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원글은 지우고 댓글은 남겨둘게요 감사합니다

?? 조회수 : 3,932
작성일 : 2014-03-21 14:27:26

댓글들 잘 읽었습니다 먼저 여쭙길 잘햇네요

돈에 관한한 집에서 한번도 분란이 없었기에 한번 여쭸어요

엄청난 조회수에 새언니나 언니가 혹시 볼까 원글은 지우고 댓글은 남겨둘게요

 

부모님 중 한분 먼저 돌아가셨을때 돌아가신분의 유산을 약간 기우는 형제에게 먼저 필요한 정도 분배해 주심 어떨까 하는

질문이었어요

잠깐이나마 매우 짧은 생각이었던것 같아요

 

 

IP : 125.186.xxx.136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오홍
    '14.3.21 2:35 PM (182.218.xxx.68)

    우리 주변은 보통 아버님재산은 다 나누던데요?

  • 2. 6345680
    '14.3.21 2:36 PM (125.181.xxx.208)

    법적으로는 배우자와 자식이 배분하게 되어있는데
    배우자가 '니들은 욕심내지마라. 내가 다 갖고 나 죽으면 니들에게 물려주마'고 차지하면 자식들이 '그러세요..호호호'하고 따지지 못하는 경우가 있는듯.
    돈앞에서는 부모 자식도..ㅎㅎㅎ
    그리고 요새 부모가 돈을 움켜줘야 자식에게 효도받는다면서, 노인들끼리 하는말이 자식주지말고 움켜쥐고 있자라고 다 퍼진모양.

  • 3. ...
    '14.3.21 2:36 PM (121.160.xxx.196)

    언제부터 엄마가 아빠밑에 자식하고 동급으로 취급당했었나요?
    아무리 돈이 좋고 세금이 무서워도 그렇지 엄마와 자식이 아빠명의 재산을
    그렇게 나눠가져야 되겠나요?

    부모님이 먼저 그리하면 좋겠지만 아닐경우 자식들이 쑤석이는게 꼴보기 싫은거죠

  • 4. ..
    '14.3.21 2:37 PM (175.112.xxx.17)

    저흰 엄마앞으로 다 해놨어요
    결혼할때 지원 받았고요
    그냥 쓰실만큼 다 쓰시라고 했는데
    나중에 물려주신다고 부동산 사두시고 그러시죠
    요즘 노인네들 돈없으면 대우 못받잖아요
    잘했다고 생각해요

  • 5. ..
    '14.3.21 2:38 PM (14.63.xxx.68)

    저희집도 저희 남매 모두 도장 내드리고 다 엄마가 쓰고 계세요. 요즘 상속법도 배우자 중심으로 개정된다고 하지요. 그게 맞다고 생각해요.

  • 6. 53759
    '14.3.21 2:40 PM (125.181.xxx.208)

    121.160.xxx.196 // 이분 이상한 분이시네.. 법적으로 자식과 배분하도록 되어있어요. 개정되어도 배우자 비율이 높아질 뿐이지 , 배우자혼자 독식하라는건 아니고 자식과 배분하도록 되어있습니다. 그걸 전혀 배분없이 혼자 독식하는 배우자들이 많다는거죠. 자식들도 괜히 돈 탐하는 자식될까봐 말못하고.

  • 7. 글쎄요..
    '14.3.21 2:41 PM (112.156.xxx.7)

    법이나 계산이 우선이라면 나누는게 맞겠지만, 부모재산형성에 자식이 기여한바가 있나요?
    자식들이 무슨 자격으로 내몫을 생각하는지 솔직히 잘 모르겠어요.
    개인적으로 두분 다 돌아가시기 전에는 어디까지나 부모님 재산이라고 생각해요.

  • 8. 재산많으면
    '14.3.21 2:42 PM (122.36.xxx.73)

    자식한테 일단 나눠주고 재산 그닥없으면 남으신 부모님께로 다 몰아드리죠..상속세를 내느냐 안내느냐 내면 얼마나 내느냐의 문제인듯.
    그리고 원글님 언니의 경우 그냥 은행에서 빌리든 자기형편맞게 작은집구하든해야지 화장실들어갈때 나올때 마음 달라집니다.언니가 빌린다고하면 다른 형제자매들도 긴장될거고 그러다보면 서로 맘 편하지않아져요.

  • 9. 635970
    '14.3.21 2:43 PM (125.181.xxx.208)

    그러면 님이 위헌소송을 하던가요. 상속법은 기여분을 따지는것이 아니죠.

