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 새끼는 꼭 좋은대학가야된다?

hh 조회수 : 2,924
작성일 : 2014-03-22 00:38:59
82쿡 들어와보면 자기자식 입시에 지대한 관심이
있는걸 알수있죠. 솔직히 극성으로 보이기도하구요.
지사고니 일반고니 지역균형이니...
무슨학교 무슨과는 어디에 째바리도 안된다는등등..
비교글 엄청많네요.
한때 사탐으로 전국적으로 날렸던 손주은이 이런말을 했죠.
학원교사가 학생에게 최대한으로 미칠수 있는 영향력은
채 20프로가 안된다. 역설이지 않나요? 일타강사의 말치고.

암튼 자식공부 잘시키려면 일단 자기부터 책읽고 공부하는
모습을 자식한테 보였어야 합니다.
이런게 진짜 부모로서 노력하는거고 힘든일잇거죠.
닥달하는건 되려 쉬운라고 생각해요.
IP : 49.143.xxx.12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hh
    '14.3.22 12:54 AM (49.143.xxx.123)

    하여튼 한국 엄마들 스스로에게 희망고문 너무하는듯..
    부정하면 현실이 달라집니까..머리는 타고나는거에요..

  • 2. hh
    '14.3.22 12:57 AM (49.143.xxx.123)

    입시정보요청하는 글 올리고 댓글달리자마자
    확인하고 글지우는 줌마들... 너무 비열해보여요.
    그런거해서 실제로 덕을 보긴보나요?

  • 3. ㅇㅁ
    '14.3.22 12:58 AM (211.237.xxx.35)

    저는 고3엄마지만 원글님 글에 동의해요.
    본인들이 지금 그 상황이 되면 그렇게 못할거면서 아이들 숨쉴곳조차 없게
    무슨 쉬는 시간에도 공부시키라고 학교를 압박하는 분들 보면 참.. 자기들이 지금 다시
    그 자식의 입장이 된다면? 10분의 쉬는시간조차 없이 공부 할수 있을까부터 생각해보라고 하고 싶어요.

  • 4. ..
    '14.3.22 12:59 AM (220.76.xxx.244)

    울부모님 첵읽는 모습 한번도 못보고 나를 포함한 울형제들 ..괜찮은 대학 갔구요
    집에서 책을 열심히 읽는 엄마의 모습을 본 울 딸은
    엄마는 아직도 책이 보고 싶어? 공부가 하고 싶어?합니다
    저 하고 싶은 만큼 공부했는데
    더 하고 싶네요
    배우기만 계속하면 지나친 자기 투자인거 같아
    집에서 책 읽는걸로 대신하는데
    딸은 책을 안 좋아해요

  • 5. ...
    '14.3.22 1:13 AM (211.58.xxx.173)

    부모부터 책 읽고 공부하는 모습 보이라고 흔히들 말하는데
    그것도 전혀 영향이 없을 수는 없지만
    결국은 타고난 게 제일 커요.
    부모가 본보기 보였다고 다 되면 좋게요.

  • 6. jdjcbr
    '14.3.22 1:18 AM (110.70.xxx.166)

    저도 공부하는게직업이라 집에서 공부하는데 딸은 지아빠닮아서 공부싫어해요.
    부모가공부한다고 자식도공부따라하진않더라구요~~
    지 적성찾으면 그냥그길로살게할거에요
    안되는거 억지로시키는건 반대하는입장이에요
    저도 공부하는거 누가시켜서한거아니고
    스스로 공부하고싶은욕망이커서 저스스로 잠줄여가며한거거든요
    그걸 너무도잘알아서 안되는애 잡고싶지않아요
    단 하나소원이있다면
    기술이든 예체능이든 사업이든
    본인이 스스로 하고싶어 꿈틀대는게 생기길바랄뿐이에요

  • 7. 기본적으로 동의
    '14.3.22 8:07 AM (59.6.xxx.151)

    여기서 부모가 책을 읽으란 말은
    꼭 활자라된 종이 뭉치를 들고 있으라는게 아나고.
    자기 삶에 대란 근본적인 태도랄까 그런 거 아니겠어요

    시아버지 마초에 상활태도 엉망
    그래서 보고 배운 울 남편도
    어 맞아요 보고 배우는 거 무시 못하죠

    늘 그러시면서 이런 글은 왜 꼭 표현 문제만 찝어 아니라고들 하시는지.

    유전, 가정 분위기, 만나지는 선생님, 부모의 영향
    다 중요하죠
    그중 내가 노력해볼 수 있는건 부모의 영행 밖에 없다는게 무시무시한거죤ㅁ

  • 8. 시크릿
    '14.3.22 9:29 AM (219.250.xxx.182)

    결국 책읽기싫단얘기

  • 9. 알수없음
    '14.3.22 10:47 AM (210.117.xxx.232)

    저희는 남편 저 작은딸 모두 책을 끼고 사는데요 큰딸은 책을 쳐다도 안봅니다 부모가 본을 보여도 안따라오는 자식도 있다는것..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5944 알바들인가요? 13 .. 2014/08/07 1,345
405943 선물받았어요. 1 랄랄라 2014/08/07 727
405942 프랑스구매대행사이트나 블로그? 1 프랑스 2014/08/07 1,200
405941 한국 정부 사형 만류도 물거품…1심서 사형선고 한국인 20여명 .. 5 세우실 2014/08/07 1,500
405940 정말 이래도 괜찬은 건지????? 10 .... 2014/08/07 2,934
405939 용평리조트 16 수영 2014/08/07 3,496
405938 연근 조심스레 여쭙니다 6 피오나 2014/08/07 1,714
405937 맘에드는 원피스를 봤는데 이 옷좀 찾아주세요~ .. 2014/08/07 1,352
405936 시사통 김종배입니다[08/07am] 숱한 사건...건재한 김관진.. lowsim.. 2014/08/07 829
405935 강남에 있는 실내 수영장 좀 알려주세요. 2 수뽀리맘 2014/08/07 1,590
405934 영화같은 세월호 사건에서 국정원 비밀이 들키게 된 스토리 2 청명하늘 2014/08/07 860
405933 혹시...개봉 푸르지오 아시는 분 계세요? 6 2014/08/07 2,001
405932 (세월호)새아침이 밝았습니다.[끌어올림] 3 ... 2014/08/07 989
405931 검찰의 선물로 보는 박영선 비대위의 앞날 4 정치의앞날 2014/08/07 1,603
405930 강동구에 가격대비 마사지 잘하는곳 소개 부탁드려요 5 2014/08/07 1,595
405929 생애최초대출 금리 질문 드려요 1 고민 2014/08/07 1,013
405928 첫만남에서 남녀가 동시에 첫눈에 반할 확률 17 인연 2014/08/07 19,820
405927 2014년 8월 7일 경향신문, 한겨레 만평 1 세우실 2014/08/07 1,060
405926 일반 부모들의 착각.. 33 베스트 글 .. 2014/08/07 15,672
405925 윤일병 비장이 파열될 정도로 맞았다는데 9 ㅇㅁ 2014/08/07 2,389
405924 사대보험 신청절차가 어떻게 되나요? 4 ... 2014/08/07 4,856
405923 오늘 동해바다 해수욕 추울까요? 6 찐감자 2014/08/07 1,653
405922 한국에서 방문한 사촌의 가족(원글 삭제하고 나중에 후기 올릴게요.. 56 Hard 2014/08/07 14,129
405921 국방위, 윤일병 사망 부대서 '단체사진' 논란 5 .... 2014/08/07 1,775
405920 세월호 피해학생 대학입학 특별전형 실시 23 ..... 2014/08/07 2,3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