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확실시 부자집 여자가 덜 늙어요

먼지 조회수 : 6,941
작성일 : 2014-03-22 12:01:44
개개인의 체질이 젤 중요하다는것은 말 할것도 없고요.
환경이 세월을 거스르게 도와준다는거죠.
우리 사는데 젤로 스트레스가 돈걱정, 건강이쟎아요.
돈걱정 해보신분들 아시겠지만 피가 마르쟎아요.
애들 서포트도 잘 못해줘서 속상하고 생계랑 연결되면 진짜 스트레스만땅이어서 결국 건강도 해치구요.
먹고싶은것도 충분히 못먹으니 외관상 차이도 나이들면서 두드러지죠.
좋은 재료로 충분히 잘 먹는 사람은 얼굴에서 윤이 나고 못먹고 다니면 푸석푸석해요.
피부샵같은 관리 빼도 말이예요.

물론 부자집 여자들도 수많은 스트레스에 쌓여 있겧지만 생활비 적어서 허덕이는거에는 비할바가 못되요.
늘 아껴야하니 종종대고 그러니 맘에 여유도 없고
나이들며 표정으로 다 들어나요.

문화센타에서 알게된분이 유난히 동안 이예요
미인은 아니구 어리게 생긴 얼굴 있쟎아요.
학생같은. 그걸 감안하고 봐도 동년배들에 비해 정말 동안이예요.
다들 무너지는 얼굴선이 그대로고.
참 히한타 그러고 있는데 아는사람이 그집 속사정을 알려주니
안늙게도 생겼더라구요.
부잣집으로 시집가 부자 남편에 어린나이에 아들하나 낳아서 일찍 유학 보내놓고 시댁어른들 명절에도 여행가라고 떠밀어줘서 명절마다 해외여해에 집에 아줌마 있어서 집안일 않하고 점쟎은 남편에 자기 취미생활 열심히 다니고.
그러니 지인들도 많고. ㅎㅎ
아유 팔자 한번 편하다 싶더라구요.
그러니 덜 늙죠.
이제 그 여자가 동안인 이유를 확실히 알겠더라구요.
빈부의 차이는 나이들수록 여러면에서 계층? 을 갈라 놓는것같아요.

IP : 1.250.xxx.18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3.22 12:05 PM (116.121.xxx.197)

    노화에는 스트레스가 최고 같아요.
    남편의 전직,애 둘 대학 보내면서 훅!훅! 가는게 느껴졌어요.
    아무래도 경제적으로 여유로우면 없는 사람과는 스트레스의 종류가 좀 다르겠죠.
    허덕이는, 피마르는 스트레스는 아닐테니까요.

  • 2. ㅇㅁ
    '14.3.22 12:17 PM (211.237.xxx.35)

    당연히 그렇겠죠. 적어도 돈에 대한 스트레스가 없으니...
    관리하기도 괜찮을테고..

  • 3. 그만
    '14.3.22 12:55 PM (175.193.xxx.115)

    그래봤자 다 늙어 죽어요.

  • 4. 그만님
    '14.3.22 1:00 PM (114.205.xxx.124)

    마지막 댓글... 카리스마 있음. ㅎ

    동안도 사십초반까지 인것 같아요.
    돈많다고 동안도 아닌듯 하고..
    정말 하루 몇천원이 없어 허덕이는 여자들도
    얼굴만은 동안인 경우 있으니까요..

    뭐랄까.. 마인드의 차이?


    하지만 강남의 부잣짐 사모님들도
    결국은 사모님이더라구요.
    그러니까 아가씨가 아니게 된다는 거죠. 마흔줄에 들어서면.
    삼성가나 재벌가 여자들도 그닥 동안은 없지 않나요?

  • 5. 게을러지려고 노력
    '14.3.22 1:02 PM (114.205.xxx.124)

    그분은 피부 늙는다고 운동 안하신다잖아요.ㅎ

  • 6. 개나리1
    '14.3.22 1:05 PM (211.36.xxx.161)

    어린 나이 출산
    육아 거의 안한것
    애는 하나 낳고요.

    이게 크죠.
    솔직히40초도 애 안 낳은 분들은 어려보이던데요.
    임신과 출산. 유아

    이게 사람 훅 가게하죠

  • 7. ,,,
    '14.3.22 2:34 PM (203.229.xxx.62)

    원글님 말이 맞아요.
    단 부자이면서 가까운 가족 중에 속썩이는 인간이 없을때 가능 해요.
    그리고 긍정적으로 감사하는 마음으로 인생을 즐겁게 사는 사람이 덜 늙어요.
    즉 마음의 컨트롤을 자신이 할 수 있는 사람이요.

  • 8. ---
    '14.3.22 6:41 PM (217.84.xxx.16)

    가난과 감기는 못 속인다잖아요.

  • 9. 확실히
    '14.3.22 7:52 PM (178.191.xxx.182)

    밥 안먹으면 배고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1170 한정식은 먹고 나면 11 눈속임같은 2014/07/27 3,731
401169 유병언 부유했던 영상 8 홈비디오 2014/07/27 3,699
401168 제 인생에 다시한번 좋은남자가 찾아올까요 15 맑은하늘 2014/07/27 4,683
401167 목디스크 치료위해 신경외과와 한방병원 도움주세요 2 궁금 2014/07/27 1,499
401166 자식일이 안풀려 눈물만이 13 글ㆍ 2014/07/27 5,830
401165 한식이 서양인들에게 인기가 없는 이유 56 ... 2014/07/27 19,613
401164 신랑이 자꾸만 가게 하라고 부담을 줘요 19 괴로운마눌 2014/07/27 5,638
401163 클렌징 아직 않하신분들 7 치즈생쥐 2014/07/27 2,716
401162 주무시기 전에 이거 한번 봐주세요 3 엉망진창 2014/07/27 1,253
401161 내 인생 최고의 안구테러는 똥습녀였어요 7 // 2014/07/27 4,413
401160 전세 1억 5천ㅡ 어느동네로 가야 하는지 23 한숨만 2014/07/27 6,337
401159 목에서 뜨거운게 올라와요 2 증상 2014/07/27 1,440
401158 제가 호갱님이 된걸까요?ㅠㅠ 24 2014/07/27 5,280
401157 세면대 대신 세수대야 올려 놓고 쓰는 받침대 어디서 파나요? 7 그네 그만 .. 2014/07/27 6,977
401156 마쉐코3 보다보니 약간 어이없고 허탈 15 아놔 2014/07/27 4,861
401155 남편이 절대 쇼파에 앉지를 않아요. 47 쇼파 2014/07/27 16,476
401154 노조를 고분고분하게 만들어 드립니다. 2 hani 2014/07/27 1,111
401153 롯지를 샀는데 세제사용에 철수세미까지..ㅠㅠ 3 히잉 2014/07/27 3,648
401152 영화 군도 보고 왔어요 17 .. 2014/07/27 4,818
401151 국정원 또 한건 하셨네 1 그것이 알고.. 2014/07/27 2,052
401150 형제도 물질이 최곤 거 같아요 3 맘 가는 대.. 2014/07/26 2,804
401149 저를 도와주셔야 되요... 21 건너 마을 .. 2014/07/26 4,537
401148 침대커버 어떤종류로 구비하시나요? 2 ... 2014/07/26 1,683
401147 6세. 낮엔 멀쩡한데 잘때만 기침하다가 토해요.ㅜㅜ 7 초행길 2014/07/26 23,237
401146 남편이 노래방을 두번이나 혼자갔어요.. 8 심쿵 2014/07/26 5,5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