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제 우리 아이가 맞고 왔어요

초보요리사 조회수 : 1,435
작성일 : 2014-03-22 16:20:24
제목 그대로 중3인 저희 아이가 수업 끝나고
집으로 오는길에 고등학생에게 맞고 왔어요
걷고 있는데 아무 이유없이 우리얘한테
이리 오라고 하더랍니다
그냥 무시하고 걷는데 다가와서 이게 야린다(?)고
시비를 하며 뺨을 때렸대요
주위에 같이오던 얘들 두명은 왜그러냐고 하고
나머지 칠.팔명은 그냥 방관하고 있었구요
초중고가 모두 아파트 단지내에 있어요
어제 중학교에 가서 자술서 쓰고 고등학교에 가서
때린 아이 사진으로 확인하다가 돌아왔어요
월요일날 학교에 가서 학폭위에 회부하고
출교조치 시켜달라고 할예정입니다.
앞으로 이런일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강력한 조치를 해야된다 생각하면서도
한편으로 너무 가중처벌을 해달라는거 아닌지
마음이 복잡하네요

이런 경우에 어떻게 대처해야하는지
현명한 의견 부탁드려요

IP : 121.167.xxx.214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달맞이꽃들
    '14.3.22 4:26 PM (180.64.xxx.211)

    처음 일이 발생했을때 조치하신건 잘한거 같으신데요.
    워낙 이런일이 많아서 잘 처리가 될지 걱정이네요.
    애가 보복 당하지 않을까도 걱정이고
    참 요즘 아이들 학교보내기 쉽지않습니다.
    좋게 처리될수 있도록 응원 마음 보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5992 총리님말씀--장례비용은 보상금 지급시 제하라. 3 와. 2014/05/02 1,225
375991 대한민국 십이진상 -펌- 10 // 2014/05/02 1,583
375990 이런 글을 올리던 때가 우리에게 있었네요 10 노란우산 2014/05/02 1,669
375989 구원파 연예인 기사로 물타기 중이니 다들 정신차립시다! 댓글 주.. 7 물타기 2014/05/02 1,631
375988 대전에 사는데 오늘 시내버스 1 저는 2014/05/02 905
375987 김헌범 판사 (48세, 전현희 전 위원 남편) 교통사고 사망 12 .. 2014/05/02 10,369
375986 서울시민청 ㅡ노란리본과 뱃지 무료배포. 많이. . 7 녹색 2014/05/02 2,709
375985 강대영잠수부 인터뷰 들어보세요 6 11 2014/05/02 1,477
375984 도장 파야하는데 인터넷에서 주문해도 되나요? 3 ... 2014/05/02 1,185
375983 혹시 스맛폰에서 음악만 계속나오는 프로 알고계신가요? 3 쥬라기 2014/05/02 842
375982 CNN, 세월호 공포의 마지막 순간 방영-한글 자막 5 light7.. 2014/05/02 2,051
375981 박통은 죽은 아이들이 미운 거에요 9 .... 2014/05/02 3,092
375980 그래야 국가입니다, 2 신우 2014/05/02 661
375979 새누리 일부, 추모 리본 노란색에 알레르기 반응 3 세우실 2014/05/02 761
375978 기준 화물량 의 3배를 실은 세월호..화물량도 조작했네요 2 과적 2014/05/02 667
375977 대통령께 조언 한 마디 드릴께요... 3 그네시러 2014/05/02 842
375976 17개월 여아 때려 중상해 입힌 50대 돌보미 징역 5년 3 샬랄라 2014/05/02 1,896
375975 뭐라도 합시다 2 2014/05/02 647
375974 청와대 게시판 공지 가만히 있으라 가두행진 내용 펌 3 2014/05/02 1,514
375973 나는 MB정부의 여론조작 행동대장이었다” 4 슬픔보다분노.. 2014/05/02 1,703
375972 끌어 올립니다. 송옥숙씨가 CF 찍으면... 3 위트 2014/05/02 2,103
375971 지금 제 심정..입니다;; 2 주절주절무식.. 2014/05/02 798
375970 연합뉴스와이. 황장수발언ㅡ다이빙벨 8 녹색 2014/05/02 1,708
375969 이 울화를.. 1 지나가다 2014/05/02 676
375968 [서화숙 칼럼]살릴 수 있었던 3시간47분 3 세월호참사 2014/05/02 1,2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