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첫 만남부터 자기를 솔직하게 오픈하는 모습, 만만해 보이나요?

긍정의힘 조회수 : 4,244
작성일 : 2014-03-21 12:43:53
30대입니다.
원래도 외로움을 많이 타는 성격이라 주변에 사람이 있어야 활력이 도는 형이에요.
집에만 있으면 우울증 걸리는 타입..
그래도 다정다감하고 주변사람들 배려많이 해주고, 소소한 선물도 잘 챙기는 그런 스타일입니다.
그런데 어제는 좀...
제 자신에 대해서 깊이 생각해보게 되는 일이 있었어요.

처음 보는 사람들을 만났는데 (친목 위주의 모임)
제 딴에는 처음 만났으니까, 
제 자신에 대해서 많이 이야기를 해주었어요.
제가 관심이 있는 게 무엇인지. 요즘 뭘 하는지 등등..
그렇게 해야, 저에 대해서 편하게 느끼고 
또 제가 말한 관심사가 같은 부분이 있다면, 더 친해지기도 편할 거라 생각했고..

그런데 남편하고 이야기를 했는데.
제가 많이 오버했다네요.
처음 만났는데, 저에 대해서 이것저것 떠드는 게 좋아보이지 않았을 거라고요.
처음 만날 땐 서로 어느 정도 상대방이 어떤 사람인지 간을 보는게 필요하다고요.
그리고 나서 
어떤 사람인지 알게 되면 그 때가서 오픈하는 거라고..

제 지론은,
처음 만났을 때부터 내 자신에 대해서 어느정도 솔직하게 오픈한다면
상대방이 저에게 다가오기 편할 테고,
서로 친해지기 쉽지 않나.
오죽하면 '여자들끼리는 서로 비밀을 공유하는 게 친해지는 방법'이라고 그런 말이 있다.
내 친구 중에도, 
심지어 몇년간 친했던 동기인데도, 자기 이야기를 거의 하지 않아서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를 알수가 없어
만나도, 내 이야기만 결국 하게 되는 친구가 있는데,
그 친구는 그래서 만나기 싫어진다. (그래서 결국 지금은 멀어졌구요)
여자들끼리 친해지려면 
새침하고 자기 이야기 한 마디도 안하는 그런 성격은 어렵다.
이게 제가 남편에게 한 말이었습니다.

사실 저는 남편에 비해 성격이 많이 급한 편이에요.
그래서 남편의 이야기처럼
첫 만남부터 시작해서 아주 천천히 서로를 알아가는 그런 과정이
저같이 성격 급한 사람에게는 어쩌면 좀 답답했던 것일 수도 있어요.

또한, 저는 좋아하는 사람이나 좋아하는 것에 대해서 애정 표현을 많이 하고,
감정이 풍부한 편이에요.
그리고 사람 자체를 좋아하고,
사람 자체에 대한 애정이 있어서
누구에게나 배울 점이 있고, 
뭐랄까. 아무튼 관계지향적인 사람인 건 분명한 것 같아요.

전 굉장히 솔직한 편이라서
그냥 제 이야기도 꾸밈없이 말하는 편이거든요.
상대방의 이야기도 굉장히 잘 들어주구요.
상대방의 고민에 대해서도 최선을 다해 같이 고민해주는 편이구요.

하지만 남편은 이런 제가
첫 만남에서는 어쩌면 
사람들이 보기에는 한마디로 표현하면 좀 ' 나댄다' 라는 느낌이 들 수도 있다네요.

앞으로는 그래서
저를 변화시켜야 할지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제 성격 자체가 이런데
바꿔야 한다니, 좀 괴롭지만..
그래도 남편의 말처럼 친해지기 전에는... 
너무 오픈하지 말고 그냥 다른 이야기( 신변 말고 다른 화제) 하며 조용히 그냥 있는 게 나을까..

