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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린이집 체벌로 화가납니다

리리 조회수 : 5,763
작성일 : 2014-03-21 22:02:52
저희아이다니는곳 어린이집은 씨씨티비가 없습니다..
저희아이 개구쟁이이고 아직은 적응하는데 어려움을 겪고있는 5세 아이예요...
그런데 오늘 저녁 충격적인 이야기를 하네요
선생님이 막대기로 손바닥을 때려서 기분이 안좋았다하고
엄마한테 말한다하니 그래라 했다합니다
지금 마음이너무 심란하여 이성을 잃을것 같아요
월요일 어떻게 대처하는게 현명한방법일까요
아이가 느꼈을 공포심에 화가 많이납니다
IP : 222.96.xxx.127
4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개구장이
    '14.3.21 10:09 PM (112.173.xxx.72)

    말이 좋아 개구장이지 아주 별난 아이 아닌가요?
    5세라고 다 개구장이 아니고 선생님이 때릴 정도면
    님 아이가 여러 아이들에게 괴롭힘을 주거나
    수업에 방해가 될 정도로 버릇이 없거나 뭔가 이유가 있을겁니다.
    어지간해선 어린이 집 선생님이 아이들 체벌 하지 않는데
    왜 체벌을 받았는지 아이에게 물어나 보셨는지요?
    단체생활을 하려면 내 아이 단속부터 제대로 하고 그래도
    부당하면 그때 선생님에게 따져도 늦지 않으니 일단 선생님에게 무슨 일로
    체벌을 하셨는지 물어보세요.

  • 2. 리리
    '14.3.21 10:11 PM (222.96.xxx.127)

    아... 윗님 체벌이 이유가있어서 맞는건가요
    이유가 있어서 맞아도 되는건가요
    유아입니다 체벌은 어떤이유를 막론하고
    부모님하 엄격하게 이뤄줘야지요
    그건아닌것갇습니다만

  • 3. ㅇㅁ
    '14.3.21 10:18 PM (211.237.xxx.35)

    선생님한테 일단 여쭤보세요. 아이말만 다 믿을수도 없고..
    일단 물어봐야 뭐라 할수가 있지 아무 증거가 없잖아요.

  • 4. 635093
    '14.3.21 10:18 PM (125.181.xxx.208)

    저 어릴때 학교에서 숙제 안해가면 그 벌로 막대기로 손바닥 맞았는데.
    감정적으로 때린것이 아니라 일종의 규칙?

    체벌이 되냐 안되냐는 별개의 문제이지만. 5세면 아주 어린아이도 아니고.
    3살 추사랑도 체벌로 아빠한테 손등 맞았는데.

    일단 너무 흥분하지 마시고 차근차근 생각해보세요.
    엄마한테 이른다 했다니 아이는 별로 공포심 안느낀듯.

  • 5. ,,
    '14.3.21 10:24 PM (114.202.xxx.136)

    일단 흥분하지 마시고
    선생님한테 물어보세요.

    담담하게 아이가 맞았다고 하는데 왜 맞았는지 이유를 알 수 있냐고요.
    설명 듣고나서 부당하면 그때 항의해도 될 듯해요.

    위에서 언급하셔듯이 어떤 규칙을 정했는데 어겼을 것 같아요,.
    그래서 선생님이 처벌로 매를 든 것 같은데
    한번 물어보세요.

    그리고 아이가 공포심 안 느꼈는 것 같아요.
    그 상황에서 엄마한테 이야기 한다는 말을 한 것 보니
    아이나 선생님이나 크게 흥분하거나 무서운 분위기는 아니었나 봅니다

  • 6. 5살
    '14.3.21 10:24 PM (117.111.xxx.245)

    이면 보통 옆에 서 있게 하거나 영어유치원에선 생각하는 의자에 앉아서 반성하게 해요.
    그리고 부모가 때리는 것과 기관에서 감정이 실려 때린것과는다른 거죠.

