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가 사람보는 눈이 있는건가요.ㅎㅎ

6535709 조회수 : 2,342
작성일 : 2014-03-21 15:12:16
아래 조희문 영화 평론가출신이죠
옛날에 영화 '친구'가 대히트 쳤을때 tv에서 토론회했었죠. 이 영화 열풍에 대해서.
그때 조희문 영화평론가가 출연했었는데
조폭영화는 조폭영화대로의 미학이 있는거라나.뭐라나. 옹호하는 소리를 조희문이 하더라구요.
저는 그때까지 그 영화 안봤었는데.. 하도 그러길래 나중에 봤더니만.
왠걸.. 그냥 쓰잘데기없는 영화더만요.. 미학은 개뿔..ㅎㅎㅎㅎㅎㅎ
그때 조희문 영화평론가 완전 저에게 찍혔죠. 
그후로 왠일로 제가 인정하는 강한섭 영화평론가 자리 밀어내고 출세한다 싶더니만 
결국 저에게 찍힌후 13년여 지난 지금  추잡스럽게 종말하네요.

그리고 또 한 사람 저에게 10년전에 완전 찍힌 인간이 홍혜걸인데
이 인간은 옛날  황우석 한참 인류를 구원할 영웅처럼 떴다가 논문조작 의혹이 제기되기 시작했을때 tv토론에 나왔더랬죠.
그때 홍혜걸이 하는 말이
 '설사 그것이 진실이라고 한들 그것을 밝히는게 국익에 무슨 도움이 되겠습니까!'라고 열변을 토하더라구요.
내 참 너무 어처구니가 없어서 잊혀지지가 않네요.
그때 완전히 홍혜걸 저 개인적으로는 미친놈으로 찍혔죠.
황우석이 조작의 달인으로 최종판결이 났고, 뭔 세포가 아예 존재하지도 않는다고 결론 났는데도
홍혜걸은 지금까지 그 당시 자신의 저 발언에 대해 입싹 닦고 잘나가는거 같지만  
저 인간의 본색이 언젠가 또 다시 드러난다고 해도 저는 그때만큼 놀라지 않을거예요.
최근 함익병 소동시 홍혜걸이 함익병을 좋은 사람이라고 옹호한거 보았지만 별로 놀랍지도 않아요.
그보다 더한 미친 사상의 소유자가 홍혜걸임. 10년전 저 발언으로 봐서.

또 한가지 말하자면.
영화감독 김기덕인데. 여기에서도 싫어하는 사람 많겠지만
이 사람 데뷔작 악어를 보고 제가 완전 그 범상함을 알아봤었죠. 
쓰레기같은 영화평론가들이 알지도 못하는 주제에 김기덕을 난도질할때면 
나까지 같이 매도당하는 기분으로 분노가 치밀고 답답하고 억울한 기분이였는데. 
너무 뒤늦게나마 해외유수영화제에서 보답받는걸 보니까 데뷔작때의 나의 안목이 보답받는 것 같은 느낌이 들어요.
김기덕은 너무 늦게 상을 탔다는것이 중론이죠. 좀더 일찍 받았어야했음
IP : 125.181.xxx.208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오프라
    '14.3.21 3:32 PM (1.177.xxx.53)

    김기덕은 상을 받기위해 영화찍는 것 같아요
    예술도 좋지만 너무 파격적인 앞서나가는 아방가르드한 이런것에 취해서
    대중들의 취향은 전혀 고려하지 않고 심사위원의 취향에 맞춰 찍으니
    저는 개인적으로 상을 받았다고 해도 별로 감흥도 없고
    대중들과 소통하지도 않는 영화봐서 뭐하나싶어 굳이 찾아보지도 않습니다
    님은 매니아적 기질이 있으셔서 공감이 가는지 모르겠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호불호가 갈리는 사람중 한명입니다

  • 2. 63ㅈ5790
    '14.3.21 3:36 PM (125.181.xxx.208)

    님들은 전세계 영화 엘리트들이 그정도로 어수룩한 사람들이라고 생각하세요?
    상받기 위해 영화 찍는다고 상줄 호구들이 아니란것은 분명하니까 엉뚱한 소리 마세요.
    님이 이해못하고 안좋아한다고 말하면 그뿐이예요.

  • 3. 저도
    '14.3.21 3:56 PM (58.140.xxx.106)

    그 감독이 만든 영화 이해 못 하고 안 좋아합니다.

  • 4. 반지
    '14.3.21 4:16 PM (125.146.xxx.168)

    김기덕이 그랬죠 맨위 리플같은 얘기하는 사람들에게.
    그러면 당신들이 상받기 위해 영화만들고 나가서 상받아와보라고
    김기덕 영화스탈이 그런거지 상받기 위해 만든 영화라고 보는건 넘 좁은 시각이네요

  • 5. ..
    '14.3.21 4:43 PM (220.76.xxx.244)

    그런 이야기가 있었군요
    저도 김기덕영화 한편도 본게 없는데
    계속 해외에서 상도 받고 주목받는거 보니 예술가의 눈이란게 따로 있는게 아닐까 싶어요.
    평범한 사람들은 볼수 없는 뭔가가 있겠지요.

