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의심해서 폭행까지 갔네요..
몇번째 다시 쓰네요
어제 저녁 기분좋게 한잔하며 이런얘기저런얘기 하다
날짜가 다가오는데 생리늘 안해서 불안하다 하니
말이되냐 우린 콘돔끼고 조심하는데 그러면서
이주전 늦게온날을 의심하더군요
저 정말 결백하고 돌도안된 얘기땜에 집에서 갇혀지내다싶이
하는데 어떻해 그런 의심을 쉽게 하는지
저보다 콘돔을 믿는 남편한테 콘돔이 백프로 피임이되느냐
하니 찢어지지 않는한 백프로 장담하며 어디서 뻘짖하다
임신되서 지한테 덮어쒸울려는 쓰레기를 만들더군요
그럼서 임신이면 유전자검사해야한다는둥
정말 그런말들을 서슴없이 해서 넘 억울하고 분해서 저도몰게
순간 얼굴과머리를 때렸습니다
남편도 맞고 욱해서 저를 때리더군요
저는 너무 분해서 의심에 폭행까지 폭팔해서
마구잡이로 얼굴 머리 때렸습니다
남편이 저한테 달려는는 찰라 애기가 잠에서 깨서
울어서 상황이 종료됐습니다
애기한테 넘 미안하고 미치게습니다 이런분위기에서 커야해서ㅠ
그리곤 남편은 담배 피러 갔는지 나갔고 저는 현관을 잠가습니다
몇번 벨 누르더니 차에서 자고는 아침에 벨 눌러되서
열어주고 남편 출근하고 생각해봐도 넘 억울하고 분햬서
톡으로 사람을 창녀취급하니 좋냐 맹세코 난 결백하다
너 용서안한다 사과해라 보내니 사과는 커녕 지가 더 맞아다고
억울해하네여
아이때문이라도 이혼만은 안하고 싶었는데
막장 찍고나니 어떻해해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이러케 살빠에 빨리 헤어지는게 좋은지
이젠 손찌검까지 끝까지 다 햇으니 더 두고볼껏도없는지
정말 미쳐버리겠습니다 어찌해야 하는지 조언부탁드립니다
몇번을 쓰고하니 두서업이 쓴거같네요ㅠ
1. 67468ㅐ04
'14.3.22 1:14 AM (125.181.xxx.208)이혼감이예요. 때린거야 같이 치고받은거지만 의처증은 정말 안되요.
2. ㅇㅁ
'14.3.22 1:15 AM (211.237.xxx.35)막장 부부;; 신데.. 그렇다고 무슨 폭행까지 하시나요.
의심하면 당신이 의처증이다 하고 더이상 상대하지 마셨어야죠.
제가 보기엔 원글님이 과하셨고요.
게다가 술김이셨다면서요.
현관 잠근것도 과했고요..
물론 의심한 남편도 잘못했죠. 여자한테 민감한 부분인데요. 그래도 굳이
저울로 달자면 원글님이 일을 키운게 맞고, 폭행은 뭐 변명의 여지가 없습니다.
그냥 이혼하시는게 좋을것 같긴 한데.. 아직 아기가 어리다니.. 원글님이 먼저 폭행한 부분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하시는게 좋겠어요.3. 흠
'14.3.22 1:18 AM (211.192.xxx.132)솔직히 맞춤법 때문에 글이 눈에 안 들어오네요.
남편의 의처증도 문제지만 먼저 때린 것도 잘못이에요. 자꾸 의심하면 감정적으로 대응하지 마시고 일단 차분히 말로 해결하세요. 부부상담을 받아보시고요.4. 죄송한 말씀이지만
'14.3.22 1:24 AM (59.7.xxx.77)부창부수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5. 634680
'14.3.22 1:25 AM (125.181.xxx.208)같이 때린거고 님이 먼저 때린거니까 폭행은 더이상 문제삼지마시고
의처증에 촛점을 맞춰서 대응하세요.6. ..
'14.3.22 1:27 AM (203.229.xxx.232)물론 먼저 때린건 잘못하신 부분이지만
제가 님 입장이었어도 돌지난 아기 키우느라 힘든데 정조를 의심하는 폭언을 들으면
그순간 미쳐버릴 것 같아요.
아무래도 남편분 의처증 의심돼요.7. ‥
'14.3.22 1:29 AM (122.36.xxx.75)너무상처되게말하네요 남편이 말로 가슴에 상처준거 확실히 잘못했고 ‥ 폭행한 님도 잘못했습니다
기분나쁘다고 막말하면 안되고 화난다고 때리면 안됩니다 서로 감정조절 못하는데 그럼 끝장을 보게돼요8. 애기 있는 데서
'14.3.22 1:49 AM (98.217.xxx.116)어떻게 싸움을, 더구나 콘돔이네 불륜이네 하는 싸움을 하시나요?
9. 근데
'14.3.22 4:36 AM (119.201.xxx.140)그렇다고 남편을 마구잡이로 때리시는것도 좀.;;;
유전자검사 원하면 하면되지않나요?
저는그런거 심플하게 생각해요..남자라는 종자들이 그런가보다 받아들이고..
내가 구린거없으면 해주면되죠....10. 억울하다고
'14.3.22 7:11 AM (59.6.xxx.151)때리시면
아내 때리는 남편들도 할 말 많을 겁니다.
그 부분은 어떤 이유든 폭행이에요
두 분 다 신뢰도 없으시고, 감정조절도 안 되시는 듯.11. 헐
'14.3.22 8:02 AM (211.36.xxx.206)평소 원글님 행실이 어땠길래 돌쟁이 엄마가 그런 의심을 받나요?전에 무슨 의심받을 빌미를 제공하셨었나요?
