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확실시 부자집 여자가 덜 늙어요

먼지 조회수 : 6,898
작성일 : 2014-03-22 12:01:44
개개인의 체질이 젤 중요하다는것은 말 할것도 없고요.
환경이 세월을 거스르게 도와준다는거죠.
우리 사는데 젤로 스트레스가 돈걱정, 건강이쟎아요.
돈걱정 해보신분들 아시겠지만 피가 마르쟎아요.
애들 서포트도 잘 못해줘서 속상하고 생계랑 연결되면 진짜 스트레스만땅이어서 결국 건강도 해치구요.
먹고싶은것도 충분히 못먹으니 외관상 차이도 나이들면서 두드러지죠.
좋은 재료로 충분히 잘 먹는 사람은 얼굴에서 윤이 나고 못먹고 다니면 푸석푸석해요.
피부샵같은 관리 빼도 말이예요.

물론 부자집 여자들도 수많은 스트레스에 쌓여 있겧지만 생활비 적어서 허덕이는거에는 비할바가 못되요.
늘 아껴야하니 종종대고 그러니 맘에 여유도 없고
나이들며 표정으로 다 들어나요.

문화센타에서 알게된분이 유난히 동안 이예요
미인은 아니구 어리게 생긴 얼굴 있쟎아요.
학생같은. 그걸 감안하고 봐도 동년배들에 비해 정말 동안이예요.
다들 무너지는 얼굴선이 그대로고.
참 히한타 그러고 있는데 아는사람이 그집 속사정을 알려주니
안늙게도 생겼더라구요.
부잣집으로 시집가 부자 남편에 어린나이에 아들하나 낳아서 일찍 유학 보내놓고 시댁어른들 명절에도 여행가라고 떠밀어줘서 명절마다 해외여해에 집에 아줌마 있어서 집안일 않하고 점쟎은 남편에 자기 취미생활 열심히 다니고.
그러니 지인들도 많고. ㅎㅎ
아유 팔자 한번 편하다 싶더라구요.
그러니 덜 늙죠.
이제 그 여자가 동안인 이유를 확실히 알겠더라구요.
빈부의 차이는 나이들수록 여러면에서 계층? 을 갈라 놓는것같아요.

IP : 1.250.xxx.18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3.22 12:05 PM (116.121.xxx.197)

    노화에는 스트레스가 최고 같아요.
    남편의 전직,애 둘 대학 보내면서 훅!훅! 가는게 느껴졌어요.
    아무래도 경제적으로 여유로우면 없는 사람과는 스트레스의 종류가 좀 다르겠죠.
    허덕이는, 피마르는 스트레스는 아닐테니까요.

  • 2. ㅇㅁ
    '14.3.22 12:17 PM (211.237.xxx.35)

    당연히 그렇겠죠. 적어도 돈에 대한 스트레스가 없으니...
    관리하기도 괜찮을테고..

  • 3. 그만
    '14.3.22 12:55 PM (175.193.xxx.115)

    그래봤자 다 늙어 죽어요.

  • 4. 그만님
    '14.3.22 1:00 PM (114.205.xxx.124)

    마지막 댓글... 카리스마 있음. ㅎ

    동안도 사십초반까지 인것 같아요.
    돈많다고 동안도 아닌듯 하고..
    정말 하루 몇천원이 없어 허덕이는 여자들도
    얼굴만은 동안인 경우 있으니까요..

    뭐랄까.. 마인드의 차이?


    하지만 강남의 부잣짐 사모님들도
    결국은 사모님이더라구요.
    그러니까 아가씨가 아니게 된다는 거죠. 마흔줄에 들어서면.
    삼성가나 재벌가 여자들도 그닥 동안은 없지 않나요?

  • 5. 게을러지려고 노력
    '14.3.22 1:02 PM (114.205.xxx.124)

    그분은 피부 늙는다고 운동 안하신다잖아요.ㅎ

  • 6. 개나리1
    '14.3.22 1:05 PM (211.36.xxx.161)

    어린 나이 출산
    육아 거의 안한것
    애는 하나 낳고요.

    이게 크죠.
    솔직히40초도 애 안 낳은 분들은 어려보이던데요.
    임신과 출산. 유아

    이게 사람 훅 가게하죠

  • 7. ,,,
    '14.3.22 2:34 PM (203.229.xxx.62)

    원글님 말이 맞아요.
    단 부자이면서 가까운 가족 중에 속썩이는 인간이 없을때 가능 해요.
    그리고 긍정적으로 감사하는 마음으로 인생을 즐겁게 사는 사람이 덜 늙어요.
    즉 마음의 컨트롤을 자신이 할 수 있는 사람이요.

  • 8. ---
    '14.3.22 6:41 PM (217.84.xxx.16)

    가난과 감기는 못 속인다잖아요.

  • 9. 확실히
    '14.3.22 7:52 PM (178.191.xxx.182)

    밥 안먹으면 배고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5251 세결여 결말 좋아요. 2 세결여 2014/03/31 1,560
365250 문구점에서 아크릴거울 팔까요? 1 dma 2014/03/31 1,065
365249 제분야에서 오랫동안 일하는 여상사들 13 2014/03/31 2,811
365248 변호사.의사.교수.통역가...어느 공부가 제일 어려울까요??? 11 qwe 2014/03/31 4,809
365247 해외석사 졸업하기 얼마나 힘들어요? 썰좀 풀어주세요... 6 .... 2014/03/31 1,633
365246 드라마스페셜 영화같네요;;; 3 ㅠㅠ 2014/03/31 2,351
365245 세결여에서 느낄 수 있었던 잠시의 행복이었네요 1 심플라이프 2014/03/31 1,313
365244 뿌리염색 거품염색제로 하시는분계세요? 5 초보 2014/03/31 3,466
365243 세결여를 보면서 얻은 교훈 9 ... 2014/03/31 3,445
365242 전 세결여 은수 이해되요.(글펑) 4 ... 2014/03/31 1,790
365241 은행명의 1 김파래 2014/03/31 625
365240 우리부부를 너무 좋아하는 친구부부 22 .. 2014/03/30 11,229
365239 중1 첫중간고사공부 기출문제같은거 꼭 풀어봐야 2 점수잘나오나.. 2014/03/30 1,766
365238 어머님이 아파트 명의를 남편 앞으로 하시다는데 싫어요. 14 싫습니다 2014/03/30 4,132
365237 패셔니스타분들.. 도움 좀.. ^^ 5 선글 2014/03/30 1,622
365236 블로그 공구 배송 넘 느린데요 기다림 2014/03/30 1,122
365235 스페인어 공부하고 싶은데요 책좀 추천부탁드려요 주부 2014/03/30 476
365234 융통성없고 꽉막힌 상사 5 .. 2014/03/30 2,251
365233 혹시 초등2학년 나 책 있으신분 계신가요?? 1 급질요~ 2014/03/30 755
365232 건강이 최고라는 말 절실하게 느꼈어요. 12 건강이 최고.. 2014/03/30 3,424
365231 이나영 나오는 아일랜드 보신분들 어떤가요 14 드라마 2014/03/30 2,028
365230 동화책 삽화 화가는 어떻게 되는 건가요? 12 .... 2014/03/30 2,234
365229 아이한테 청소년 냄새가 많이 나요 2 초4 2014/03/30 2,659
365228 모기출현 맞나요? 3 모기싫어요 2014/03/30 620
365227 은수가 저렇게 행복할 수 있는 건 6 궁금하넹 2014/03/30 2,6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