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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가 사람보는 눈이 있는건가요.ㅎㅎ

6535709 조회수 : 2,302
작성일 : 2014-03-21 15:12:16
아래 조희문 영화 평론가출신이죠
옛날에 영화 '친구'가 대히트 쳤을때 tv에서 토론회했었죠. 이 영화 열풍에 대해서.
그때 조희문 영화평론가가 출연했었는데
조폭영화는 조폭영화대로의 미학이 있는거라나.뭐라나. 옹호하는 소리를 조희문이 하더라구요.
저는 그때까지 그 영화 안봤었는데.. 하도 그러길래 나중에 봤더니만.
왠걸.. 그냥 쓰잘데기없는 영화더만요.. 미학은 개뿔..ㅎㅎㅎㅎㅎㅎ
그때 조희문 영화평론가 완전 저에게 찍혔죠. 
그후로 왠일로 제가 인정하는 강한섭 영화평론가 자리 밀어내고 출세한다 싶더니만 
결국 저에게 찍힌후 13년여 지난 지금  추잡스럽게 종말하네요.

그리고 또 한 사람 저에게 10년전에 완전 찍힌 인간이 홍혜걸인데
이 인간은 옛날  황우석 한참 인류를 구원할 영웅처럼 떴다가 논문조작 의혹이 제기되기 시작했을때 tv토론에 나왔더랬죠.
그때 홍혜걸이 하는 말이
 '설사 그것이 진실이라고 한들 그것을 밝히는게 국익에 무슨 도움이 되겠습니까!'라고 열변을 토하더라구요.
내 참 너무 어처구니가 없어서 잊혀지지가 않네요.
그때 완전히 홍혜걸 저 개인적으로는 미친놈으로 찍혔죠.
황우석이 조작의 달인으로 최종판결이 났고, 뭔 세포가 아예 존재하지도 않는다고 결론 났는데도
홍혜걸은 지금까지 그 당시 자신의 저 발언에 대해 입싹 닦고 잘나가는거 같지만  
저 인간의 본색이 언젠가 또 다시 드러난다고 해도 저는 그때만큼 놀라지 않을거예요.
최근 함익병 소동시 홍혜걸이 함익병을 좋은 사람이라고 옹호한거 보았지만 별로 놀랍지도 않아요.
그보다 더한 미친 사상의 소유자가 홍혜걸임. 10년전 저 발언으로 봐서.

또 한가지 말하자면.
영화감독 김기덕인데. 여기에서도 싫어하는 사람 많겠지만
이 사람 데뷔작 악어를 보고 제가 완전 그 범상함을 알아봤었죠. 
쓰레기같은 영화평론가들이 알지도 못하는 주제에 김기덕을 난도질할때면 
나까지 같이 매도당하는 기분으로 분노가 치밀고 답답하고 억울한 기분이였는데. 
너무 뒤늦게나마 해외유수영화제에서 보답받는걸 보니까 데뷔작때의 나의 안목이 보답받는 것 같은 느낌이 들어요.
김기덕은 너무 늦게 상을 탔다는것이 중론이죠. 좀더 일찍 받았어야했음
IP : 125.181.xxx.208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오프라
    '14.3.21 3:32 PM (1.177.xxx.53)

    김기덕은 상을 받기위해 영화찍는 것 같아요
    예술도 좋지만 너무 파격적인 앞서나가는 아방가르드한 이런것에 취해서
    대중들의 취향은 전혀 고려하지 않고 심사위원의 취향에 맞춰 찍으니
    저는 개인적으로 상을 받았다고 해도 별로 감흥도 없고
    대중들과 소통하지도 않는 영화봐서 뭐하나싶어 굳이 찾아보지도 않습니다
    님은 매니아적 기질이 있으셔서 공감이 가는지 모르겠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호불호가 갈리는 사람중 한명입니다

  • 2. 63ㅈ5790
    '14.3.21 3:36 PM (125.181.xxx.208)

    님들은 전세계 영화 엘리트들이 그정도로 어수룩한 사람들이라고 생각하세요?
    상받기 위해 영화 찍는다고 상줄 호구들이 아니란것은 분명하니까 엉뚱한 소리 마세요.
    님이 이해못하고 안좋아한다고 말하면 그뿐이예요.

  • 3. 저도
    '14.3.21 3:56 PM (58.140.xxx.106)

    그 감독이 만든 영화 이해 못 하고 안 좋아합니다.

  • 4. 반지
    '14.3.21 4:16 PM (125.146.xxx.168)

    김기덕이 그랬죠 맨위 리플같은 얘기하는 사람들에게.
    그러면 당신들이 상받기 위해 영화만들고 나가서 상받아와보라고
    김기덕 영화스탈이 그런거지 상받기 위해 만든 영화라고 보는건 넘 좁은 시각이네요

  • 5. ..
    '14.3.21 4:43 PM (220.76.xxx.244)

    그런 이야기가 있었군요
    저도 김기덕영화 한편도 본게 없는데
    계속 해외에서 상도 받고 주목받는거 보니 예술가의 눈이란게 따로 있는게 아닐까 싶어요.
    평범한 사람들은 볼수 없는 뭔가가 있겠지요.

  • 6. 오프라님은
    '14.3.21 10:08 PM (178.191.xxx.182)

    댓글마다 어쩜 저렇게 무식한 발언을 천연덕스럽게 하시는지.
    그냥 나는 예술을 모른다 하세요. 낄데 안낄데 구별하시고.

  • 7. 오프라
    '14.3.22 7:45 AM (1.177.xxx.198)

    에술을 모르는 사람이 보기에는 김기덕 감독이 별로라는데
    님이 더 편협하시네요 그럼 이세상에는 예술적 감각만 뛰어난 사람만 삽니까?
    보아하니 댓글 쓴 사람이 원글이인것 같은데 본인 생각과 반한다고 그런 무례한 발언은 좀 삼가해주세요

  • 8. 원글 아니고
    '14.3.22 4:19 PM (178.191.xxx.182)

    님 스스로 예술을 모르신다면서 왜 저런 남 뒷골잡는 댓글을 달으시나요?
    모르는 분야엔 댓글 패스하세요. 님 댓글이 편협하고 무식하고 무례한 댓글 맞아요.

  • 9. 오프라
    '14.3.22 5:20 PM (1.177.xxx.198)

    그럼 이런글은 영화카페가서 올리세요 여기 자유게시판인데 자유롭게 글올리는걸
    당신말 듣고 왜 패스해야 됩니까? 참 예의도 없고 교양도 없으시네요
    아마추어의 의견도 참고하라고 올린건데 무슨 팬카페도 아니고 조금만 반대글 올려도
    잡아먹을듯 죽이려는건 어디서 배웠나요? 설사 반대글이라도 그따위로 댓글다는
    당신이 더 무식하고 예술은 개뿔....천박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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