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밀회보면 프랑스영화 피아니스트가 생각나요..
1. 27921
'14.3.21 4:42 PM (125.181.xxx.208)그러니까 김희애가 더욱 비교되죠.. 얼굴만 누구보다 '더' 반반하면 뭐합니까..
연기력이 너무 비교되니까 자꾸 아니다 싶은 생각만 들게 하는데.
40대버전의 김태희같은거예요. 이쁘지만 그녀의 연기는 엿같은 기분을 들게 하죠..2. 요즘
'14.3.21 4:45 PM (220.76.xxx.244)우리나라 드라마들이 다 그렇지 않나요
다른 나라 것들을 너무 많이 봐서 그런지 살인과 총격전이 너무 많이 나오네요.
불륜 아니면 테러.. 살인..음모.3. 그 영화는
'14.3.21 4:49 PM (121.162.xxx.53)소설원작이고 여배우 연기가 대단하긴했는데...김희애는 한국적 현실에 맞는 연기를 하고 있는 것 같은데요.
두 여자가 완전히 다른 캐릭터인데...4. co
'14.3.21 4:51 PM (122.36.xxx.165)저는 타이타닉도 떠오르더군요
피아니스트랑 타이타닉 섞은 느낌5. ge
'14.3.21 4:51 PM (211.176.xxx.181)하다못해 제목도 똑같아요.
데이빗 린의 영화 밀회.
소재도 똑같이 불륜..6. 둘이 연주하는
'14.3.21 4:52 PM (122.34.xxx.34)장면보자마자 김희애가 피아노 라는 영화 참고 했구나 생각들었어요
그 여자는 장애인으로 살면서 인생 자체가 피아노였던 피아노를 치며 인생의 모든 감정을 느끼던
약간 한스런 여자 였는데 그런게 묻어나는 표정 이었는데
그걸 재해석 하는것도 아니게 어설피 따라해서 김희애랑 유아인이랑 엄청 따로 논다는 생각들었어요
춤추듯하는 어깨모양 뭔가 넋이 나간듯한 동공 ...뭐 이런거
유아인은 그 장면을 자기걸로 하려고 엄청 노력한게 느껴지는데
김희애는 연기력이 안되는지 감성적으로 따라가지 못하는지 ....다른 사람 참고해서 비슷하게 하는 모양새7. 라미젤라
'14.3.21 4:56 PM (1.232.xxx.140)저도 둘이 피아노씬 되게 많이 나오던데 별로 였어요. 윗님 얘기처럼 따로 노는 느낌? 유아인은 정말 몰입해서 잘 가는데 김희애가 엇박자처럼 좀 안 맞더군요. 그리고 피아노 치는 것도 꼭 무슨 모션 하는 거 같고...어설펐어요. 김희애 연기 제대로 본 적은 없지만 메소드 연기가 아닌 거 같애요. 매번 김희애는 캐릭터로 기억되기 보단 김희애로 남는 듯....그게 그녀의 한계 인 거 같애요. 다른 사람들은 유아인이 너무 어려서 별로라고 차라리 좀 남자냄새 나는 배우로 바꾸면 좋다고들 하는데 전...여배우를 좀 메소드 연기되는 캐릭터가 잘 묻어나는 사람이 했음 더 감성적이였을 거 같애요. 김희애는 뭐랄까 감성적인 연기가 좀 아쉬워요...
8. 53798
'14.3.21 5:04 PM (125.181.xxx.208)제인 캠피언의 피아노는 제가 좋아하는 영화예요.
확실히 완성도 높은 영화예술과
아줌마들 상대로 하는 그저그런 눈요기 안방극장 드라마와는 배우 캐스팅부터 질적 차이가 있는거 같아요.
수준이 비교불가 레벨이죠.
영화라면 김희애가 절대로 캐스팅 될수가 없죠. 김희애는 영화배우로서는 영 아니구요.
화장품 광고로 아줌마들이 선망하니까 그냥 스타성으로 캐스팅한듯.
김희애도 광고의 연장선상에서 자기 몸값 올릴수 있는 역할이고. 드라마라 노출도 필요없고.
안판석 피디라고 김희애 연기력 모를만한 사람이 아니죠.
이 영화 끝날때까지 김희애에 대한 말들은 수그러들지 않을듯.
영화에서 너무 출중한 비교될만한 연기자들이 많아요.