  • 7. 저기요,
    '14.3.21 10:25 PM (211.206.xxx.175)

    원글이 자세히 적지도 않았는데 댓글들이 너무 심하시네요.

  • 8. 프린
    '14.3.21 10:26 PM (112.161.xxx.204)

    보통의 상황이면 말이 안되는거고 어린이집에 항의 이상을 할 상황이긴해요
    그런데 5살짜리 아이가 맞았는데 엄마한테 말할거다 하는게 평범한 일인가요
    때렸다는게 잘했단게 아니라 아이먼저 단속하시고 어린이집선생님이랑 상의해 보실일이라 봐요
    지금말한 상황이면 5살짜리가 한 행동으론 되바라지고 아이한테 문제가 있어보이거든요
    아이가 선생님을 무시한 늬앙스도 보이구요
    또 저 정도 표현을 했을정도면 거짓말또는 과장이 있을수도 있어보여요

  • 9. ..
    '14.3.21 10:27 PM (223.62.xxx.2)

    체벌하면 안되지만.. 말로 절대 안듣는 개구쟁이들이 있죠.
    말로 하는 걸 우습게 하는.. 그렇다고 아프게 때리지는 않았을거예요.
    님 아드님 일이니 감정이 매우 상하시겠지만 개구쟁이 정도가 어느 정도일지 몰라도 같이 지내는 친구들도 그런 친구있으면 매우 스트레스고 괴로워요.
    얌전한 아이는 그 아이들 때문에 원 생활이 힘들어요.
    선생님도 감정적이 아니라 보시고 판단했다면.. 문제를 크게 만들 상황아니라고 보지만.. 문제시 해보셔도.. 아마 원에서 그 일 때문에 불편하시면 그만 두시라고 할지도 모르겠네요.

  • 10. 미맘
    '14.3.21 10:27 PM (115.140.xxx.221)

    이유가 뭐든 체벌은 안되죠.
    정말 통제 불가능이라 다른 유아들의 안전에 위해가 될 정도면 체벌 할것이 아니라 퇴원조치를 해야죠.

    원글님의 아가얘기를 하는건 절대아니구요.
    아이 말 만 듣지마시고
    편하게 선생님께 내일이라도 문자나 전화로 상담하세요.
    우리 아이가 선생님 많이 힘들게하는 편인지
    아이가 손바닥을 맞았다고 하는데 무슨 일인지 궁금하다.

    부득이한 사정이 있을수도 있죠.
    그런 경우라도 체벌일시엔
    다음부턴 그런 일이 없었음좋겠다라고
    확실히 말씀하셔야겠죠.,

  • 11. 글구
    '14.3.21 10:28 PM (211.206.xxx.175)

    댓글다신 분들 자식들도 언제 갑자기 유별난 아이로 돌변할지 모르는건데, 얼집샘들이 댓글다셨나...
    자식 있으신 분들이라면 남의 자식일에 대해서 장담하시지 못할텐데요.

  • 12. ...
    '14.3.21 10:35 PM (110.11.xxx.21)

    체벌은 당연히 안되죠
    많이 놀라시고 당황하셨을것 같아요
    일단 진정하시고 선생님과 상담해보시는것이 좋을것 같아요.

  • 13. ㅇㅁ
    '14.3.21 10:38 PM (211.237.xxx.35)

    저 자식 있어요오오~~~~~~
    애들말만 다 못믿는다는것도 자식 있어서 아는거예요~~~~~~~~

  • 14. ㅇㅁ
    '14.3.21 10:39 PM (211.237.xxx.35)

    글구님
    얼집은 또 뭐예요;;에효~
    얼음집도 아니고 어린이집 네글자도 다 못써요?

