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서 파이이야기 읽기 시작했어요.
웬걸,
기대와 달리 100페이지 넘어가고 있는 지금까지도 몰입이 잘 안돼요. ㅜㅜ
이거 계속 읽을만한가요?
이제서 파이이야기 읽기 시작했어요.
웬걸,
기대와 달리 100페이지 넘어가고 있는 지금까지도 몰입이 잘 안돼요. ㅜㅜ
이거 계속 읽을만한가요?
저는 영화를 먼저보고 책으로 읽었는데
영화만 볼걸 괜히 봤다는 생각을 많이 했어요.
암튼 저는 비추예요 ㅠㅠ
저는 강추인데..
사실 이거 끝부분까지 읽으면.. 정말 대박이거든요..
참고 읽어보세요 ㅠ
저는 책 이 더 좋았어요
재미있게 읽어셨다는 분들..
앞부분도 재미있게 보셨나요?
못 읽을 정도는 아닌데, 기대가 커서 그런지 확 몰입하는 것도 없고..
끝까지 이러는건 아닐까 하여 지금이라도 책장 덮을까 고민하고 있었거든요. ㅎㅎ
영화는 보지 않고 책을 읽었어요
기억에 많이 남는 책입니다.
포기하지 마시고
끝까지 읽으세요
넘 어려워요.........
지금까지는 어려운 내용은 없었는데
좀 난해한 책인가보네요. 어렵다는 댓글도 있고.
좀 더 읽어봐야겠어요.
의견이 분분하니 갑자기 궁금해지네요. ㅎㅎ
저 책으로 먼저 읽고 나중에 영화도 봤는데요. 개인적으로 책이 더 좋았어요.
이 소설이 초반에는 원래 몰입하기가 힘들다가 한고비 넘기면 술술 잘 읽혀요.
끝까지 완독하시기를 응원드려요~ ㅋㅋ
영화봤는데 영화가 낫다 생각합니다. 어거지로 읽었던 책을 영화로는 볼만한 이야기로 만들었더군요.
책만 읽었는데 재미있다기 보다는 독특했어요
저는 책 먼저 읽었는데 책이 더 좋았어요.
초반 조금 지루하나 어느 순간부터 집중하게 되고
다 읽고 나면 여운이 길게 남을꺼예요.
역시 보는 시각은 다양하군요. 책을 집어 든순간부터 밤잠 못자고 빠져들어서 단숨에 읽어버리고, 읽고 난후 가슴을 치는 결말에 전율했었는데.. 이안 감독이 영화를 만든다고 해서 목빠져라 기다리다가.. 영화보고 난후에는 역시 아무리 거장이라도 매체의 차이는 극복을 못하는구나 싶어 엄청 실망했었는데요..
영화가 더 낫다시는 분들도 계시네요..
하여간 이 책은 정말 재밌습니다. 처음 속도가 아직 안붙었나부네요. 그냥 쭉 읽어보세요.. 어느순간 빠져들게 되실꺼예요.
일부러 앞부분을 어렵게 썼다는 이야기도 들은것 같아요.
앞부분의 지루함(?)을 이겨낼 수 있는 정도의 독자들에게 이야기를 들려준다는 식의 ...
독자가 작품을 선택하듯 작가도 독자를 선택할 수 있다는 뭐 그런 논리라죠.
근데 그게 얀 마텔인지 움베르토 에코인지 정확하지가 않아요.
저는 좀 읽다 포기했어요.^^
'뭐... 이거 말고도 재미있는 책 많다'
저에겐 신포도지요.
앞부분은 재미없어요 좀만 참고 계속 넘겨보세요
앞이 좀 지루한 듯 하지만 그 후로는 정말 몰입해서 읽게 되더라구요.
아악!! 저도 지금 그래요. 읽고는 있는데 언제부터 재밌어지나여 ㅠㅠ
보다 지루해서 딴거읽다 계속 이러네요
이게 사람 생삭이 각각 다르다 보니깐 정답은 없는거 같구여...전 유일하게 영화가 책 원작을 뛰어넘었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하거든요...영화의 장면 장면이 아직도 선명하게 그려지네요..작년 최고의 영화였어요....근데 이상하게 책은 정말 지루하고 안 넘어가서...억지로 읽었네요
윗분 움베르토 에코 맞아요~ 이 얘기 알고 계신분 만나니 반갑네요~ 움베르토 에코가 자기 소설 앞부분에 미로를 설치한다고.. 엄청 어렵고 지루한데 그 부분을 지나쳐오는 사람에게만 뒷부분에 맛볼 수 있는 재미를 준다는 식으로 얘기했거든요.
파이 이야기의 앞부분은 뒷부분의 복선이 되기도 하고요. 다 읽고 나면 상징이 되기도 해요. 지루함을 느끼는게 당연한데 그 지루함 자체가 파이가 겪는 사건의 일부랍니다..... 영화보다 책이 훨씩 깊이있고 여러가지 종교와 인생 철학이 다 다뤄져 있다고 생각해요. 영화에서는 재미있는 부분만 표현을 했겠죠.? 영화로 나온다는 소식 들었을 때 앞부분의 지루함을 어떻게 표현하려고 할까 궁금했는데 역시나 그냥 넘어갔더군요. 이 부분은 꼭 필요한 부분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그냥 뒤에 가면 어느 순간 몰입되요
와 멋진 82님들.
움베르토 에코 이야기는 정말 흥미로워요!
저자도 독자를 선택한다. 멋진 발상이고..그 미로를 빠져나오고 싶은 욕구가 마구마구 생기네요.
파이이야기도 일종의 그런 장치라 생각하고 읽으면 더 재미있을거 같아요.
댓글들 모두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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