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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냥이 행동 무슨뜻인지 ...?

ㅇㅇ 조회수 : 1,939
작성일 : 2014-03-22 16:12:27
꼬리를 일자로 세우고 야옹 거려요
아침엔 무서워서 제가 도망갔는데 오후에는 여학생 손에 비비고 야옹거리면서 꼬리를 세우고있네요. 왜그럴까요?
얼마전에 여기서 읽은거 같은데 찾을 수가 없어 질문합니다
IP : 203.226.xxx.48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달맞이꽃들
    '14.3.22 4:13 PM (180.64.xxx.211)

    발정기 같은데요. 아리까리
    좋다는 표현같기도 해요

  • 2. ...
    '14.3.22 4:15 PM (211.36.xxx.17)

    기분좋을때

  • 3. ...
    '14.3.22 4:15 PM (211.61.xxx.211)

    좋다는거에요^^

  • 4. ..
    '14.3.22 4:16 PM (1.241.xxx.158)

    좋아하는거에요. 길냥이가 그렇다니. 아마 처음부터 길에 산 아이는 아닐거에요.
    저희집에 들인 고양이는 길에서 그러기에 이상하다 했고 그렇게 따라왔는데 알고보니 저 건너편 동 어떤 집에서 키우다 그냥 내놓은 고양이래요.
    집앞에서 야옹대도 열어주지 않아서 길에서 살던것이 우리집에 오게 된거였어요.
    아마도 주인을 만나고 싶고 집에 가고 싶고 사람하고 살고 싶은가보네요. 왜 고양이는 그렇게 내놓는지 모르겠어요.

  • 5. ㅇㅇ
    '14.3.22 4:25 PM (203.226.xxx.48)

    또 오면 무서워말고 대해줘야겠네요.
    길냥이 한 마리 사료준지 한달 쯤 되었는데 얘가 소문듣고왔는줄 알았어요. 근데 꼬리를 세우고있으니 무섭더라구요

  • 6. 우유좋아
    '14.3.22 4:46 PM (119.64.xxx.114)

    호감을 보이는 행동이고 꼬리끝이 약간 구부러져 있으면 기분이 좋다는거에요.
    머리위치로 손바닥을 내밀면 다가와서 코끝을 대거나 머릴 비비고 갈지도.....
    밥준다는 소문이 나긴 했나봅니다.^^

  • 7. 좋아요~
    '14.3.22 5:20 PM (175.118.xxx.156)

    좋아요 좋아요 좋아요~~~

  • 8. ..
    '14.3.22 7:11 PM (118.219.xxx.87)

    고양이가 꼬리를 90도로 세우고 나에게 오는건, 내가 너무 좋고 나에게 호감을 느낀다는 표시입니다..

  • 9. 좋은 기분
    '14.3.22 8:28 PM (115.93.xxx.59)

    먹을거 주는 사람
    나에게 잘해주는 사람,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나타났을때
    고양이가 꼬리를 세우고 다가오죠

    꼬리가 몇배크기로 엄청나게 부푼채로 세우면 공격표시인데
    일자로 세우고 끝이 물음표처럼 살짝 구부러진건 호감과 반가움이에요

  • 10. ㅜㅡ
    '14.3.22 8:35 PM (121.190.xxx.181)

    꼬리 세우면서 살랑살랑 거리면 매우기분이 좋을때예요

  • 11. ...
    '14.3.22 10:01 PM (211.36.xxx.135)

    꼬리를바짝세우고
    다리에제몸을툭부비며지나가는건어떤건가요?

    꼭와서입에코를대고내새맡는듯하고가요

  • 12. 좋은 거예요
    '14.3.23 10:52 AM (61.98.xxx.219)

    꼬리를 세우면서 다가오는 건 반갑다는 뜻입니다.
    무지 반갑거나 배 고프면 그 상태에서 냥~ 거리면서 뛰어 오기도 합니다.
    님이 자기 밥 주는 사람이란 걸 알아보는 게지요.^^

    개가 꼬리를 세우면 기분 나쁘다는 뜻이지만, 고양이는 그렇지 않아요.
    개의 행동언어와 반대라서 고양이들이 더 오해를 많이 받는 것 같습니다.

    다정하게 말 걸어 주시고 눈 맞추고 깜빡여보세요. 고양이도 같이 깜빡이며 눈 키스 보내줄 거예요.
    이제 더워지니 깨끗한 물도 같이 주시면 좋겠네요.

  • 13. 좋은 거예요
    '14.3.23 10:58 AM (61.98.xxx.219)

    아 윗님, 님 다리에 제 몸을 부딪히는 건 인사 내지는 자기 아는 체 해 달라는 거예요.
    좋아하는 사람한테는 자기 머리를 부딪기도 합니다.

    턱을 문지르는 건 내 꺼야~ 침 발라 놓을 테다~ 그런 뜻이구요.

    냄새 맡는 건 먹을 만한 건가 볼 때도 그러고, 못 맡던 냄새나 자극적인 냄새가 날 때 그럽니다.

    꼬리를 봄바람처럼 살랑살랑 흔들 때는 기분 좋은 거지만, 탁탁 휘두르는 건 나 삐짐! 또는 화 나서 심정이
    사나울 때 그러는 겁니다.

    애정과 관심을 갖고 계속 보다 보심 고양이 얼굴에도 표정이 있고, 몸짓에도 감정이 보인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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