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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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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보일러? 바닥? 누수 공사 경험 있는 분 계세요? ㅜ.ㅜ

콩다방 조회수 : 10,253
작성일 : 2011-08-24 01:55:11

저희 아파트는 린나이 보일러 쓰고 있는데...

보일러 리모콘에 물보충 램프가 자주 깜빡이더라고요.

일년에 한 번 정도면 충분하다고 들었는데, 사흘에 한 번 꼴로 깜빡이길래

AS를 불렀어요. 그랬더니 보일러가 너무 오래되서 교체해야한다고...

제가 보기에도 물이 줄줄 새더라고요.

그런데 저희가 전세 사는 중이라, 주인집과 통화했더니 일단 수리를 먼저 하라고 하더라고요.

그렇게 부품 두 개 교체해서 수리한지 지금 딱 한 달째인데요...

이젠 이틀이 멀다하고 물보충 램프가 깜빡여요.

다시 AS를 불렀더니, 보일러엔 이상 없고, 바닥에서 누수가 되는 것 같대요.

하루에 한 번 혹은 두 번 이상 물보충 램프가 깜빡이면, 그 때 누수탐지를 할 수 있고,

탐지 결과 새는 곳이 발견되면 바닥을 뜯어야한다는데...

 

아.. ㅜ.ㅜ

공사가 얼마나 클지 감이 안와서요..

혹시 공사 해보신 분 조언 좀 부탁드려요.

시간은 얼마나 걸리나요? 바닥 뜯어내면 가구 등 모조리 밖으로 보내고 장판 뜯고,

장판 새로 해넣고 해야하나요?

비용은 주인집에서 전부 부담하는건지... 아님 저희도 일정 부분 내야하는건지요..

이 집 12년 되었고, 저희 들어와 산지는 3년 되었거든요..

두 돌 안된 아기가 있어서 집공사하는 것 너무 민감하네요..

저희집도 아니고요... ㅜ.ㅜ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IP : 220.72.xxx.7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의문점
    '11.8.24 4:02 AM (118.217.xxx.83)

    배관 누수가 분명하면 공사가 아주 크지 않을 수도 있어요.
    저도 옆에서 보니까
    난방 배관에 물 빼고 공기를 주입해서 압력을 높이면
    새는 곳에서 쉬~~ 하고 소리가 나요.
    거기를 부분적으로 뜯고 파이프 수리하고 다시 시멘트로 메꾸고 등등..
    저는 30-40만원 들었네요.

  • 2. 빨리
    '11.8.24 7:54 AM (218.155.xxx.223)

    주인에게 연락하세요
    누수되는거 방치하면 아랫집에 물 새고 일이 커져요
    바닥 다 뜯고 공사하는게 아니라 누수되는 곳을 찾는게 우선 관건이고
    다행히 그 부분을 찾으면 그 주변만 뜯고 공사하면 됩니다

  • 3. 주인이
    '11.8.24 9:41 AM (122.42.xxx.21)

    금액은 다 내야하는게 맞아요
    아마 주인도 그정도는 알고 있을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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