    기여분 말이 나왔으니 말이지, 재혼하여 하루를 살았어도 배우자가 재산 상당히 차지합니다.

    배우자가 다 가져가는게 맞다면 이건 또 말이 될까요? 아니죠.

  • 10. ..
    '14.3.21 2:45 PM (211.234.xxx.161)

    법적으로는 아빠 재산 나누게 되어있는데 엄마께 몰아주고 나중에 돌아가시고 나눠받기도 하고 집안마다 달라요
    빌리더라도 차용증 쓰면? 좀그런가요?
    은행에 이자내는니 그돈 엄마 드리는게 나을거같긴한데
    한번 가족끼리 상의해보세요

  • 11. .....
    '14.3.21 2:47 PM (59.0.xxx.217)

    사시는 게 보통인데
    나눠 주면 어머니는 나중에 누가 돌 볼 것인가요?
    재산이 많다면 몰라도......

  • 12. 재산싸움
    '14.3.21 2:48 PM (119.197.xxx.110)

    부부 같이 벌어 재산 불린건데요 왜 자식들이 부모 재산에 탐을 내는 거죠?
    법으로 그렇게 되어 있다고 부모 자식간에 재산싸움으로 몰아가나요?
    그리고 재산 나누어주면 자식들이 부모 모시나요?
    서로 안모신다고 그러면서
    왜 부모재산을 가지고 나누네 안나누네 하고 왈가왈부하는지 알수가 없군요
    공짜를 바라면 안됩니다.
    스스로 벌어서 쓰세요. 부모 돈 나눠달라 하지말고

  • 13. 00
    '14.3.21 2:48 PM (116.33.xxx.22)

    재산이 많은집은 어떨지 모르겟지만. 그냥 중산층... 엄마가 쓰시다가 남는거 나누는게 맞지 않나요?
    필요할때 도움 주면 좋겠지만 그런식으로 빼먹다 보면.. 정작 어머님이 돈 필요하실때 남아날지...

  • 14. 보통
    '14.3.21 2:48 PM (59.6.xxx.187)

    재산이 많은 경우엔 자식한테도 일단 어느정도는 나눠 주고요...세금 문제로..
    큰 재산이 없을 경우엔...어머니께 몰아 드리죠..
    그나저나 자식들이 재산 형성에 기여가 있다면 몰라도..
    어떤 선택을 하시든..그건 부모님 마음 아닌가요??..

  • 15. 당연히
    '14.3.21 2:49 PM (119.70.xxx.121)

    부모님 공동재산이라 생각해요
    그래서 아버지 유산은 엄마에게 가야하고
    엄마 돌아가시면 남아있는 재산에서 자식들이 나누는 게 옳다고 봐요.

    재산 많은 집은 세금 문제가 있으니 미리 자식들과 배분할 수도 있겠지만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부모님 두분 돌아가시기 전에 자식들이 부모님 유산에 눈독들이지 말아야죠.

  • 16. ㅇㅁ
    '14.3.21 2:49 PM (211.237.xxx.35)

    엄마한테 다 넘기죠.
    왜 엄마 돌아가시기도 전에 나누나요;;

  • 17. 다 엄마한테
    '14.3.21 2:51 PM (203.233.xxx.130)

    넘기시지 않나요?? 그런 다음에 돌아가심 나누겠죠..

  • 18. 원글
    '14.3.21 2:52 PM (125.186.xxx.136)

    언니는 엄마에게 재산을 달라고 한적 없고 빌리고 은행이자 드리려고 하는건데
    언니 몫 조금이라도 먼저 주면 안되나 하는건 제 생각이예요 벌써 언니는 대출은행도 다 알아본 상태라 언니 생각은 모르죠 다만 이자가 아까우니 차라리 엄마에게 빌리고 대출이자를 엄마주면? 이라고 까지만 얘기했어요
    제 생각도 그게 다 나아보이는데 조금 용돈 받으시고 필요한 언니에게 먼저 주심이 어떠신가 생각했어요
    나머지 세 자녀는 그냥 저냥 집도 있고 이의 제기 안할것 같아요(이건 또 모르죠)
    필요한 사람은 정말 필요로 할떄 주시고(생계에 지장 없으신 액수니까) 나머지는 당장 필요한 사람 없으니 엄마 쥐고 있으시라는 뜻입니다~

  • 19. 어머니가
    '14.3.21 2:55 PM (59.5.xxx.244)

    사시는 동안 어머니거라고 생각하는게 일반적인건데
    필요한 사람 필요할때 주고 나머지는 쥐고 있으라는건
    원글님 생각인거죠?
    어머니께 아무말씀 마셨으면......
    저도 자식 키우는 입장이고
    아이들 머리 컸지만
    자식들은 어쩜 이리 당당할까요??