그런데 백날 사람 이야기 안하고 다른 화제거리 이야기할 게 한계가 있지 않나요?
맨날 티비 이야기, 연예인 이야기, 날씨이야기를 할 수도 없고
그 사람과 나의 공통화제를 찾으려면 
결국 나와 그 사람의 관심사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야 하는건데,
그러다보면 결국 내 자신에 대해서 오픈하게 되고,
또 상대방에 대해서 궁금해지는 게 아닌지요.
더더군다나 저는 사람을 중요시 하는 사람이라
그 사람에 대해서 알고 싶고,

어쨌거나
여러분은 저 같은 사람을 첫 만남에서 만나면 
정말 저의 남편처럼 느끼시나요?

첫 만남에서부터 너무 적극적이라 부담이 되신가요?..
너무 자기를 오픈하는 사람..
남편의 말대로
좀 '만만하게보이나요?'

전 만만하게 보이기도 싫고, 그렇다고 다가오기 불편한 사람이 되는 것도 싫은데,
그냥 편하게 느껴질 수 있는 친근한 사람이 되고 싶은데
남편은
편하게 느껴질 수 있는 친근한 사람이 곧 만만한 사람이라네요.

남편말로는 세상은 그렇게 이상적으로 돌아가지 않는다고 합니다.
제가 너무 순진하다네요.

이 나이 먹고, 순진하다는 이야기는 기분이 좋지만은 않습니다.
저도 이제 변화해야 하는건지...
마음이 힘드네요.....

아무런 리플이나 듣고 싶습니다.
마음이 여려서 혹시 직설적인 리플이 달리면 ㅠㅠ 저 많이 상처받을 거 같아요
그래도 현실을 알고 싶으니까, 솔직하게 말씀해주셔도 좋지만
조금만 살살 해주세요.ㅠㅠ
IP : 211.107.xxx.225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만만하기보다는
    '14.3.21 12:47 PM (218.50.xxx.247)

    첫만남에 지나치게 자기에 대한 많은 정보를 주는 사람은 경계하게 됩니다..
    이게 친근,포근한 느낌은 절대 아니거든요..불안한 사람같아서 저도 모르게 경계를 하더라구요.
    그리고 그런 대화들 피곤해요.....

  • 2. kai
    '14.3.21 12:55 PM (114.199.xxx.65)

    일반적으로 사람은 상대방에게 별로 관심이 없어요
    별로 관심도 없는데 첫만남에서부터 자기 얘기만 계속 하는 사람은 좀 피곤하달까
    서로 공통된 주제를 찾으려는 노력을 해야지
    내 성격은 어떻고, 오늘 내가 무슨 일이 있었고,, 등등을 길게 말하는 사람과는
    다시는 안보고 싶을 것 같아요;;;

  • 3. 아무래도
    '14.3.21 12:58 PM (14.32.xxx.97)

    부담스럽죠. 뭔가 좀 불안해보이기도하고 애정결핍으로 느껴지기도...
    그래서 경계하게 돼요.

  • 4. 맞아요
    '14.3.21 1:00 PM (175.193.xxx.99)

    나댄다기 보다는 업수히 여기고 나쁜 경우 이용 당할 수도 있어요.
    남편 말대로 남의 이야기나 티비이야기 같은 영양가 없는 이야기 하다가
    코드가 맞다고 느끼는 사람한테만 속 마음을 터놓고 사는게 좋을거 같네요~

  • 5. ..
    '14.3.21 1:18 PM (122.35.xxx.36)

    성격이 다르니, 원글님과 다른 성격의 사람은 피곤하다 부담스럽다고 느낄 수 있고, 응큼한 사람은 뒤에서 이것저것 말 만들어 씹을 수도 있고...그래서 남편이 걱정하는 걸거예요.
    님같은 분만 계시다면 걱정 안해도 되는데..ㅠㅠ 그죠? 다 나같지 않기에 조심스러워서 그러시는가 본데 남편분이 원글님 상처받거나 할까 걱정이 많이 되나봐요.