보통 애기엄마가 늦게 들어온날은 없어야된다고 생각하는데,,,,두분다 주먹질하셨으니 똑같은거잖아요12. 먼저
'14.3.22 8:05 AM (122.36.xxx.73)때린건 사과하시고 남편이 의심하는 말 한것도 사과받으세요.그리고 이일을 반복하지않으시면 됩니다.남편한번만 더 이런식의심하면 정신과에 의처증인지 확인하러가자하시고 진단나오면 그때 이혼생각하심됩니다.님은 분노조절을 배우셔야겠구요
13. ㅁㅁㅁㅁ
'14.3.22 8:48 AM (122.153.xxx.12)자기가 폭행해놓고 책임전가하는 패기가 대단하시네요. 남자가 부인 폭행해놓고 맞을만했으니 때렸다라고 하면 사이트 폭발했을텐데ㅋㅋ
14. ....
'14.3.22 9:38 AM (116.46.xxx.29)직장다니시나요?
이주전 왜 늦었는지요.
남편 뇌리에 뭔가 의심할만한 구석이 있는지.
부부 농담을 그런식으로 하는지 분위기 참 그러네요15. 어울림
'14.3.22 10:01 AM (223.62.xxx.54)딱 어울리는 사람들끼리 결혼한것 같은데 왜 이혼을 해요?
똑같아 보입니다.16. 사이에
'14.3.22 10:02 AM (223.62.xxx.100)보통 부부사이 대화라 하기엔 과한것 같아요.
평소 전적이나 신뢰가 없었던지 정말 남편이 의처증이 있는건지....17. ...
'14.3.22 10:59 AM (110.70.xxx.39)경박스런 사고의 남편
그리고 폭력배 아내
본받을만한 부모가 하나도 없네
그 밑에 애기가 안됐네요 앞으로 삶이 얼마나 험난할지18. ....
'14.3.22 12:07 PM (182.210.xxx.180)아내를 의심하는 남편이 더 더러운데요?
진짜 이혼감 아닌가요???19. 아휴
'14.3.22 6:37 PM (222.255.xxx.122)부부 둘이 어쩜 그리 똑!같으신지요.
먼저때리거 먼저 사과하시고 의심한거 반드시 사과받으시고 앞으로 두분이 현명하게 사실수있도록 많은 얘기 나누셔야 할것같아요20. ㅉㅉㅉ
'14.3.22 7:14 PM (125.133.xxx.31)두분다 인성이 틀렸네요. 그밥에 그나물.... 누가 더 잘못하고 덜하고 없어요. 똑같습니다.
아이가 불쌍합니다....21. 의심할수도 있는거 아닌가요?
'14.3.22 7:54 PM (14.54.xxx.231)세상이 그렇고 그런데 자신은 임신시킬일이 없는데
임신했다면 그럴수 있는거 아닌가요?
자신있음 그래 당신 신경쓰이면 출산하고 유전자 검사 받아보자
괜한걱정마 난 그럴일 없으니까
그럼 남편도 더이상의심안할텐데
도둑이 제발저린다고 대들어때리면 나라도 더 의심하겟네요
아이지우면 더더욱 의심할거구요
남편이 여자 흔적이 있는옷을입고들어오면( 버스 지하철 등에서자연스럽게 묻은 화장품)
임이 의심해서 당신바람핀거 아냐? 했을때 다짜고짜 두들겨패고 의부증으로 몰고가면 좋겟네요22. 댓글에 더 기함하네요
'14.3.22 8:37 PM (222.233.xxx.235)댓글 믿지 마세요 댓글 쓴 사람들 중 남의 인생도 자신의 비루한 인생처럼 되기를 바라는 악의가 느껴지는 사람들이 있네요.
남편이 심했어요. 남편 싸다구 맞을 짓 했네요. 근데 때린 순간 쌍방과실되었어요.
우째. 남편은 자기 잘못한 거 쌍방과실로 몰 거예요. 우째 ...23. 홍
'14.3.22 9:48 PM (211.58.xxx.120)이 이야기보다 이전에 뭔가 더 있었던 것 같네요...
단순 생리가 늦는걸로 그런 이야기가 나올건 아니고
이전에 둘 사이에 안좋은 일들이 있었던듯..24. 나도 기함하겠다
'14.3.22 10:42 PM (125.134.xxx.54)남편 땅속에 파뭍어버려야겠네요 미친
윗댓글 인간아
니 딸내미 간통의심받고 유전자검사하네마네 사위놈이 저지랄하다가
딸이 분에 못이겨 조금 투닥거렸는데 사위그놈이 다시 때렸다면
너 가만있겠냐??25. ...
'14.3.22 11:15 PM (175.117.xxx.176)둘다 성질을 누그려뜨려야 겠네요.... 남편은 피임을 잘해왔으니 의심을 할 수도 있지만... 저같으면 정색하고 절대로 부정한 짓 저지르지 않았다 너의 말에 모멸감을 느낀다. 아기 낳으면 바로 유전자 검사하자 난 100% 자신있다 남편의 아이로 결과가 나오면 너 나한테 어떻게 해줄거냐 너의 말이 너무 상처가 된다 이렇게 얘기했을것 같아요 분해서 울면서요 폭력은 폭력을 낳고 사건해결에는 도움안되요 애들 기를때도 애들한테 손댈까 적정이네요 릴랙스하세요...
26. 글쎄
'14.3.23 12:04 AM (175.208.xxx.91)어떻게 부인을 그렇게 의심할수 있나요? 혹시 혼전에 책잡힐 일 있었어요?
그리고 폭력은 먼저 시작하셨으니 그 부분에서는 님도 할말이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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