  • 20. 원글
    '14.3.21 2:57 PM (125.186.xxx.136)

    그리고 언니네 부부가 엄마와 가장 가까이 살고 아빠 편찮으실때 가장 극진했어요
    그건 어떤 형제도 다 알고 고마워해요. 그런데 아직 자리를 잡지 못해서요
    사실 언니가 제게도 돈을 빌리려고 해서 제가 빌려줄까 하기도 해서 그냥 은행에 넣어두느니..하는 생각이 든거죠. 엄마가 먼저 말씀하시기 전에는 가만있어야 하는게 맞는거 같긴해요

  • 21. ..
    '14.3.21 2:59 PM (121.160.xxx.196)

    법 되게 좋아 하는 사람 하나 있네요
    인간답게 살자고 법 만드는거지 자식이 부모재산 탐내라는게 법인가요?

  • 22. .....
    '14.3.21 3:01 PM (59.0.xxx.217)

    윗님 빙고~!

  • 23. ...
    '14.3.21 3:01 PM (221.162.xxx.44)

    엄청 많은 재산이 아닌데..아직 사실날이 기실텐데..누구한테 돈 주라마라 하는게 진짜 이상해요
    엄마가 알아서 하실일이고..돌아가시기 전까지는 자식들도 좀 스스로 해결하셨음 좋겠어요..

  • 24. 어차피
    '14.3.21 3:05 PM (59.5.xxx.244)

    이자 내야하는 거라면
    은행에서 대출받는게 깔끔합니다.
    살다보면 이런저런 사정 생기는데
    그때마다 아버님이 남겨준 유산으로
    어머니가 필요한 자식에게 빌려주고
    이자 받고 그럴수 없잖아요.

  • 25.
    '14.3.21 3:30 PM (121.186.xxx.147)

    아버지 돌아가시기 전까지 제가 병수발 했구요
    아버지 돌아가신후 엄마 제가 모시는데요
    제가 앞장서서 재산 모두 엄마 앞으로 하자고 했습니다
    엄마 돌아가시기 전 까진 엄마 맘대로 쓰시게 두고요
    늙으면 힘 되는게 돈인데
    돈 힘으로라도 버티셨으면 싶구요
    이제 병날날이 많은데 병원비가 어느정도 들지도 모를 일이구요
    적어도 엄마 노후비용에 손대진 말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26.
    '14.3.21 3:41 PM (175.118.xxx.248) - 삭제된댓글

    언니가 이자가 아까워서 엄마께 돈 빌린다고 하는데
    그러다면 이자도 처음뿐이지 형편이 안되서요하면
    엄마는 못 받아요.
    그냥 은행에서 도움받는게 현명한겁니다.
    이자는 커녕 원금도 잃고 형제간에 문제생깁니다.
    엄마가 쓰시다 남은것 나중에 나누세요
    분명 엄마가 돈 있다고 용돈도 소월히 하던가
    안주실 것 같은데요
    아버지돌아가시고 허전한데 돈이라도 있어야 든든하죠.

  • 27. 꼬랑꼬랑
    '14.3.21 3:43 PM (182.208.xxx.50)

    저희 시아버시 돌아가시고 아파트, 보험금 전부 어머니 몫이라고 생각해서
    시누이 부부, 저희 부부 아무도 욕심 안부리고 살고 있어요.
    원글님도 어머니 살아 계시는 동안 자식 몫에 대해선 언급 안하시는게 낫지 않나 싶어요.

  • 28. 여유있음님이보태주세요
    '14.3.21 3:44 PM (175.223.xxx.81)

    진짜 그 돈에 무슨 기여를 했다고
    빌려주네, 미리 받네 .. 이런소릴 하나요?
    님이 여유있음 주세요
    돈이 최고라는 세상에 늙고 남편도 죽고
    홀 몸된 노인. 재산도 많지 않다는데 뺏고 싶을까요?
    돌아가시고 남은게 있다면 떡을하든 굿을하든 하시지요?

