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동네 마트에요.
원래 애호박을 살 예정은 아니었는데
세일한다고 하나에 천원이라기에 집어서
다른 물건들과 계산을 하고 나왔어요.
평소에 영수증을 잘 살펴볼때도 있는데
오늘은 별 생각없이 집에 왔어요.
가계부 쓰려고 영수증 보다가 차근히 보니까
애호박이 세일전 금액으로 청구가 되어 있어요.
금액으로는 큰 차이는 아니지만 (300원^^;)
세일이라서 일부러 산건데
이렇게 되면 의미가 없어져 버리잖아요.
이걸 환불받기 위해 다시 마트까지 갈까
귀찮으니까 그냥 넘길까
고민하고 있어요.ㅎㅎ
어떻게 하시는 편이세요?
짜증나긴 하지만;;; 다시 가기엔 귀찮잖아요.
그냥 일단 영수증 가지고 있다가 다음번에 갈때 말하겠어요^^
그날 세일이였는데 세일전가격으로 계산햇다고요.
뭐 안된다 어쩐다 하면 말고요.
근데 해줄거에요.
지금 전화해놔요
그러면 매장에 적어놨다가 다음에 갈때 영수증 보고 조정해주던데요
저는 동네마트건 대형마트건 한두번 그런적이 있어서 꼭 영수증 확인하고 와요..
저는 귀찮더라도 갈거 같아요..ㅋㅋ 피 같은 내 300원 ..ㅠㅠㅠ 돈 조금 보태서 콩나물 한봉지 사오죠뭐..ㅎㅎㅎ
다녀오시면 안 될까요?
바로잡으세요.
이런거....말만 들어도 속이 갑갑한게 숨도 안 쉬어지고ㅜㅜㅜㅜㅜㅜㅜ
그냥 다녀오시면 안 되시겠죠?
아 답답해...................
산책 삼아서 슬슬 다녀오시죠.
뭔가 못 사고 빠트린 물건도 분명 있을거예요. 체크 하셔서 다녀오세요.....읔....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