  • 6. 오프라님은
    '14.3.21 10:08 PM (178.191.xxx.182)

    댓글마다 어쩜 저렇게 무식한 발언을 천연덕스럽게 하시는지.
    그냥 나는 예술을 모른다 하세요. 낄데 안낄데 구별하시고.

  • 7. 오프라
    '14.3.22 7:45 AM (1.177.xxx.198)

    에술을 모르는 사람이 보기에는 김기덕 감독이 별로라는데
    님이 더 편협하시네요 그럼 이세상에는 예술적 감각만 뛰어난 사람만 삽니까?
    보아하니 댓글 쓴 사람이 원글이인것 같은데 본인 생각과 반한다고 그런 무례한 발언은 좀 삼가해주세요

  • 8. 원글 아니고
    '14.3.22 4:19 PM (178.191.xxx.182)

    님 스스로 예술을 모르신다면서 왜 저런 남 뒷골잡는 댓글을 달으시나요?
    모르는 분야엔 댓글 패스하세요. 님 댓글이 편협하고 무식하고 무례한 댓글 맞아요.

  • 9. 오프라
    '14.3.22 5:20 PM (1.177.xxx.198)

    그럼 이런글은 영화카페가서 올리세요 여기 자유게시판인데 자유롭게 글올리는걸
    당신말 듣고 왜 패스해야 됩니까? 참 예의도 없고 교양도 없으시네요
    아마추어의 의견도 참고하라고 올린건데 무슨 팬카페도 아니고 조금만 반대글 올려도
    잡아먹을듯 죽이려는건 어디서 배웠나요? 설사 반대글이라도 그따위로 댓글다는
    당신이 더 무식하고 예술은 개뿔....천박해 보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5339 국정원 ‘후쿠시마 방사능 유입 경고’ 막았다 - 법원 사실로 인.. 2 참맛 2014/03/28 1,423
365338 적당한 가격대의 거품기,휘핑기 추천해주세요^^;; 1 whip 2014/03/28 1,944
365337 일산 주엽역 근처에 주상복합은 어떤가요? 9 ... 2014/03/28 2,129
365336 첫째딸 3살, 둘째 임신중인데 아들이어도 딸이어도 서운하네요. .. 6 레몬밀크 2014/03/28 3,049
365335 여고생 교복 블라우스 폴리 때문에 피부염증이 생기는데요 3 블루 2014/03/28 1,126
365334 초1학습지 - 웅진씽크빅과 빨간펜 선택 도와주세요~~ 안시키려고했.. 2014/03/28 3,118
365333 500년 이상 보존해온 남한 최고 원시림에 '스키장 건설' 결정.. 9 ㅠㅠ 2014/03/28 1,932
365332 휴대폰 잘 아시는분.. 현재 가지고있는 lg회선 그대로 sk로 .. 8 ^^ 2014/03/28 1,165
365331 오늘 국민TV 조간브리핑 들으신 분~ 7 .. 2014/03/28 1,040
365330 창원 창원사시는분들~ 8 두아이엄마2.. 2014/03/28 2,082
365329 집 주인이 아닌 가족이랑 잔금치룰때 인감이랑 위임장요 3 집 매매시 2014/03/28 1,172
365328 실크로드라는 음악, 참 아름답고 장엄하면서도 우아하네요 17 아....... 2014/03/28 2,380
365327 결혼하고 살림해보니 울 엄마를 비롯한 주부님들 정말 대단하시다는.. 6 콩쥐 2014/03/28 2,922
365326 말리부 디젤 뻥연비네욧. 현기 배워라.. 2014/03/28 2,611
365325 시장에서 파는 무우말랭이무침 만드는법 알려주세요~ 20 2014/03/28 64,280
365324 부자 동네는 어때요? 4 쓰레기불법투.. 2014/03/28 3,533
365323 이휘향 너무 웃긴거 같아요 3 이휘향 2014/03/28 4,759
365322 친정엄마 얘기 입니다.(내용지웠습니다) 6 친정 2014/03/28 2,086
365321 국산품 모조리 다 알려주세요~제발요ㅜㅜ 8 메이드인코리.. 2014/03/28 2,399
365320 음식 고수님들께 여쭙니다. 1 화전놀이가자.. 2014/03/28 840
365319 한지혜 신데렐라인줄 알았는데 집안도 괜찮았네요 38 .... 2014/03/28 81,288
365318 이 가방 사러 나가요ㆍ 9 40살 2014/03/28 3,755
365317 열많은체질 자녀.. 한의원 가보신분?? 3 .. 2014/03/28 1,648
365316 샴푸를 바디클렌저로 써도 되나요? 2 2014/03/28 1,736
365315 네이버 웹툰 [송곳] 꼭 보세요. 눈물 납니다. 13 추천 2014/03/28 4,0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