    저도 시댁 부모 혼자되셨지만 보태드리진 못할망정
    있는 재산 미리 땡긴다는 생각 해보지도 못했네요
    쓰고 죽어도 남을만큼 철철 넘친다면
    심적으로 여유있는 부모가 먼저 줄순 있겠지요

    정말 늙으면 자식이고 뭐고 다 소용없나봐요

  • 29. ,,
    '14.3.21 3:48 PM (121.200.xxx.28)

    법 되게 좋아 하는 사람 하나 있네요
    인간답게 살자고 법 만드는거지 자식이 부모재산 탐내라는게 법인가요?

  • 30. ...
    '14.3.21 4:02 PM (1.241.xxx.158)

    엄마가 다 가졌으나 형제중에 한명이 빌려가고 이자 안주면 그걸로 끝이죠. 뭐...
    그래놓고 돈 열심히 저축한 아이는 돈 있으니 안주고 돈이 없는 아이는 정말 잘 쓰고 잘 살았는데 그래서 돈 없으니 채워주는게 엄마라더군요.
    차라리 그냥 혼자 다 쓰시지.. 사는건 궁상으로 살면서 돈 안준 자식에게 전화걸어 맨날 돈 없다고 해요.
    전 저희 엄마는 그러실줄 몰랐는데 그러시더군요.
    그게 엄마인가봐요.

  • 31. 00
    '14.3.21 10:40 PM (223.62.xxx.43)

    가장이 재산형성 했을 경우,
    혈연자는 자식이기에 법이 그렇게 된거예요.
    예를 들어 자식 낳고 키우지도 않고 재산형성도 안한 여자가 남편재산 다 유산받아 재혼하면,
    사망한 가장의 재산이 자녀에게 한푼도 못가고 여자의 재혼남에게 가게 될까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2591 35세 꼭결혼하고싶어요..(기독교인분들조언바랍니다) 49 ... 2014/03/23 14,638
362590 이시간 어디가면 여행용샴푸,헤어팩 구입할수있나요? 1 이시간 2014/03/23 997
362589 현실적으로 다시 써본 응답하라 1997 성시원의 미래 1 2014/03/23 2,097
362588 인간관계를 피하게 되는 이유 8 관계 2014/03/23 6,869
362587 진짜 뉴스가 가짜 연예계 뉴스에 묻힌게 사실이었군요! 4 경악 2014/03/23 2,423
362586 자외선차단제 맨얼굴에 바르면 자극될까요? 2 피부좋고파 2014/03/23 1,854
362585 제일 먼저 보여 주는 집 24 부동산 2014/03/23 9,084
362584 82님들 혹시 유니세프 탭 프로젝트 아세요? 2 십분만 빌려.. 2014/03/23 899
362583 딸아이 마음의 상처알면서, 나밖에모르는 비겁한엄마 8 2014/03/23 3,339
362582 나보다 나이 적은 남자에겐 제가 돈을 써야되나요? 22 gus 2014/03/23 3,893
362581 집 매입할때 딱 내집이다싶은 느낌? 11 머리아픔 2014/03/23 3,259
362580 뭐하시나요..? 5 이시간 2014/03/23 1,187
362579 추적 60분 요약- 폐암 유발 라돈가스는 석고보드에서 나온다 19 퍼 옴 2014/03/23 12,146
362578 부업, 뜨개질 알바에 대해서 아시는 분 계신가요? 3 궁금해요 2014/03/23 4,532
362577 런지 자세잡기가 넘 어려워요 5 운동은 어려.. 2014/03/23 2,167
362576 82생활지헤 있는 글 '아까워'로 검색하고 본문에 주소 클릭하면.. 3 제 컴 왜 .. 2014/03/23 1,156
362575 홍진영,남궁민 ㅎㅎㅎ 8 신중히 2014/03/23 6,792
362574 발치교정시. 발치는 교정기달고 나중에 발치 한다고 3 처음부터이빼.. 2014/03/23 1,585
362573 딸아이 걱정 에 잠이 안옵니다 21 고2엄마 2014/03/23 14,381
362572 이 나이에 배우 두명한테 뿅갔네요 7 심플라이프 2014/03/23 3,817
362571 스쿼트 30일 해보신 분 질문요 4 질문 2014/03/23 2,796
362570 홀로 늙어가는 거 많이 외로울까요? 38 홀로 2014/03/23 14,207
362569 흡연가 남편과의 토론? 싸움? ㅜㅜ 29 담배싫엇! 2014/03/23 2,555
362568 섹스엔더시티 칸쿤허니문 문의 5 딸기공구일구.. 2014/03/23 2,490
362567 檢 '증거조작 의혹' 국정원 대공수사팀장 소환조사 1 샬랄라 2014/03/23 4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