  • 15. 윗님..
    '14.3.21 10:39 PM (112.173.xxx.72)

    뭐가 심하다는 말씀인가요?
    원글님이 좀 흥분하신 것 같아 냉정하게 말했을 뿐이에요.
    그리고 갑자기 유별난 아이로 돌변하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첨부터 별나거나 부모가 가정교육을 안시켜서 문제아가 될수는 있어도요..
    교사도 사람이라 참다참다 안되면 따끔하게 혼을 낼수 있다고 봐요.
    다른 아이들을 보호 할 책임이 교사에게 있으니깐.
    저렇게 엄마에게 이른다 할 정도면 그간 얼마나 안하무인격으로 선생님을 웃습게 봤는지 안봐도 비디오네요.
    엄마가 평소에 해결사 노릇을 다 해줘도 그럴수 있겠지만 말이죠.

  • 16.
    '14.3.21 10:39 PM (121.55.xxx.74)

    집에서 키우세요! 아이도 유별나고 엄마도 한유별 하시는것같은데요
    막대기로 손바닥을 친거라면 감정적으로 아이를 때린거같않네요
    요즘 애들보면 정말 유별나고 안하무인이라도 내아이 기살리려 별 말씀 안하는건지 아이니까 그러겠지싶어 그러는지.
    다섯살아이가 엄마한테 이르겠다 란 발언자체가 좀 엄마가 선생님께 따져물으시면 곤란하실꺼같고요 저희아이때문에 많이힘드시죠? 부터말을해서 정황을들어보셔요

  • 17. 이러니 아동학대가 판을 치지요
    '14.3.21 10:39 PM (182.215.xxx.202)

    5살에게 체벌이 체벌인가요? 폭력입니다.
    범죄자도 인권이 있다고 못 때리는데
    애가 잘못을 한들 맞을만한 잘못이 뭐 있습니까?
    아이가 감당이 안될만큼 힘들면 퇴원조치가 맞는거죠.

  • 18. 3186246
    '14.3.21 10:42 PM (125.181.xxx.208)

    막대기로 손바닥을 때린것은 아동학대랑 무관해요.
    이것은 교육적 체벌로 이야기할 사항.
    5세가 '울 엄마한테 이른다'고 선생에게 말할정도면 장난 아닌 아이라는건 알겠네요.
    평소에도 엄마한테 이르면 엄마가 광분해서 상대방을 족치는 경험을 한적이 있는듯.

  • 19. 리리
    '14.3.21 10:43 PM (222.96.xxx.127)

    댓글을 보니 대체로 아이가 많이산만해서
    방해될정도의 아이라면
    체벌이 허용된다는 글이 많아서 놀랬습니다
    저희아이는 개구쟁이라 표현했지만 집에서 그렇고
    밖에선 수줍음도많고 소극적인 아이랍니다

    어린이집에서 저리 날뛰며 하진않았을테고
    어느분의 댓글처럼 진정하구 상황에대해서
    직접상담하는게 좋을것 같아요..

    처음겪는일이라 좀놀라기도했고
    초중고 학교도 체벌이 금지인때
    약하고 힘없는 유아에게 감정이실린
    타인의
    체벌이라니요..

    댓글달아주신분들의 조언에따라 일단 직접먼저
    상담해봐야겠어요
    이야기하는중에 제가 흥분할지도 몰라
    걱정이되네요

  • 20. 허이구
    '14.3.21 10:44 PM (112.173.xxx.72)

    그래서 우리 엄마들은 자기 자식 절대 안때리나요?
    내 자식에게 화풀이는 되고 선생이 아이 잘못해서 때리면 폭력이네요.

  • 21. ㅇㅇㅇ
    '14.3.21 10:46 PM (122.32.xxx.12)

    우선은 상황을 보세요 그리고 나서 화를 내도 늦지 않으니까요

  • 22. 리리
    '14.3.21 10:46 PM (222.96.xxx.127)

    아이구... 3186246님 익명이라고
    너무심하시네요

  • 23. 5세
    '14.3.21 10:46 PM (182.215.xxx.202)

    5세 아이 막대기로 손바닥 때린게 교육적 체벌이라고요?
    할말이 없네요.
    뭘 얼마나 대단한 교육을 한다고 5세를 체벌..ㅡㅡ

  • 24. 5279
    '14.3.21 10:47 PM (125.181.xxx.208)

    그럼 아동학대입니까? 아동학대라고 하니까 차라리 교육적 체벌이라고 쓴게 뭐 잘못되었어요?
    아동학대랑 폭력 좋아하시는 분들.. 말씀해보세요.
    티비에 아동학대 나오니까 개나소나 아동학대래..

