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기 상대방에게 똑같이 맞받아치라는 충고들

11 조회수 : 3,628
작성일 : 2014-03-21 12:46:27
이게 충고인가요?
저는 정말 82분들에게 기대 했는데 실망이네요
제가 그 상황에 제3자가 되어본적이 있는데
똑같은 말로 맞받아치는 사람조차 한심해보였습니다
참 유치하고 문제해결 능력없다 이런생각 들었어요ᆢ
물론 그렇게 하면 본인 감정은 잘방어되죠
근데 전체분위기나 상대방과의 관계는요?
좀더 현명한 대답들 기대했는데 (서로 윈윈하는)
참 실망입니다

IP : 117.111.xxx.24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3.21 12:47 PM (152.149.xxx.254)

    맞아요. 현실을 모르고 하는 소리죠.
    사회생활하면서 똑같이 맞받아라는 건 정말 어리석은 짓입니다.

  • 2. ..
    '14.3.21 12:50 PM (122.35.xxx.36)

    님이 제3자라서 그래요. 제 3자는 원래 그래요. 본인이 욕 먹고 기분 나쁜 일 아니니까요.
    왜 착한 사람 순한 사람이 벌 받듯 야유받아야 하고, 거기다 참기까지 해야 하는거죠?
    깐죽거리고 자기 할 말 다하고 남에게 상처주는 사람에게도
    상처와 모욕받아가며 부처가 되어야 하나요?
    그 상처와 모욕 받는 사람 ,그 입장이 되어 보면 그 유치함으로 집에 와서 얼굴 붉히게 되어도
    최소한 다음엔 상처 덜 받아요.
    그리고 화병은 안 생기겠죠.
    살다보니 그게 더 현명하더라고요.
    욕이 배 따고 들어오는 것 아니라지만.
    마음에 칼질을 하더라고요. 유치하고 웃겨 보이면 어떤가요.

    제 3자 입장이면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제3자는 상처 받는 입장 아니니까요.

  • 3.
    '14.3.21 12:51 PM (122.35.xxx.36)

    맞받아치라는 이유는...여기 글 올리시는 분들 다 알아요.
    원글님만큼 다 알아요.
    단지 같이 분노하고 같이 욕해달라.
    그것만으로도 마음 풀어 다시 힘내서 일해요.
    그런 분들 맘 아니까 답글 다시는거예요.
    같이 씹는 것. 스트레스 푸는 것.

  • 4. 11
    '14.3.21 12:53 PM (117.111.xxx.24)

    윗님 누가 참으래요 ? 참으면 안되죠 다만 초등학생들처럼 상대방이 한말 똑같이 맞장구 치라는게 제대로된 대응이 아니란거죠 윗님 이해를 잘못하신듯

  • 5. ㅇㅇ
    '14.3.21 12:55 PM (61.73.xxx.109)

    진짜 그말을 그 사람앞에서 하진 못하더라도 그말을 남들이 대신 뱉어주는것만으로도 속이 시원할때가 있어요 그래서 야 이래이래 말해버려 이런말들 해주는거죠

  • 6. 11
    '14.3.21 12:58 PM (117.111.xxx.24)

    저도 그 해결책이 궁금해서 클릭했던 사람이에요 근데 댓글에 똑같이 맞장구치라뇨 그런거 누가못하나요? 좀더지혜로운의견 없나하는거죠
    좀있음 의자에 압정놔둬라 이런 충고도 나오겠네요

  • 7. 좋은 게 좋은 거라고
    '14.3.21 12:59 PM (39.7.xxx.54)

    생각하며 양보하고 참는 편이었는데
    나이드니 변하네요.
    안 참고 하고픈 말 합니다.
    하지만 직장에선 그러질 못하죠. 그 넘의 돈이 웬수 ㅠ

    참고 물러나는 것만 능사가 아니더라구요.
    일상생활에서의 트러블일 경우엔
    억울하거나 화난다 싶으면 저는 말해요.
    내 정신건강을 위해.

  • 8. 결국
    '14.3.21 12:59 PM (122.35.xxx.36)

    결국 결정하는 건 본인이에요. 충고를 원하지만 사실 이미 정해져있어요. 그런 분들께 같이 공감하는 거 만이라도 해주고 싶은거죠. 동네 엄마들, 회사 동료들 ....속상하다 어쩌다....그러면 그래, 뭐 그런 사람이 있냐 다음엔 확 엎어버려..라고 웃고 말죠. 정말 그 충고 받으 사람이 엎나요..여긴 공감하고 마음 따뜻하게 위로 받는 곳. 같이 수다 떠는 곳....원글님 논리라면 댓글 못 달죠...저도 이제 겁나서 못 달것 같아요. 전 현명하지 못하거든요. ㅠㅠ

  • 9. ...
    '14.3.21 1:00 PM (112.154.xxx.62)

    젤 얼척없는 댓글은..원글이 네가 더 나쁘다..이거

  • 10. 패랭이꽃
    '14.3.21 1:01 PM (186.135.xxx.181)

    사실 똑같이 맞받아치면 악순환이 계속될 뿐이지 문제 해결에는 도움이 안되는 경우가 많긴 해요. 여기 답글대로 했다가 더 난리난 분도 있었던 것으로 기억해요.