  • 6. ㅇㅇ
    '14.3.21 1:21 PM (39.7.xxx.208)

    만만해보이는건 아니고 남에겐 관심없고 자기 얘기 하는것만 좋아하는 사람같아서 호감이 안생겨요 그리고 남에 관한 정보는 그 사람에게 관심이 생겨야 귀에 들어오는거라 처음에 그렇게 떠든건 어차피 기억도 안나구요

  • 7. ...
    '14.3.21 1:23 PM (118.221.xxx.32)

    자기 얘기만 한다 생각할수 있고...
    남에게 너무 오픈하는거 말려요 좀 쉽게 생각하더라고요

  • 8.
    '14.3.21 1:23 PM (180.224.xxx.43)

    내 취향 성격 등등에 대해 오픈하는건 괜찮은데 너무 사적인 얘기를 첫만남서부터 오픈하는사람은 좀 가벼워보이고 부담스러워요.
    서서히 친해지는게 좋아요. 막 다 오픈해놓고 상대가 내 스타일이 아닐때 어떻게하시나요? 다시 관계 끊으시는지? 서서히 서로 수위조절해가며 더 친해지든 멀어지든 하는게 좋지 않나요?

  • 9. 강요
    '14.3.21 1:33 PM (61.73.xxx.109)

    친해지는데 내 자신을 오픈하는데 시간이 걸리는 사람도 있는데 상대가 처음부터 너무 많은걸 오픈하면 나에게도 말해보라는것 같아서 부담이 되기도해요

  • 10. 긍정의힘
    '14.3.21 1:59 PM (211.107.xxx.225)

    그렇군요..
    역시 남편 말이 맞나 봅니다.

    불안해보이고 애정결핍이라는 말이 가슴이 아프네요.
    현재 제 친구들 사이에서 부러움을 받을만큼 팔자좋다는 이야기를 듣는 제가
    불안하고 애정결핍으로 비춰보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에..
    이런 행동을 정말 자제해야 하나보다 생각이 듭니다.

    돌이켜보면
    선천적으로 사람을 좋아하는 성격으로 타고 났던 것 같아요
    어렸을 때부터 자매가 없어서 그런지
    친구들을 참 좋아했던 거 같아요.
    엄마도 제가 맨날 친구..친구..타령했었다고.
    지금 제 주변에 친구가 없는 게 아닌데도
    남편은 저보고
    왜 지금 있는 친구들도 다 챙기면서 살기도 힘든데
    왜 또 다른 사람을 사귀려고 하냐면서
    이런 저를 잘 이해하지 못합니다.
    물론 지금 있는 친구들이 다들 애낳고 키우느라 멀리 살고 해서
    미혼시절에 비해서 요즘 잘 보질 못하니
    제가 가까이 있는 새로운 친구들을 사귀려고 했었던 거구요

    그리고 리플 중에
    상대가 너무 많이 오픈하면 나에게도 말해보라고 하는 것 같아서 부담이 된다는 말씀.
    정말 그럴 수도 있겠군요....
    아니 어쩌면 그래서, 제가 좋아서 다가갔던 사람들이
    생각만큼 저에게 다가오지 않으려고 했던 것인가보다 라는 생각이 듭니다.
    막연히 생각했던 상대방의 감정을 직접 들으니까
    고개를 끄덕이게 되네요...

    댓글중에 친구하자는 분...
    어떻게 친구하면 될까요? 메일친구하면 되나요? ^^

  • 11. 긍정의힘
    '14.3.21 2:10 PM (211.107.xxx.225)

    저는 사람들이 다들 제 맘처럼 느낄 줄 알았나봐요
    저는 처음 만남에서
    너무 새초롬하게 자기 이야기를 안하고 말이 없는 분을 보면
    다가가기가 참 힘들더라구요.
    그래서 상대방이 먼저 말을 걸어주고, 반갑게 웃어주고,
    자기 이야기도 하면
    저는 그 사람에 대해 한결 마음이 편해지면서,
    저 역시 제 이야기를 편하게 하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모든 사람들이 다들 저처럼 느낄 줄 알았어요.
    제가 먼저 다가가주면 오픈해주면
    그들도 나한테 편하게 느껴주고
    어쩌면 고마워(?)해줄 거란
    나만의 착각에 빠져있었던 걸까요...