  • 25. ..
    '14.3.21 10:48 PM (115.140.xxx.39)

    다들 맞고 자라셨나
    5살짜리 체벌에 왜 이리들 관대하살까.
    원글님 이글 펑하시고
    내일 찾아가서 상담하셔요
    5살짜리 체벌이라니. 흠

  • 26. 52479
    '14.3.21 10:51 PM (125.181.xxx.208)

    어린이집 cctv는 꼭 있어야겠네요.
    자기 아이를 아동학대했다는둥, 폭력을 휘둘렀다는둥, 광분해서 쳐들어와 행패부리는 학부모때문에라도.

  • 27. 짱아
    '14.3.21 10:52 PM (211.201.xxx.96)

    저도 좀 놀랐어요 댓글반응....
    물론 엎어놓고 때리고 싶은 애들이 있는거 알아요
    내자식도 골방에델고들어가 세게 3대만 치고 싶을때가 있는걸요 그 선생님 교육적 의미였을순 있겠지만 모든 체벌이 금지된건 이유가 있지않을까요? 처음 한대는 벼르다가였을수있지맘 그 다음은 더 쉬워질 수 있는 첫걸음이잖아요 부모도 때리면 안되지만 그래도 부모가 때리는거랑은 너무 다르죠
    그분들은 유아교육 전문인이라고 부르잖아요
    도저히 감당이 안되면 내보냈어야죠 때릴게 아니라... 5세 개구쟁이면 힘들기도했을 수 있지만 자로 체벌을한 것....
    전 정당해보이지 않네요
    그렇게 하나둘 인정해주다보면 아동학대도 되는거라고 생각해요

  • 28. 52379
    '14.3.21 10:54 PM (125.181.xxx.208)

    때리는 시늉만 한건지 세게 때린건지 어떻게 압니까.
    아이가 하는 말 들어보세요. '기분나빴다' ㅎㅎㅎㅎ
    아프거나 무서워서 울었다는것도 아니고 ...

  • 29. ㅇㅇ
    '14.3.21 11:04 PM (180.68.xxx.99)

    그런데 진짜 체벌을 한 교사 중에 엄마한테 이른다고 했을때 그래라 할 교사는 얼마 없을거 같은데요..
    아이들이 5세면 아직 지어내기도 잘하고 상상한걸 실제처럼도 말하고 그래요
    우리딸은 어린이집 가서 엄마가 때린다고..저 욕도 안하고 키웠거든요 ㅡㅡ

    우선 흥분 가라앉히시고 교사 말구요 똘똘하고 말 잘하는애 , 여자애들에게 물어보세요
    남자애들은 자기한테 물어봐도 오늘 뭐했나 모르는 경우도 많아서요 .
    만약에 그런일이 없었다고 하면 그냥 아드님이 지어낸 말인거고
    맞은 일이 있었다고 하면 그때는 교사한테 원장한테 얘기 해야죠
    5살짜리 애를 막대기로 때리는건 말이 안되죠

  • 30. 화는나중에
    '14.3.21 11:07 PM (175.192.xxx.232)

    이유,상황 알아보시고 내세요.

    엄마입장에선 그냥 어린 개구쟁일 수 있지만
    단체,조직내에선 다른 애들에게 피해를 주거나 규칙을 안지키는 무법자일 수도 있어요.

    체벌은 안좋은거지만..... 아이가 계속 하지말아야할 행동을 해서
    흉내(?)만 낸 손바닥맞기일수도 있거든요.