  • 11. 그냥
    '14.3.21 1:04 PM (175.212.xxx.220)

    님이 더 현명한 충고리플을 남기면 됩니다--;;
    여기서 그냥 한마디하고 뒤돌아 잊는 사람들 한마디레 열올릴 필요없어요

  • 12. 어머
    '14.3.21 1:05 PM (118.8.xxx.116)

    보통 현실에서는 암말 못하고 끙끙 앓고 있다가
    게시판에 하소연하는 분들이 많아서 그런거 아닐까요?
    본인이 감내하고 잊어버리는 분들은 게시판에 글올릴 일조차 없겠지요.
    보통 너무 열받고 속상해서 올리잖아요.
    그런 분들한테 충고는 똑같이 맞받아치라는 게 맞아요. 본인 정신건강을 위해서요.
    그게 싫으신 분들은 게시판에 상담할 필요도 없고
    자기한테 막말하는 사람들 무시하거나 본인이 참고 인내하고 살면 되죠.
    어느쪽이 정신건강에 좋을지는 본인 성격에 따라 고르세요

  • 13. ㅇㅇ
    '14.3.21 1:09 PM (61.73.xxx.109)

    근데 되받아치는것도 하면 늘어요 너무 참다가 되받아치면 쎄하게 못되게 말하게 되서 오히려 역효과지만 싫을때 바로 표현하는걸 연습하면 그게 억눌려있다가 나오는게 아니라 여유있게 유들유들하게 재미나게 나오게 돼요 그러니 너무 참지 말고 말해버릇 하는게 도움이 되기도해요

  • 14. ㅇㅁ
    '14.3.21 1:11 PM (211.237.xxx.35)

    저는 좋은 조언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착한병 걸려서 홧병나는것보다 훨씬 나은것이고요.
    상대도 지가 하는 말이나 행동이 어떤건지 자기도 당해봐야 알죠.

  • 15. 11
    '14.3.21 1:13 PM (117.111.xxx.24)

    저는 그런분께 '내말 똑같이 받아치지마 ! 너초딩이냐?' 이럽니다 그럼 그분 또 기죽더군요 이런분은 어떻할거가요 받아칠줄만알지 근본 원인은 해결못하는거죠

  • 16. 음?
    '14.3.21 1:16 PM (39.7.xxx.208)

    원글님이 가해자세요? 받아치는 사람에게 초딩이냐? 이러신다구요?

  • 17. 받아치기보다는
    '14.3.21 1:19 PM (121.148.xxx.6)

    똑같이 받아치기 보다는
    아주 부드럽게 조용한 어투로
    그럼 이렇게 하는건 어떨까요?하는 투로
    말을 하면 더 이상의 악한 상황은 안되던데...

  • 18. ㅇㅁ
    '14.3.21 1:20 PM (211.237.xxx.35)

    너같은 초딩한테 이런식으로밖에 더 말하겠니? 이보다 더 어려운말은 못알아듣잖아! 하면 되죠. 뭐가 문제에요?

  • 19. ㅇㅁ
    '14.3.21 1:21 PM (211.237.xxx.35)

    헛소리 해서 똑같이 받아쳐주는데 초딩이냐 똑같이 말하게? 하면 싸우자는 소리니 싸워야죠 뭐 어쩌겠어요?
    그 사람 수준대로 해줘야지?

  • 20. ㅇㅇ
    '14.3.21 1:29 PM (39.7.xxx.208)

    다들 이런 저런 얘기 차분하게 써주고 계신데 왜이렇게 못되게 반응하시는지....상대를 마음 상하게 해서 상대가 똑같은 말로 맞대응하는데 초딩이냐 이러시는 분이라면 너무 못되신 분이네요 가해자분이 한번 말씀해보세요 대체 왜그러는지

  • 21. 11
    '14.3.21 1:33 PM (117.111.xxx.24)

    초딩 단어에 확 필꽂혀 또 일어나는 82님들~감동도 없고 이거
    뭐~전 나갑니다 ~아줌마들 복닥복닥한데서 뭘 생활의 지혜른 얻겠다고 제탓이네요^^

  • 22. 원글자
    '14.3.21 1:43 PM (121.148.xxx.6)

    혼자 북치고 장구치고

    요 위 댓글서 원글자 스스로
    똥같은 댓글 남기고 ...
    그래 네똥 커서...