피디나 각본은 드라마계에서 기대할만한 사람들인데 연기자때문에 크게 에러임.9. 하악
'14.3.21 5:16 PM (121.162.xxx.53)이자벨 위패르와 김희애는 말도 안되죠. 비교대상이 아닌데.. 김희애가 도달할수있는 연기 수준을 보여주는 여배우 절대 아니에요. 김희애는 평생가도 영화 연기로 칸 영화제 가는 일은 없을 거에요, ㅋㅋㅋㅋ 직업적 성실함이나 스타성 그런거보다는 훨씬 고차원적인 연기를 보여줘야하는데...김희애 이목구비만 묵직하게 생겼을뿐 표정이나 얼굴에서 풍기는 빛이 없는 밍숭밍숭함.
패셔니스타 완판녀라는 타이틀 백날 갖춰도 연기에서 보여주는 거 없다고봐요,10. 근데
'14.3.21 5:17 PM (122.34.xxx.34)이게 프랑스 영화 였어요 ? 배경이 호주 였나 ? 저는 왜 호주 영화로 기억하고 있는지
11. ..
'14.3.21 5:20 PM (112.156.xxx.7)이자벨위페르 주연의 프랑스영화 la pianiste 가 있고요, 호주영화는 제인캠피온의 피아노예요.
12. ..
'14.3.21 5:21 PM (1.227.xxx.129)노벨문학상 작가인 엘프리데 옐리넥의 "피아노치는 여자"를 원작으로
미하엘 하네케 감독이 만든 영화 "피아니스트"..13. 랑데뷰
'14.3.21 5:25 PM (183.106.xxx.161)밀회는
일본영화 '도쿄 타워 (東京タワ: Tokyo Tower, 2004)'를 원작으로 한 드라마라고합니다.
싫든, 좋든 비평이나 비판을 할려면 다보고해도 늦지않으리.......82쿡만봐도 ..화제성은 상당합니다.14. 도쿄타워??
'14.3.21 8:46 PM (122.34.xxx.34)영화는 안보고 책으로만 읽었지만
대학생나이하고 40대 여자가 사랑에 빠진다 이것만 비슷한것 같은데요
거기 남자대학생이 두명 나오는데
한명은 자기 엄마 친구랑 사랑에 빠져서 매일 그여자 생각만 하고 ..근데 그여자가 인테리어 관련 편집샵하는 부잣집 여자로 굉장히 세련되고 능력있게 나오죠
한명은 고등학교때는 자기 동기 여학생 엄마랑 사랑에 빠졌다가 들키고
나중에 대학가서 자기 여친은 여친대로 두고 다른 유부녀랑은 육체적으로 깊게 빠지고 ...뭐 이런 스토리인데
그 유부녀도 주로 호텔이나 뭐 이런데서만 만나고 그러는데밀회가 이걸 원작으로 했다니 놀랍네요
여기서 이 대학생들은 연상들 ..그것도 한참 연상을 좋아하는 특징이 있죠 엄마뻘 그리고 굉장이 빠져들고 좋아해요 ..자기 또래 여자들보다 유부녀가 더 천진하다 뭐 그런 표현도 하구요15. 저도
'14.3.21 9:12 PM (124.51.xxx.155)저도 피아니스트 생각했어요. 이자벨 위페르 연기, 특히 마지막 씬이 정말 충격적이었는데.... 밀회는 그 영화처럼 무겁게 가진 않겠죠. 또 그렇게 하기엔 김희애, 안 어울릴 거 같아요.
16. ...
'14.3.21 9:19 PM (118.2.xxx.231)전 밀애는 안봐서 모르지만
프랑스영화 피아노의 여주인공과
김희애는 비교불가죠.
전 그영화를 처음보고 너무나 충격받아서
여기저기 찾아본기억이 있어요.
특히 마지막장면은 지금도 그냥
아련해요.
항상 82쿡에 이영화추천드리고 싶었지만
내용이 좀 호불호가 있어서
추천을 못했어요.
드라마는 모르겠지만
이영화 추천드려요.
라 피아니스트
멋진영화에요.17. 허걱
'14.3.21 11:49 PM (99.226.xxx.236)홀리 헌터의 연기력을 김희애가 100분의 1이라도 따라할 수 있었다면....
18. 아놔 기둥 뒤에 공간있다니까능!!!
'14.3.22 4:15 AM (178.191.xxx.182)엘프리데 옐리넼의 피아니스트 원작을 영화로 만든 피아니스트라는데
왜 저꾸 제인 캠벨에 홀리 헌터에 호주가 나와욧! ㅎㅎㅎ 그건 피아노라니까욧!!!
김희애는 원래 연기 못해요. 오바만 잘하지. 어떤 역을 해도 '김희애'역밖에 못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