    5살인데... 손바닥 때리는 샘께 ...엄마한테 말한다는 말을 했다는거보면.... 샘을 어려워하지 않는거 같아요.
    보통은 꾹 참고 있다가 집에 와서 엄마한테 말하는데....

  • 31. 흠..
    '14.3.21 11:14 PM (61.73.xxx.148)

    윗님,5세아이면 아직 표현력이 완벽하지 못합니다. '기분안좋았다'는 속상했다,슬펐다,무서웠다 등등의 부정적 감정이 담긴 표현이라고 생각하면 될거 같네요. 저도 5세아이 키우는 엄마로서 원글님 속상한 맘 이해해요. 위로해드릴게요~ 요즘 지역카페에도 학기초라 이런글들 많이 올라오는데요. 어린이집 옮길거 아니면 마음 차분히 가라앉히시고 선생님께 일단 자초지종을 묻고 얘기하는게 최선인것 같아요. 길게보시고 현명하게 마무리하시길 바래요~ 화이팅.

  • 32. ..
    '14.3.21 11:17 PM (203.226.xxx.70)

    애말만 듣지마시고 양쪽다 말들어보고 판단하세요
    그나이때 아이들이 아직 변별력도없고 거짓말하는경우도많아요

    제친구는 유치원교사인데 밥먹다가 젓가락으로 혼자장난치다 코피나길래 닦아줬는데 집에가서 선생님이 때려서 코피나서 울었다고 연락오길래 뒷목잡았더군여..

  • 33. 엄마들이 가장 착각하는게
    '14.3.21 11:21 PM (125.178.xxx.170)

    뭔지 아세요? 엄마 앞에서의 모습이 아이들의 본모습이라고 아는겁니다.
    집에서 하는것과 밖에서 엄마 없을때 하는 거 엄청 차이 납니다. 그리고 아이들이 꼭 상황을 객관적으로 말하는것도 아니구요, 사리 판단 될것같은 중딩들도 학원에서 혼나면 집에가서 자기 유리한대로 말하거든요. 선생님께 꼭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 34.
    '14.3.21 11:24 PM (71.197.xxx.123)

    원글님, 아이와 선생님에게 상황을 자세히 차분히 물어 보세요.
    어린이집에서 체벌을 하는 건 반대입니다. 규칙을 어겼을 경우 다른 방법이 얼마든지 있는데 그 어린 아이에게 체벌이라니요.
    그리고 개구장이 아이들 때문에 얌전한 아이가 피해 본다고 하는 분 계신데 그 개구장이를 때려서 제지해야 한다는 건 너무 이기적인 생각인 것 같습니다. (원글님 아이가 그 정도 개구장이라는 게 아니고요)
    그런 생각 때문에 집단 이기주의가 만연하는 폭력적인 사회가 되는 게 아닐지요.
    여러개 댓글을 막말 비아냥 어조로 계속 쓰는 사람은 무시하시고요.

  • 35. 미친
    '14.3.21 11:25 PM (211.36.xxx.220)

    미친 댓글 많네요
    아이들은 상상한것을 말하기도 하고
    과장된 표현을 하기도 해요
    잘 여쭤보고 해결하세요
    제보기엔 정말 매를 들지는 않으셨겠지만

    애가 유별나고 다른 아이에게 피해를 주는애인지
    아닌지 어떻게 알고서 막말들을 하시는지
    그런 아이라면 원에서 이런 면이 있다
    이런 식으로 지도하고 있다 알리고
    그래도 애가 개선이 안되면 다른 양육자를 찾아보게 해야지
    5살짜리를 어떻게 함부로 때려요
    엄마 아빠가 엉덩이를 때리면 때렸지

    이상하게 어린이집 애 맡기는 엄마들 심하게 까는 분들 많네요

  • 36. 화는 나중에
    '14.3.21 11:37 PM (175.192.xxx.232)

    행동이 억세고 과한 아이만 주변에 피해를 줄거 같지만
    얌전하고 소극적인데 주변에 피해를 줄 수도 있답니다..... 소통이 안돼서.....
    어린게 무슨 주변과 소통이 되겠냐하지만 ... 그 또래들끼리만 통하는게 있어요.
    그게 안되면 참 힘들어요. 주변 친구들과 지도하는 선생님이...