  • 23. 유치한 초딩이 바로 여기있네요
    '14.3.21 1:50 PM (50.166.xxx.199)

    그대로 맞받아치면 유치하다고요?
    그러면서 남에게 초딩이라 말하는 원글이도 크게 고차원적이고 수준있어 보이진 않네요.
    게다가 함부로 내뱉은 말에 꼬리잡히니 그 민망함을 감추려고 복닥거리는 아줌마들이라고 깎아내리면 본인의 수준이 올라간답니까. 내가 먼저 떠나는 게 떠밀려 나가는 것 보다는 덜 억울할 것 같죠?
    금방 발끈하는 모습의 가벼움이 다른 사람 유치하다 흉보는 원글이 자신을 향하는 것 같아 좀 민망하네요.

  • 24. 똑같은 말로 받아치는 것이 제일 좋은 방법이에요
    '14.3.21 2:10 PM (221.164.xxx.90)

    개소리 짖는데 사람말 해봐야 개소리하는 상대방은 알아듣지도 못하구요 . 같이 개소리로 대응해야 그제서야 조금 알아들을까 말까 입니다.. 상대방 수준에 맞춰줘야 말귀를 알아먹는 사람에게 사람 대접 할 필요는 없는거죠 ..

  • 25. 에혀
    '14.3.21 3:05 PM (122.36.xxx.73)

    대개 그런글올리는분들은 평생 참기만 하고 살고 남한테 싫은소리한번 못해본사람들이에요.그렇게 맞받아쳤을때 내가 어떤지 상대는 어떤지 알지못하는 사람들이죠.이건 어릴때 해봤어야 하는건데 늦었지만 그리고 리스크가 크긴하지만 지금이라도 해봐야 아는겁니다.댓글다는 사람들은 바보라서 그렇게 해보라고 하는게 아니에요.내맘에 억울함을 남기지않고 결과까지도 내가 예측하고 결정할때 진정한 책임감이 생기고 성숙하는겁니다.그러려면 내가 직접해보는것밖에는 방법이 없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3239 전업주부이면서 월 150만원정도 부수입있으면? 20 성취감 2014/03/24 15,727
363238 조선호텔과 신라호텔 부페 모두 가보신 분 10 기념일 2014/03/24 3,371
363237 html이랑 css다루시는 분요~~ 2 궁그미 2014/03/24 527
363236 우리나라 드라마는 현실을 많이 반영하나요? 7 막장국가 2014/03/24 828
363235 황태식혜 9 아름다운미 2014/03/24 3,435
363234 의대 보내신 맘들께 그외 다른분들도.. 12 저도 더불어.. 2014/03/24 4,174
363233 ‘국정원 불법행위 도마’ 美?英 언론 집중 보도 세우실 2014/03/24 524
363232 우리나라 환불규정은 정말 이런가요? 4 교환 2014/03/24 1,090
363231 잘못된 답변을 하고도 본인 답이 맞다고 우기는 공무원 어떻할까요.. 2 공무원 2014/03/24 768
363230 7세 남자 아이가 좋아하는 캐릭터 알려주세요~~ 5 ellena.. 2014/03/24 1,052
363229 넬리 세탁세제 쓰다가.. 일반 세탁세제 쓰는데 냄새가..ㄷㄷ;;.. 3 masion.. 2014/03/24 17,134
363228 엄지발톱이 안으로 파고들면요 14 2014/03/24 3,289
363227 구글캘린더 스마트폰이 바뀌면 어떻게 되나요? 3 둥둥 2014/03/24 560
363226 중1 화상영어추천 1 미쓰박 2014/03/24 983
363225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사시는 분들 3 고민많은 엄.. 2014/03/24 3,019
363224 헤드헌터 만날때 복장 어떻게 해야하나요? 1 ㅇㅇ 2014/03/24 1,064
363223 분당서울대병원과 죽전 단국대병원 어떤가요? (치과) 4 고민 2014/03/24 6,178
363222 5학년 수학여행때 케리어 많이 갖고가나요?~~ 8 마나님 2014/03/24 1,409
363221 5개월 된 조카가 너무너무 안 먹어서 온 가족이 걱정입니다. 17 ㅠㅠ 2014/03/24 2,983
363220 목과 어깨가 만나는 지점이 왜이리 아프죠? 4 .. 2014/03/24 1,523
363219 5살 아들 귀여운 옷 랄랄라 2014/03/24 432
363218 화장품 샘플 5 사기 2014/03/24 2,376
363217 큰맘먹고 재생레이져받았는데 화장품ᆢ 1 현진맘 2014/03/24 847
363216 채군 개인정보 유출 수사, 청 핵심부 겨누나 4 세우실 2014/03/24 779
363215 얼굴 들고 다니기가 겁나요 rmatla.. 2014/03/24 1,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