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세가 좋을까요?? 사는 게 좋을까요?? (신혼집)

노진상 조회수 : 1,932
작성일 : 2014-03-21 14:33:17

8월 정도로 결혼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슬슬 신혼집을 알아보려고 하는데, 둘이 합쳐 1억 4천 정도의 자금이 있구요.

필요하면 몇천 대출을 받는 것도 생각하고 있습니다.

당산역 근처로 얻으려고 생각하고 있는데, 주위에서 전세를 얻을 바에야  싸게 나오는 집을 구입 하는 것이

더 낫다는 이야기를 하셔서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이 됩니다.

둘다 직장이 탄탄하지 않고, 사정이 어떻게 변할지 알 수 없는 상황이라 집을 사는 것이 부담이 되기도 하는데,

전세값이 너무 오르니까 집을 사는 것이 나을거라는 얘기를 들어서요...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요??

집은 방 두칸짜리 18평 정도의 빌라를 생각하고 있습니다.

IP : 203.142.xxx.23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3.21 2:36 PM (14.45.xxx.251)

    저라면 애없을땐 전세로 돈모으다가 학군 괜찮은 동네에 작은평수라도 괜찮으니 아파트를 사겠어요...

  • 2. 그 금액
    '14.3.21 2:36 PM (1.225.xxx.38)

    그 금액으로 당산역에 구매 못할 텐데요.
    대출을 1억 넘게 받으면 몰라도...

  • 3. 대출받지않고
    '14.3.21 2:46 PM (122.36.xxx.73)

    그 금액에 맞는 방하나 전세 구하시는게 좋다고 생각해요.자금계획이 확실히 잡혔을때 태어날 애들까지 고려해서 집사세요.

  • 4. 음..
    '14.3.21 2:47 PM (139.193.xxx.158)

    제가 결혼할 당시 집을 구매하지 않아서 많이 후회를 했던 사람인데요.
    2005년에 결혼했고 비슷한 시기에 비슷한 금액으로 집을 샀던 사람들은 2006년 급등기의 덕을 많이봤거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 상황에서 그 정도의 금액이고 당산역을 생각하신다면, 전세로 하시라 말씀드리고 싶어요.

    그 이유는

    1. 2006년 같은 급등기는 또 오지 않을 것 같고요.
    2. 자녀가 있을 때와 없을 때 집을 보는 눈이 달라져요. 결혼을 해서 생활, 살림이라는 걸 해보면 또 달라지고요.
    그렇기 때문에 지금은 좋은 집을 고르는 눈이 그다지 없을거라고 생각해요.

    최소 2년 에서 4년 정도 전세살이 하다가 돈 모아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의 곳으로 옮겨 집을 사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아요.

  • 5. ...
    '14.3.21 2:47 PM (121.157.xxx.75)

    대출을 줄이세요
    그리고 매매하시면 집값 제외하고 들어가는 비용이 꽤 됩니다..

  • 6. ..
    '14.3.21 2:58 PM (211.234.xxx.161)

    직업이 앞으로 상황이 변할수도 있다는게 걸리네요
    대출금이자 꾸준히 낼수 있다면 구입도 괜찮을거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3030 세월호 선장은 유치장에서 세 끼 꼬박꼬박 밥 잘먹고 간간히 낮잠.. 4 ... 2014/04/24 1,588
373029 그런데요.... 그 여자 한번이라도 울었던 적이 있나요? 19 oops 2014/04/24 4,194
373028 유리깨고 들어가면 다 위험하다는 얘기 틀렸던건가요? 4 어이가 2014/04/24 2,152
373027 ,다이빙벨 이종인씨 인터뷰 링크가 2014/04/24 1,325
373026 10년... 1 이슈가 있을.. 2014/04/24 689
373025 이런 집 매매 이상한가요? 7 ... 2014/04/24 1,845
373024 박근혜 대통령각하께서 전화를 받고 계십니다. 8 구조대 2014/04/24 2,123
373023 서영석의 라디오비평 - 박근혜 지지율 성공의 비결 / ".. lowsim.. 2014/04/24 1,055
373022 빈소라기 보다 여느 여고생의 방을 연상시킬 정도 2 ㅠㅠ 2014/04/24 2,808
373021 이렇게 슬플 수가 ...... 3 .. 2014/04/24 775
373020 4천만원정도 3년묶어둘곳어디가죠을까요 1 사랑이 2014/04/24 987
373019 위기 몰린 박근혜정부- 내각 총사퇴 검토 중 45 ... 2014/04/24 4,945
373018 가이드라인 최초 설치자 "해경 비협조로 때를 놓쳤다&q.. 3 ... 2014/04/24 1,415
373017 조금이나마 이 음악이 위로가 되시길.. 1 Miracl.. 2014/04/24 671
373016 서서 있는 아이를 들이받아 이가 흔들리는데요. 2 샤베트맘 2014/04/24 862
373015 진도체육관에 이런걸 갖다놨네요 30 ... 2014/04/24 17,477
373014 박XX 자서전 - (너희들) 운명이다 5 참맛 2014/04/24 1,644
373013 세월호 침몰에 대한 슬픔이 오버라고 생각 하는 분만 보세요 27 2014/04/24 3,126
373012 해경 “다이빙벨 투입한 적 없다” 또 거짓말 11 슬프고도 웃.. 2014/04/24 1,895
373011 기부하는거요...제대로 쓰여야할텐데요. 5 과연.. 2014/04/24 669
373010 TPP 통과되면 어떻게 하실건가요? 4 2014/04/24 1,186
373009 아버지 보청기 코스트코에서 해드릴까 하는데 일반 보청기 샵이랑 .. 10 보청기 2014/04/24 16,070
373008 phua 입니다..... 80 phua 2014/04/24 12,185
373007 조용필의 친구여 나오는데 울컥하네요 6 산책해요 2014/04/24 1,125
373006 알바가 아니라 소시오패스가 오네요. 26 ㅡㅡ 2014/04/24 3,5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