    초등 남자애가 학교에서 혼자 튀는 행동을 해서... 1학기때 선생님이 학부모와 상담을 했는데
    집에서 안그런다고 학부모가 이해할 수 없다고 했대요.
    2학기 국어시간 편지쓰기가 있었는데 학급 반이상이 그 남자아이한테 불만편지를 썼대요.
    선생님이 보여주셨더니 그때야 수긍했다네요.

    내 아이의 말을 믿되
    아이가 한 말이 100% 사실이 아닐 수도 있다는거 아셔야합니다.

    전 아이들 앞에선 100% 믿어주고 뒤로 슬쩍 .... 주변 몇명에게 확인 들어갑니다.

    어른들도 기분 나쁘거나 화나서 주변사람들에게 하소연할때 앞뒤 뚝 자르고 얘기하는데
    어린 5살이.... 감정이나 과장없이 얘기할 수 있을까요

  • 37. 일단
    '14.3.21 11:38 PM (122.40.xxx.41)

    맞았다면 그건 체벌 아니고 폭행입니다.
    유치원이나 어린이집에서 애 때린다는건 tv에 나오는 미친 인간들 빼곤 처음 듣습니다.

    보통은 세워두는 벌을 주지 때리지 않아요.
    차분하게 진정하고 상담하시길.

  • 38. ...
    '14.3.22 12:07 AM (175.253.xxx.177)

    엄마에게 말한다고 이르는 거나,
    아팠다기 보다 기분 나빳다고 말하는 거 보면
    개구장이 정도가 아니라 되바라진 거 아닌가요??

    그 말 듣고 또 전화해서 따질 기세라니..

    자초지종 먼저 파악하고 진행하셔도 될 거 같습니다만.

  • 39. 댓글이상
    '14.3.22 12:18 AM (195.176.xxx.66)

    말 트일때부터 다른 사람/아이가 널 아프게 하면 하지마. 하고 크게 말해!
    그리고 꼭 엄마한테 이야기 해야해. 그래야 엄마가 널 지켜줄 수 있어..

    이렇게 항상 말하던 저로써는... 댓글 반응 ㅎㄷㄷ 하네요..
    아이가 자기 생각을 표현하는걸... 말대꾸라 치부하고 되바라진다고 하는 건가요?

    잘못하지 않았는데 맞았다면 기분 나쁜거 맞잖아요?

    객관적인 상황은 잘 알아봐야겠지만... 일단 댓글 반응은 헐...이네요...

  • 40. ..
    '14.3.22 12:27 AM (115.143.xxx.41)

    5세아이가 맞을만하니 맞았단 의견은 정말 헐이네요
    저는 아직 애가 없어서 보통 어린이집에서 어떻게 하는지는 모르겠지만 유아를 부모동의도없이 체벌한다는게 정말 말도안돼보여요 저라도 화났을듯요

  • 41. 샬랄라
    '14.3.22 12:44 AM (121.124.xxx.140)

    어떤 남자가 아내를 때리는 줄 아시나요?


    다 무식한 것들 입니다.

    그럼 아이는 어떤 사람들이 때려도 된다고 생각하거나 또는 때릴까요?

  • 42. 일단
    '14.3.22 12:50 AM (59.16.xxx.89)

    내일 전화하셔서 자초지종을 물어보세요..애들이 있는그대로 얘기하는것도있지만상상력이좋아서
    혹시 선생님이 내맘에 안드는행동을했거나 원하는대로안해주면 그런 감정이 상상으로 이어지기도해요.
    절대 흥분하지마시고 내일 차분히 물어보셔야해요.
    사실이 아니라면 아이가 왜 거짓말을했는지 선생님과 교감이없는건지 등등 알아보셔야하구요..
    그리고 진짜로 때렸다면 어떤이유에서 그런건지도 알고계셔야할거같네요..

