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소송에서 조정실에 가보신분 조언구합니다.

2468291 조회수 : 763
작성일 : 2014-03-21 20:49:58
소액 민사소송을 하는데
첫번째 재판에서 판사가  '조정실로 오세요. 다음기일 0월 0일 0시 000호'
왜 조정실로 오라는건지, 조정실은 어떤 곳이고 어떤 차이가 있나요.

인터넷 검색해보니까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하고싶은 말 다 하면서 합의를 유도하는'걸로 생각되던데
왜 조정실로 오라고 했을까요.
원고 승소 아니면 기각으로 판결내리지 않고.



IP : 125.181.xxx.208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판결내리기 전
    '14.3.21 9:09 PM (183.103.xxx.42)

    사무실 같이 편한 곳에서 쌍방의 의견을 물어봅니다.
    합의가 되지 않으면 판결로 가구요.

  • 2. ...
    '14.3.21 9:52 PM (175.195.xxx.125)

    약간 나이드신 분이 조정 위원이시더군요.
    쇼파있는 사무실에서 양쪽 다 앉혀놓고 양쪽 의견 듣고 조율하는건데요.
    저는 변호사 안 쓰고 상대방은 변호사가 나왔는데 변호사가 의뢰인(변호사 쓴 사람 )에게 더 보상해주자고 할수도 없고 맘대로 못하고 결정 못하니까
    조정위원이 그럼 이렇게 하자고 절충안을 내요
    서로 동의하면 그렇게하기로 하고 끝내요.
    그런데 결정문이 와서 다 끝났는줄 알았는데 저쪽이 불복해서 항소했어요.
    저도 항소해서 재판이 열리고 판사가 결정을 해줘서 겨우 보상 받았네요.
    그것만 생각하면 열이 나네요.
    재판은 내가 아무리 억울해도 증거가 없으면 보상 받기 정말 어렵다는것을 알았네요.
    증거문서와 모든것을 증명할수 있는 서류가 정말 정말 중요하다는 것을 알았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2783 손석희 뉴스 징계도 다이빙벨 인터뷰 때문 아니었나요? 7 .. 2014/04/23 2,186
372782 국상 15 건너 마을 .. 2014/04/23 2,721
372781 유산균 좋은 거 추천해주세요 4 추천 2014/04/23 3,281
372780 세월호 희생자 분향소 찾은 문재인 95 참맛 2014/04/23 14,962
372779 제목수정) 한미일 군사동맹, 아직은 아니지만 가능성은 여전히 많.. 16 그나마다행 2014/04/23 1,798
372778 북한도...위로의 전문을 보냈어요. 37 2014/04/23 4,170
372777 다이빙멜 알파의 알파잠수기술공사 사업 실적 4 알파 2014/04/23 3,036
372776 세월호 부모가 남기는 마지막 편지 “잘 잤어? 친구들 만나 얘기.. 6 그냥 2014/04/23 3,304
372775 구명조끼를 입고 선실에 있으면 절대 안 됩니다! 7 greent.. 2014/04/23 4,755
372774 다이빙벨 관련.. 한번 보세요. 14 헐~ 2014/04/23 3,447
372773 이젠 그 할매가 무섭다.. 13 잡혀갈라나 2014/04/23 2,604
372772 jtbc 에나오는데... 1 김홍신 2014/04/23 1,603
372771 이제 무엇을 해야 할까요? 4 우리는 2014/04/23 645
372770 이번 참사를 은폐, 조작, 개입한 놈들 3대 멸족을 기도. 6 기도할거다 .. 2014/04/23 879
372769 ‘하늘에서 부부로…’ 김기웅·정현선씨 ‘영혼결혼식’ 11 참맛 2014/04/23 4,521
372768 시신이 어떤 상태로 인양되고 있나요?? 3 rrr 2014/04/23 2,872
372767 힘없는 선장은 가만히있어도 처벌받겠죠.하지만 진짜 그 배후세력이.. 9 .. 2014/04/23 1,121
372766 딸아이의 양쪽귀 체온이 많이 다르네요..그럴수도 있나요?! 2 이 와중에죄.. 2014/04/23 7,422
372765 다이빙 벨 투입한다네요. 몰래- 95 ... 2014/04/23 13,482
372764 김교석의 어쩌다 네가 1 염세적 절망.. 2014/04/23 1,314
372763 대한민국은 미개한 나라, 우리 모두 미개인. 17 글의 향기 2014/04/23 2,015
372762 분향소 다녀오고싶은데 눈물참을자신이 없네요.... 8 ... 2014/04/23 1,301
372761 아파트 월세에 대해 급질문 좀 할게요. 1 죄송 2014/04/23 1,274
372760 지금은 잘찾으면서 3 지금 2014/04/23 1,212
372759 세월호 침몰했는데, 선박관련 규제 완화하겠다는 정부 4 미친정부 2014/04/23 1,0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