    사람 마음이 다 내 맘 같지 않아서
    내가 느끼는 대로 상대방도 느끼지 않으니
    어쩌면 저는 제가
    그렇게 솔직하고 오픈하고 허물없이 다가가는 것이
    상대방에게 무조건 좋을 거라는
    나만의 편견에 빠져있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지금은 지워졌지만 아까 첫 리플에
    어떤 분이,
    "얼마나 이야기할 사람이 없으면 처음 보는 나한테 이야기하나'
    외로운거 같다" 라고 느낀다는 (정확하게 생각안나지만 비슷한 내용)을
    읽고 펑펑 울었어요.

    순간, 정말 내가 외로운걸까?
    그런 생각이 들더라구요.
    친구가 주변에 없는 것도 아닌데,
    끊임없이 더 많은 새로운 친구들을 만나길 바라고,
    살면서 계속해서
    세상에 살고 있는 나와 맞는 좋은 사람들을 끊임없이 많이 만나서
    그 사람들과 좋은 에너지를 주고 받으면서 지내고 싶은 제 마음이
    너무 이상적이고 나이브한 건지....
    꿈은 꾸라고 있는 것일테지만,
    그냥 제 욕심이 너무 큰 것인지...

    오늘은 참 혼란스럽고 마음이 외롭고.. 슬프네요.

  • 12. ..
    '14.3.21 2:52 PM (14.63.xxx.68)

    closer란 영화에 아마도 이런 구절이 있을 거예요. i love her because she doesn't need me.
    나이들면, 다들 피곤하죠. 에너지를 아끼고 싶어해요. 인기 있는 사람들은 대부분 내게 에너지를 뻇지 않고, 에너지를 주는 사람들입니다. 자기 앞가림 잘하고, 말수가 적으면서, [재미]가 있는 사람들이 인기가 있어요. 반면, 외롭고, 말이 많고, 나한테 부탁할 것 같고, 감정적으로 기댈 것 같은 사람에겐 상대적으로 물러서게 되죠. 이런 이유로 아이러니하게, 친구들 많아서 더 이상 친구가 없어도 된다는 느낌을 주는 사람들에게 사람들이 끌려요. 결피된 사람에겐 내 에너지를 뺏길 것 같아서 물러서게 되죠.

  • 13. ..
    '14.3.21 2:54 PM (14.63.xxx.68)

    사람을 사귐에 있어서 다가가는 속도가 매우 중요해요. 저도 성급하게 다가오거나, 자기 정보를 많이 오픈하는 사람은 절대 선을 긋고 안 만납니다. 대부분 감정 풍부하면서 결핍이 있어서 피곤하게 하는 타입이에요. 죄송하지만 글에서도 그런 느낌이 들어요. 30대라면 이미 오래 사귄 좋은 친구들이 있을 나이인데 새로운 만남에 너무 목말라하는 느낌도 그렇구요. 이 정도 글에 마음이 외롭고 슬프신 것 자체가 감정적으로 여리셔서 피곤하게 질 수도 있구요. 사람들은 실은 마구마구 자기 얘기하고 싶기도 하고, 그런 욕구가 있어요. 하지만 상대방을 생각해서 조급하지 않게 서서히 자기를 오픈하는 거예요. 생각해보셨음 합니다.

  • 14. ᆞᆞ
    '14.3.21 3:02 PM (222.235.xxx.143)

    남한테 다가가기 성격 넘좋네요

  • 15. ㅇㅇ
    '14.3.21 3:39 PM (114.207.xxx.171)

    남편 분 얘기가 맞는것 같은데요. 사람 맘이 다 자기같지 않고 운이 좋으면 잘 맞는 사람 만날수도 있지만
    그렇지 않으면 상처받거나 뒷담화 당할 수도 있고..
    또 나대는 것처럼 보일수도 있어요 충분히.
    왜이렇게 튀게 행동하지? 관심병인가? 주인공행세를 꼭 해야하나?
    이렇게 보일수도 있어요.