  • 43.
    '14.3.22 9:03 AM (203.248.xxx.70)

    시작이군요
    어린이집 얘기만 나오면 말로만 아동교육전문가 운운하면서 교과서적인 선비질 하는 분들 참 많아요
    어린이 집에서는 절대 꽃으로도 때리면 안되고
    어린이 집에서는 애들한테 조근조근 얘기해야지 절대 소리 질러도 안되고
    어린이 집에서는 유기농만 먹이고 생선도 먹이면 안되고
    어린이 집에서는 똥귀저귀 갈고서도 물티슈 닦아주면 안되고
    .....
    솔직히 본인들도 집에서 이렇게 키우세요?

  • 44. ㅡ,ㅡ
    '14.3.22 9:14 AM (211.202.xxx.247)

    오래전에 어린이집에 잠시 근무했던적이 있습니다.
    한번은 아이 어머님이 찾아오셔서 자기 아이에게만 너무 모질게 한다며 마구 화내시고 흥분하다가 급기야는 울음을 보이기까지 했는데...
    그 아이는 참 또랑또랑 예쁘고 쾌활한 아이였는데 항상 말을 하고 있다는 것이 문제였어요.
    말만 하는것이 아니라 몸짓도 얼마나 큰 지 ..수업을 할때도 옆과 앞. 뒤의 아이들을 붙잡고 계속 큰소리로 떠들고 해서 수업 진행이 안되는겁니다.
    몇 번은 말로 조용히 하자고 말하지만 그게 안돼죠.
    반복하다 생각의자에 앉힙니다.
    그게 반복하다보니 엄마에게 선생님이 자기를 미워해서 생각의자에 앉으라고 한다며 울었나봐요.
    전후 사정을 얘기해도 흥분해서 우는 사람에게는 말이 안 통합니다.
    졸지에 못된 선생이 된 기억이 나는군요.

  • 45. . . .
    '14.3.22 10:05 AM (125.185.xxx.138)

    흥분할 필요없고요.
    엄마가 그러시면 아이도 알고
    다음에도 그럴 일이 또 생기게 할 수 있어요.
    자초지종은 원에 가셔서 선생님께 여쭤보고
    바로 c.c?t.v보세요.
    남아들은 엄청 나대는 아이들도
    많아요.
    여기서 흥분하시면 일을 그르치니
    공정히 하세요.
    아이가 원에서 사랑받고 잘 적응하는건
    엄마의 영향도 큽니다

  • 46. 자기 자식이라고
    '14.3.22 10:47 AM (118.36.xxx.171)

    넘 곧이곧대로 믿고 흥분해서 따지지 마세요.
    고만한 나이대의 아이들 되지도 않게 거짓말 잘할 수도 있어요.
    아이가 이렇게 말하는데 무슨 상황인지 알고 싶다고 하세요.

  • 47. 샬랄라
    '14.3.22 12:05 PM (121.124.xxx.140)

    이런 글이 올라오면
    스스로 무지한지 모르고, 많은 사람들이 자기 같을 것이라는 생각에
    아이를 강아지보다 못하게 대하는 것이 자랑인양 이야기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애들에게만 공부하라고 하지말고 본인도 공부 좀 하세요.

  • 48. 어린이 집 교사
    '14.3.22 2:01 PM (112.149.xxx.31)

    5세면 어떤 짓을 해도 때려도 되지 않아요.

    보통 아이들이 심하게 장난이나 뭐 어겼을때는 혼내고 그랮도 안돼면 좋아하는거 잠시 제제 하거나 무관심을 보이면 스스로 고칩니다.

    그리고 아이들 스스로 알아요. 자기가 잘 못해서 혼나면 집에가서 말도 잘 않해요.
    선생님 보면 대충 알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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