지도 않아요.
생활도 그런대로 잘 하고..
근데 제가 만난 남자는 남자들 세상에서는 어느정도 무난한게 어울리긴해요
아무리봐도 뽐뿌 저글은 여자한테만 촛점이 맞춰진것 같아요
제가볼땐 진짜 이상했는데 사람이 안이상하니깐 남자들도 그냥 적당히 거리두면서 어울리더라구요.
뭔가 이상해요.
속으로 어찌 생각하는지는 안물어봐서 몰겠네요.
제가 얼마전에 완전체 남편 글 보고 완전 암걸리는 줄 알았는데요.
(완전체라는 말이 생기는 초창기 글이었어요.)
제가 생각하는 뜻이 맞고, 님은 자랑스러우시다면,
주변에 알라시고, 특히 처음 만나는 분들이게 스스로 완전체라고 소개하시길 바래요.
'진화된' 이라는 말은 비꼬는 의미가 더 강하잖아요 실제로 저렇게 진화된다는 의미도 아니고. 저거에만 꽂히셨다면 완전체 한표 드립니다. 빨리 고치세요!
어이없어요
저는얼마나 잘났길래 저런 말도 안되는걸 저리 길게 썼나요?
사회학자나 심리학 공부하는것도 아니고 지 좋을대로 나눴네요
공감대 형성이 어려우니 만나는게 즐겁지 않고 관계를 이어나가는게 힘들어요
원글님 본인이 그렇다고 하시니 궁금한 점 물어봐도 될까요?
인간관계에 대해 원래 별로 신경쓰시지 않으세요?
아님 이 때까지 사람들과 친해지고 깊은 관계를 맺고 싶었는데 자신이 뭔가 다르다는걸 몰랐다가 이제 깨달으신거에요?
저글 쓴사람 여자친구가 완전체라 여친+주위사람들(주변 사람들은 여친을 천사로 보고 혼자 미치는 상황)로 힘들어 분석해서 쓴글이라 그래요.완전체도 저 사람이 신인류라는 느낌으로 한 부분이 결여 됐으나 종합적으로 겉으론 정상인데 어딘가 다르다는 뜻으로 말한건데 폭발적은 아니라도 꾸준히 인기가 있나봐요. 잊을만 하면 보네요.
완전체의 진화형이라는게 궁극체를 말하는 거죠?
단순히 아스퍼거 증후군인 상태가 아닌 겉으로는 분별이 안 되고 심지어 가벼운 만남이나 간단한 업무적인 관계에서는 구별이 되지 않는다는 어려운 점이 있죠.
네. 가족,친구,애인, 긴밀한 유대감을 필요로하는 업무나 동료로는 절대 피하고 싶은 싸이코패스급 성격장애자라고 감히 평하고 싶네요.
상대자의 정서나 정신상태를 박살을 내고도 자신은 전혀 의식하지 못 한다는게 그 이유예요. 오죽하면 제가 인터넷을 뒤지며 연구했을까요.
분명한건 이런 류의 사람들, 치료가 동반되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사건이나 일을 받아들이는 회로 자체가 일반인들과는 현격한 차이가 있어서 그 정신세계를 이해하거나 무조건적으로 받아들이는 일 자체가 불가능하기 때문이예요.
얼핏보면 창자가 끊어질듯한 고통을 통과하고도 매우 담담하고 안정적으로 역경을 이겨내는 모습에 인간적인 감탄까지 불러 일으켜 쿨녀로 감복하기까지 했는데 실상은 사건을 받아들이는 체계나 강도가 전혀 다르기 때문에 어제의 고통은 어제로 단절된 것 일뿐 더 확장되거나 지속되지 않는다는 사실을 눈치채고는 깜짝 놀라는 경험을 했었어요.
