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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꾸 세제 양을 더 넣고 싶어져서...

말려줘요~ 조회수 : 1,739
작성일 : 2014-03-22 13:28:31
전 액체세제로 빨래 해요.
베이킹소다, 구연산  대용량으로 사 놓고 세탁할때는 세제 + 베이킹소다,
헹굴때는 겉옷은 섬유유연제 쓰지만 그 외에는 구연산 쓰고요.
베이킹소다 넣는 경우, 세제를 반만 넣으라고 하잖아요.
처음엔 용량을 잘 지켰는데, 정말 반만 넣어도 세탁이 잘 되는걸까 싶은 생각이 들어서요.
소다 쓰시는 분들, 세제 정말 줄이셨나요? 아니면 세제량 그대로 쓰면서
좀 더 세척효과 좋으라는 차원에서 베이킹소다도 넣으시나요.
지금부터 빨래 세통 돌리려는 참인데 갑자기 궁금해져서 여쭤요 ^^
IP : 14.32.xxx.9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3.22 1:45 PM (203.229.xxx.62)

    언젠가 인간극장 방송 프로그램에서 젊은이 셋이 의견이 맞아서
    무인도에 살면서(30세 전후의 젊은이들) 평소 꿈꾸던 무인도 생활을 즐기면서
    사는 모습을 보여 주는데 생활비를 버느라 일주일에 2박3일 코스로 한번씩
    무인도를 동경하는 사람들을 신청 받아 무인도 생활을 맛보게 하며 무인도에서
    살아가는 방법을 익히게 하는 걸 본 적이 있었어요.
    빨래는 빗물을 통에 받았다가 그 물로 하는데 빗물에다 그냥 빨래만 넣고 안에 들어가서
    발로 밟다가 온몸으로 드러 누워서 뒹굴거리면서 빨래에 압력을 가하더군요.
    그러더니 물만 몇번 걸아서 헹구어 주더군요.
    그러면서 물에서 비비기만 해도 때가 빠진다고 하더군요.
    옛날엔 그냥 물에만 세탁 하거나 나무 태우고 난 후의 잿물에 담갔다가 비벼 빨았다고 하더군요.
    방송 보고 난후에 세탁세제 용기 겉에 표시된 양의 반만 넣어도 세탁이 되더군요.
    요샌 때가 심하게 묻도록 옷을 입지 않아서 충분해요.
    심하게 오염된것은 비누칠해서 손으로 비벼서 세탁기에 넣으니 해결 돼요.

  • 2. 우왕
    '14.3.22 1:51 PM (14.32.xxx.97)

    저도 그 프로그램 너무 신선하다 감탄하며 잘 봤었어요.
    제대로 말려주셨어요. 감사합니다 ~^^
    세제라는게, 정말 쓸때마다 양심에 가책이 되면서도
    습관이라 그런지 선뜻 양을 줄이게 되질 않더라구요 ㅎㅎ

  • 3. 적게적게
    '14.3.22 3:04 PM (222.236.xxx.211)

    표준사용량의 1/10 만 넣어도 된다고
    예전에 어디선가 본후론 늘 소량만 넣고
    더운물로 세탁해요. 전 찰리솝 쓰구요..
    때 잘 빠집니다.

  • 4. ........
    '14.3.22 3:54 PM (118.219.xxx.44)

    세탁소는 세탁기로 물세탁할때 세제 안넣는대요 마찰력때문에 세제안넣어도 때가 빠진대요

  • 5. 그렇군요
    '14.3.22 6:48 PM (14.32.xxx.97)

    이제 적게 넣으면서 괜히 찜찜해하지 않을래요 ^^

  • 6. 미지근한 물에다
    '14.3.23 9:48 AM (112.173.xxx.72)

    세탁하면 세제 정말 표준보다 적게 넣어도 잘 져요.
    저는 찬물에 하는데도 표준보다 적게 넣는데도 괜찮던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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