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안이쁜아기

조회수 : 1,935
작성일 : 2014-03-21 13:35:48
안이뻐도 이쁘다해줘야 하는건 아는데
말이 안나오기도 해요
전 다 이쁘다해줬는데
한번은 정말..너무 엄마 아빠 닮아서......
할머니가 간절히 쳐다보시는데 모른척 고개돌리고 밥만 먹었네요
딱한번였는데 ....

마트 등에서 아이 제쪽으로 붙들고 이쁘다해주세요 하고 간절한 눈빛 쏘시는 엄마들 ... 많은거같아요 심지어 아빠들도...
IP : 110.70.xxx.24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안해요
    '14.3.21 1:48 PM (211.178.xxx.199)

    이쁜 아이고 안 이쁜 아이고 굳이 그런 말 안해봤어요.

  • 2. 음...
    '14.3.21 2:12 PM (139.193.xxx.158)

    원글님이 잘못되었다는 건 아니고요.

    그렇지만 지나가는 한마디로 복짓는 거예요, 원글님. 덕은 쌓은대로 돌아온다잖아요.
    원글님한테는 그저 지나가는 아기지만 그 아기를 데려가고 있는 누군가에게는 천금같이 귀한 아기 너무너무 자랑스러운 무언가인데 돈 안드는 말 한마디 하는 게 무에 그리 어렵나요.
    예쁘다는 말 해달라는 메시지까지 읽었다면서 그냥 말 한마디 해 주면 되죠.

    딱히 예쁘다는 말이 안나오면,
    아기가 참 건강해 보이네요, 튼튼해 보이네요, 야무져 보이네요. 뭐 좋은 말 많잖아요.
    아무리 못생긴 아기라도 찾아보면 이쁜 구석이 하나라도 있을텐데 그냥 그런 말 하나 해서 원글님도 웃고
    듣는 사람도 기분 좋고 그러면 다 좋죠.

    사소한 덕담을 아끼지 마세요.

  • 3. ㅠㅠ
    '14.3.21 2:36 PM (58.224.xxx.27)

    ...너무 엄마아빠 닮아서.....
    ... 너무 엄마아빠 닮아서....

  • 4. ..
    '14.3.21 4:21 PM (116.121.xxx.197)

    안 이쁜 아기에겐 차마 이쁘다고 거짓말은 안하고요 그냥 아이 귀여워라~ 합니다.

  • 5. ...
    '14.3.21 4:45 PM (118.221.xxx.32)

    마트에서 모르는 사람이야 무시하지만...
    아는 사이엔 거짓말로라도 한번 이쁘다 해주시지,,,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3554 국제 해커조직 "한국 정부, 언론 왜곡·시민 억압&qu.. 2 샬랄라 2014/03/23 776
363553 형제복지원이나 아파트 발암물질이나~! 1 잘돌아가 2014/03/23 1,151
363552 돌아가신분이 불경 사경한거 태우면 좋을까요? 2 123 2014/03/23 2,601
363551 형제복지원.. 기가막히네요.. 19 나쁜 2014/03/23 4,416
363550 오늘 박근혜 1 좋냐 2014/03/23 895
363549 요가 개인레슨 어때요? 5 요가 2014/03/23 2,719
363548 신혼부부가 참고할만한 주방 테이블 세팅이나 예쁜 접시 추천 부탁.. 1 애플노트 2014/03/22 868
363547 학부모 상담때 빈손으로 가도 되나요? 28 콩콩 2014/03/22 6,363
363546 수학고수님들 로그함수 문제 하나만..(문제수정) 6 답답한 엄마.. 2014/03/22 985
363545 망고 파는 사이트 없을까요? 1 망고 2014/03/22 963
363544 아파트 발암물질 라돈.... ! 4 그것이알고자.. 2014/03/22 2,942
363543 아산시에 코스트코 들어온다는데 6 궁금이 2014/03/22 2,228
363542 베이비씨터로 일하시는 분 or 씨터 채용하신 분 얘기 좀 듣고싶.. 6 봄이오려나 2014/03/22 2,171
363541 헐! 그것이알고싶다 엄청 무섭네요 31 2014/03/22 13,539
363540 지금 ebs에서 순수의 시대 해주네요 3 ㅡㅡ 2014/03/22 1,569
363539 에이프릴 어학원 궁금한게 있어요 1 2014/03/22 1,205
363538 완전체는 어떤 건가요??제가 완전체에요... 16 ㅁㄴ 2014/03/22 11,803
363537 외환 크로스마일리지 쓰시는 분들~ 9 마일리지 2014/03/22 1,866
363536 천만원 대출 어느 방법이 제일 좋을까요? 6 ..... 2014/03/22 2,973
363535 나중에 재산 자식들 물려줄 예정이세요? 10 ㅁㅁ 2014/03/22 3,023
363534 포스트 그래놀라 cf에 성유리가 입고나온 옷 2 2014/03/22 1,203
363533 우리 그럼 일반고에서 대학 잘 간 얘기 좀 나눠봐요 37 어머니들~ 2014/03/22 12,445
363532 송창의 이해불가 36 ㅇㅇ 2014/03/22 14,922
363531 맘이 너무 아파요 (강아지 얘기니 싫으신분 패스) 13 눈물 2014/03/22 1,908
363530 양가부모님이 노후가 준비되어 있지 않아요 26 답답함 2014/03/22 9,0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