아이가 눈앞에서 사고로 잘 못 되는 큰 일을 겪고도 딱 일주일 후 부터는 완전히 새롭게 사는 모습을 보면서 어떻게든 고통을 이겨내려는 몸부림이라는 자의적 해석으로 몇년을 안스러움으로 돌봐왔는데 그게 그런것이 아니었더라는 사실을 알게 된게 최근이라 저야말로 충격속에서 헤어나기 힘든 시간들을 보내고 있는 요즘이네요.
완전체 중에서도 진화형인 궁극체인 그 친구는 이미 완결형으로 지내고 있을 것이라는데 50원 겁니다. 아이가 잘못 됐을 때도 미리 잡아둔 동남아여행을 남편과 아이 자리를 취소하고 혼자 패키지로 다녀왔던것을 기억하거든요. 이유가 너무 가고싶었던 곳이라고 했고, 저와 친구들은 아이와 계획했던곳이라 영혼이 된 아이와 둘이 가는거구나로 감성이해를 했던거죠. 남편과 사이가 왜 안 좋았는지도 이젠 이해가 가요. 맞장구는 세계 최고로 잘 쳐주는데..;; 유대감을 못 이뤘던 거죠. 그 맞장구라는게 궁극형의 경우 웃을 때 생 기는 근육의 움직임 정도로 설명이 되어 있더군요. 영흔없는 리엑션인데 마치 살아서 꿈틀꿈틀 요동치는 영혼의 움직임처럼 느끼게 하는 리엑션으로 표현해요. 정작 자신은 그런 맞장구 보낸 사실을 다음 날이면 까맣게 잊어버린다는게 반전. 지방사는 시댁에 혼자 차 몰고 가서 2~300포기씩 김장하고 올라오는 열한살 연하의 어린 신부를 대하는 태도가 결혼 후 부터 뭔가 이상해졌다는 느낌이 있었거든요. 아이 장례이후 바로 이혼했던 그 남편이 이제는 완전 이해가 갑니다.
단언컨대 가까이하면 반드시 다치는 부류가 완전체예요.
사회에 나와서 사귄 제 첫 친구는 진화형 완전체 였습니다. 너랑 그만 볼래. 잘 살아~ 소리에 "왜? 바빠?" 하던 궁극형 완전체는 완벽하게 혼자가 되어 사우나나 하고 있을테지만 외로울 수가 없다는 것을 이제는 알아요.
심리학에 관심이 있어 관련 서적을 좀 읽은 편인데요
이런 유형 이야기는 듣도 보도 못했어요. 그런데 실제로는 겪어본 분들이 많다니 이거 현대에 환경 문제가 얽혀 출현한 현상이 아닌가 싶어요.
일단 전반적인 뇌 반응 검사를 해야 할 거고, 발달되지 않은 부분을 자극하기 위한 특별 훈련 ㅡ 왜냐하면 끊임없이 자극하면 결국 뇌는 신경 회로를 만드니까요ㅡ
이 필요할 거라고 예상되네요. 그 방법까지는 모르겠지만 글 대로라면 이건 일단 뇌과학의 영역이에요. 인지 훈련, 사회 기술 훈련이 완전 새로운 개념에서 계발되어야겠죠. 심리학계, 의과학계가 동시에 달려들어야 하겠네요. 제가 알기론 종래에 알려진 증상이 전혀 아니예요. 원인도 의아하고 모든 것이 궁금합니다.
본인이 그렇다시면 정신과 가셔서 검사 한 번 받아보심이....
전 아스퍼거 증후군이 아닐까 의심스러운 사람이 주변에 있어서 진짜 힘들거든요. 원글님도 본인이 모르는 사이에 주변 사람 힘들게 할 수도 있어요.
완전체니 뭐니 진짜 있는 정신병처럼 말하는거 마땅치 않아요
그렇게 유형이 나눠진다면 무슨 병명이나 신드롬이있겠지 무슨 완전체는 완전체야..
전문가가 짚어놓은 개념은 없고 일반 비전문가가 규정하는 또라이 개념이 있다는거잖아요 너무 깊게 나가는데 그냥 전문가 얘기나 듣고싶네요
무섭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