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민주당 국회의원 보좌관과의 대화: 전라도 분들에게

탱자 조회수 : 844
작성일 : 2014-03-21 23:32:12
시민행동 : 지역차별 문제의 해결 방안을 찾는 공청회를 했으면 합니다. 민주당이 도와주셔서 국회에서 열었으면 하는데요.
 
민주당 관계자 : 그 공청회에서 그러니까 어떤 걸 논의할 겁니까?
 
시민행동 : 갈수록 심각해지는 인종주의적 지역차별 및 혐오 발언에 대해서 최소한의 법적인 제재 장치가 필요하지 않을까요? 그런 문제 포함해서 이 문제를 다각도로 논의할 수 있다고 봅니다.
....
 
....
 
민주당 관계자 : 성소수자나 다문화 가정은 그럴 수 있죠. 하지만 민주당은 그렇게 하면 안됩니다. 호남 문제에 관한 한 민주당이 당사자이니까요. 당사자가 자신의 문제를 거론하는 것은 모양이 안 좋죠.
....
....
 
민주당 의원들과 당 관계자들에게 한마디 하고 싶습니다.

 

새 정치고 헌 정치고 떠나서 정치의 기본부터 다시 공부하십시오. 정치의 기본은 위에서도 말한 것처럼 자신의 지지자들을 위해서 노력한다는 것입니다. 당신들의 뱃지, 당신들이 받는 세비, 당신들의 공무원 월급... 모두 호남의 핏값이 없으면 거의 불가능할 겁니다. 그렇게 영남의 이익을 챙기고 싶으면 민주당 떠나서 새누리당으로 가서 출마하세요. 거기 가면 누가 공천 줄 일도 없고 보좌관으로 일할 기회도 없으니 만만한 호남 등쳐먹고 사는 겁니까?

IP : 118.43.xxx.58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전라도 분들에게
    '14.3.21 11:45 PM (118.43.xxx.58)

    전라도 정체성을 가진 유권자는 전국 유권자의 25% 가량 됩니다. 전라도 지역에 10% 그리고 수도권과 부산 등 전라도 밖의 15% 정도 됩니다. 이들이 민주당의 기반 지지자들이고 또한 전통적 지지자들이죠. 이들의 지지로 민주당은 유지되고 민주당 의원들과 그 딸린 식구들이 생업을 유지하는 것이죠.

    그런데, 민주당과 그 식구들이 전라도 분들의 선의와 정치적 열망을 간과하고, 전라도 유권자들의 표를 받아서 자신들의 지위를 유지하지만, 정치의 기본인 표준 사람들의 이해에는 관심이 없는 듯합니다. 위의 글에서 민주당의 전라도 유권자에 대한 태도를 볼 수 있을 것입니다.

    대한민국에서 정치의 기본이 제대로 설려면 제대로 된 야당이 필요하고, 제대로 된 야당이 나올려면 전라도 분들이 나서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민주당에서 전라도의 이해를 제대로 주장하지 못한다면 민주당의 존재의 의미가 없는 것이죠. 민주당의 현재 의원들은 자격미달인 것이 확실하니, 물갈이를 시켜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전라도 분들의 앞으로의 현명한 선택을 기대합니다.

  • 2. 우제승제가온
    '14.3.22 12:29 AM (203.226.xxx.88)

    주성영이 한테가서 대구에서 술쳐먹고 깽판 부리고도
    국개의원 어떻해 했는지 물어보고
    대구경북 선거구 전남전북 선거구 몇개인지 물어보고
    항일운동 어디서 시작 됐는지 공부하고
    동서지역 감정 언제 부터 였는지 공부하고
    임진왜란 정유재란 칠년동안 몇명의 여인의 왜놈의 아이를 낳았는지 공부해서 이런글 올리면 좋겠다
    참고로 나는 강원도 출신이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3257 공차 좋아하시나요? 46 공차 2014/03/25 14,519
363256 자고 일어나면 자주 목이 아파요 ㅠㅠ 3 코코 2014/03/25 7,929
363255 초등3 연산 관련 질문있어요!! 6 고민맘 2014/03/25 1,197
363254 4인가족이 압력솥 6인용 쓰시는분 많이 불편하신가요? 5 깔깔오리 2014/03/25 1,497
363253 스텐주전자에서 검은 찌꺼기가 나와요 3 .. 2014/03/25 1,466
363252 신경민 "청와대의 거의 모든 수석실이 피의자·참고인&q.. 2 샬랄라 2014/03/25 911
363251 남편이 쳐들어와 저를 죽여버릴것 같아요 6 지금 2014/03/25 2,959
363250 누워난 사랑니 5 fr 2014/03/25 1,354
363249 아기가 문앞에 서있는데 문을 닫아서 다쳤어요. 14 편의점에서 2014/03/25 2,757
363248 정말 안철수 지지자와 문재인지지자들 죽기 살기로 싸우네요. 32 글쎄 2014/03/25 1,756
363247 이혼후 마음이 아픕니다 6 울고싶다 2014/03/25 5,117
363246 실내자전거(엉덩이안아픈거로) 추천 좀 부탁해요~~ 2 자전거 2014/03/25 2,148
363245 초등학교 성적 글 보고서.. 26 오늘 2014/03/25 4,404
363244 안도현 시인 항소심서 '무죄'…1심 뒤집어 5 세우실 2014/03/25 858
363243 전업주부이신 선배님들의 열심히 사는 하루일과 자랑이 듣고 싶어요.. 12 다시시작하기.. 2014/03/25 5,517
363242 3인 가족 순수생활비는 얼마? 1 새롭게 살자.. 2014/03/25 2,444
363241 형제 복지원이라는 데가 뭣인가요? 7 ..... 2014/03/25 1,312
363240 초등4학년 사회 시험 어떻게 준비시키세요? 4 초보엄마 2014/03/25 1,091
363239 옆집 개키우는 아줌마한테 당함 14 2014/03/25 3,811
363238 수백향이요 4 재미있네요 2014/03/25 949
363237 닥터 지바고 영화 진짜 걸작이네요. 28 뒷북 2014/03/25 3,004
363236 집들이 선물 3 ㄱㄱ 2014/03/25 1,291
363235 욕실에 아주작고 회색이며 날라다니는 그거? 무슨벌레일까요? 7 이벌레 2014/03/25 2,264
363234 남자들 흰색 기본면티 어디거가 좋나요? 5 폴리 2014/03/25 1,770
363233 성능좋은 보온도시락 추천해주세요^^; 1 걱정아내 2014/03/25 3,1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