  • 16. 아뇨~ 넘 좋아요.
    '14.3.21 6:22 PM (49.142.xxx.211)

    전 님같은 성격 너~~~~~무 이뻐해요.
    "아~쟤는 사랑 많이 담뿍받고커서 저렇게 밝나부다~" 해요.
    반대로 전 너무 격식차리고 남의 얘기에 반응없이 실수 안하려고 빤히있는 사람들 보면 음흉해보이고 그렇던데요??

  • 17. 긍정의힘
    '14.3.22 11:02 AM (211.107.xxx.225)

    늦었지만 리플들 감사드립니다..
    어제 남편과도 많은 이야기를 나눴고..
    저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해보게 되었어요.
    내가 생각하는 배려와
    상대방이 생각하는 배려가 다를 수도 있다는 것을 깨닫습니다.
    첫 만남에서부터 너무 과도한 오픈은
    나뿐만이 아니라
    상대방에게도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것은 확실히 이제 알 것 같아요.
    좋은 경험이 되었고,
    앞으로의 삶에 있어서 많이 참고가 될 것 같습니다.
    다시 한 번 리플들에 감사드려요.

  • 18. 같이걷자~
    '14.3.23 3:33 AM (182.228.xxx.184)

    처음만나 간본다고 말잘안하고 묘한분위기 풍기는사람들보다 훨아름답습니다 하나두 안부담스러워요
    사랑스런성격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80393 오늘의 유머인인척 하며 여론 조작하는 일베 사기 조직단 2 ㅇㅇ 2014/05/19 592
380392 박근혜 UAE원전 행사 참석 전에 계약서 부터 공개하라 탱자 2014/05/19 867
380391 역사를 보면, 혜민스님 책.. 2014/05/19 462
380390 KBS, MBC 8 응원 2014/05/19 1,484
380389 이번 사건은 여야당 너나할 것 없이 다 연결되었나봅니다 11 말랑 2014/05/19 1,799
380388 이번에는 로이터통신 기자가 북한 무인기를 발견했습니다...有 8 news 2014/05/19 1,806
380387 2014년 5월 19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4/05/19 782
380386 기자인지 몰라서 때렸다?? 4 참맛 2014/05/19 1,130
380385 밤새 일어난 폭력연행 동영상 6 바뀐애하야 2014/05/19 1,501
380384 518공격하는 일베 논리 8 ㅇㅇ 2014/05/19 1,185
380383 (그네아웃) "정부, 세월호 침몰 추모 기록에서 손 떼.. 1 벨벳 2014/05/19 827
380382 사는게 지겨워지면 어떻게들 하시나요? 2 43 2014/05/19 1,558
380381 청주에서 420구의 유골발견 9 .. 2014/05/19 3,796
380380 '님을 위한 행진곡'의 비밀..'핏빛 화려한 휴가' 2 야생초 2014/05/19 1,122
380379 존중하고 칭찬하자. 부부로 살아.. 2014/05/19 621
380378 참사 예견한 듯한 세월호 희생자 여학생의 시 6 예견 2014/05/19 4,183
380377 오늘이 아이의 생일, 고발뉴스 후원했어요 12 생일 2014/05/19 1,210
380376 노무현 - 참여정부 5년의 기록 [제1부] 약속, 시대의 책임 .. 2 지금다시 2014/05/19 743
380375 펌) 촘스키 ‘한국 국민이 투쟁해서 민주주의 되찾아야’ 4 .... 2014/05/19 1,565
380374 한국 정권, 미시 USA에 대대적인 종북 씌우기 10 light7.. 2014/05/19 2,234
380373 문재인, 안철수, 박원순,심상정, 노회찬, 등. 나와서.. 이들.. 탱자 2014/05/19 1,180
380372 아파트 9월에 이사예정이래요 4 아파트 2014/05/19 2,123
380371 이젠 하나 뿐인 제 아이를 양지바른 곳에 묻게만... 40 .. 2014/05/19 13,996
380370 5.18 청와대 만민공동회 실천계획 1 독립자금 2014/05/19 901
380369 닥정권나갓) 누가 박이 선덕여왕이라고 그래요? 10 신라 2014/05/19 1,2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