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학부모들간의 호칭...

... 조회수 : 2,652
작성일 : 2014-03-21 12:33:43

첫아이 입학했어요.

제가 늦게 아이를 낳아서 나이가 많아요.

 

저보다 어려보이는 데

근데 철수엄마 이렇게 부르고

요자만 붙인 반말이네요.. ..

아무개엄마는 연장자가 하는 거 아닌가요?

 

저는 영수어머니 이렇게 부르고요..

 

IP : 175.195.xxx.35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ㅁ
    '14.3.21 12:39 PM (211.237.xxx.35)

    참내.. 누구 어머님이라고 부르지 누가 학교 학부모들끼리 누구 엄마라고 부릅니까?
    아주 친한 동네 엄마들끼리도아니고..
    학교학부모들끼리 학부모회의에서나 볼 정도로 잘 모르는 사이면 무조건 누구 어머님입니다.
    전 원글님과 반대로 제가 아이를 일찍 낳은 편이고 외동 아이라 어딜가도 제가 젤 나이가 어린 편이였는데
    다른 분들도 저에게 누구 어머님이라고 불러줬고요. 저도 누구 어머님이라고 불렀어요.
    당연한것 아닌가요?
    아이는 고3이예요. 유치원때부터 고3될동안 그랬다는거죠.

  • 2.
    '14.3.21 12:39 PM (182.219.xxx.180)

    중요한게 아니라
    그 사람 어투에 따라 기분 나쁠 때가 있더라구요..
    안지 얼마되지 않은 사람은 별로 거슬리게 들리지 않는데
    알게 된지 몇년이고 제 나이가 훨씬 많은 줄 아는데도
    누구엄마라고 부르는 사람이 있는데 어감에 따라 정이
    안가는 그런 사람이 있어요.

  • 3. 누구
    '14.3.21 12:40 PM (122.40.xxx.41)

    어머니가 젤 좋죠
    그런데 대부분 누구 엄마라 부른다는거
    참고하세요
    또 친해지면 무조건. 언니라하고
    말놓고^^

  • 4. ...
    '14.3.21 12:42 PM (122.35.xxx.36)

    그냥 아이이름 앞에 붙여 철수언니...이렇게 부르는데요. 저희 동네는 ..일대일로 만나면 그냥 언니. 여럿이 만나면 철수언니

  • 5. 언니 반대
    '14.3.21 12:46 PM (14.32.xxx.97)

    솔직히 애들 때문에 알게 된 사이들인데 굳이 나이까지 다 까가며 한두살 차이에도 언니 동생 할 필요가 있나 싶어요. 누구 어머니하면 다 끝나는 게임인데 말이죠. 누구엄마는 저도 싫어요.
    법으로 정해줬슴 좋겠네요 학부형 사이에선 무조건 아버님, 어머님으로 호칭을 정하라고 ㅋㅋㅋㅋㅋㅋㅋ

  • 6. ......
    '14.3.21 12:58 PM (59.0.xxx.217)

    나 보다 나이 많은데 언니라고 부르면 뭐 어때요.
    일년 내내 볼 것이고.....아이가 전학 가지 않는 한....동네에서나 학교에서 줄기차게 볼텐데....

  • 7. ...
    '14.3.21 1:07 PM (118.221.xxx.32)

    언니라 부르긴 서먹하고 해서
    그러려니 해요.. 오래되면 언니라고 부르기도 하지만요
    저도 늦게 낳아서 대부분 저보다 어린데..
    그리고 호칭보다,뭔가 그 엄마의 말투가 더 거슬리는거죠

  • 8. ..
    '14.3.21 1:14 PM (58.122.xxx.68)

    님 심정 이해가 갑니다.
    그런데 아이가 중등 정도 되니 어머니란 호칭이 젤 좋긴 하지만 어린 엄마들이 누구 엄마 해도 많이 거슬리진 않더라구요. 이젠 그러려니~


    단 나이가 어린 엄마가 자기 자기 거리면 뒷통수 한 대 갈겨주고 싶습니다.
    제발 엄마들끼리 자기자기 하지 말았음 합니다.솔직히 상종하기 싫어져요.

  • 9. 언니라하려면
    '14.3.21 1:14 PM (14.32.xxx.97)

    나이를 알아야 되잖아요.
    한 열살차이 나버리면 바로 견적이 나오지만
    댓살정도 차이는 나이보다 늙어보일수도 젊어보일수도 있어서 애매해요.
    당연히 나보다 한참 언닌줄 알고 언니언니 했는데 알고보니 어리더라...이러면 서로 못할짓.
    안그러려면 난 몇살인데 넌 몇살? 해야하는데 전 그게 싫더라구요.
    초면에 나이 거론하는건 정말 우리나라밖에 없을듯.

  • 10. 서로
    '14.3.21 1:14 PM (175.210.xxx.26)

    누구 어머니에 서로 존대.

  • 11. 아줌마
    '14.3.21 1:26 PM (50.92.xxx.16)

    분명히 나이차가 난다는걸 알면서도 나이 어린 사람이 너댓살 많은 사람보고 아무개 엄마. 대수롭지 않게 반말 쓱쓱 하는 사람들 보고는 시장 바닥이 연상되더군요. 전 저보다 나이 적은 그런 류의 사람들에게 꼬박꼬박 존대말로 대합니다. 지들끼리 분명 뒷담 하겠지만 앞에선 하던대로 못하죠.

  • 12. 나무
    '14.3.21 1:27 PM (59.16.xxx.22)

    젤 나이가 많을듯싶은 늦둥이엄마예요
    전 누구엄마라고해요
    아님 칭하지않고 본론만 얘기하고요
    사실 누구어머니 이게 전 더 불편하네요

  • 13. 존대만해요
    '14.3.21 1:46 PM (1.240.xxx.41)

    누구 어머니라고 했더니 자기 나이 많게 본다고 기분나빠하신분 계셔서 요즘엔 그냥 누구엄마 하고 존대해요
    근데 참 생각이 다들 다르니 머리 아프네요

  • 14. ..
    '14.3.21 1:53 PM (14.45.xxx.251)

    저도 늦게 아이낳은 편이라 애 학부모모임에 가면 저보다 어린 사람들이 많은데 나이얘기 나와서 저보다 어리면 제가 먼저 그냥 호칭은 언니로하고 말을 놓든 올리든 편하게 말하라고 얘기해요. 저보다 더 나이많으신 분들껜 따로 호칭은 안부르고 높임말로 쓰다가 상대편에서 편하게 말하라고하면 그때부터 아이이름+언니 라고 부르고 높임말은 그냥 쓰구요. 어린사람에게 누구엄마나 누구어머니 소리듣는거보다 걍 언니라고 듣는게 제경우는 더 좋아요.

  • 15. ,,,
    '14.3.21 5:30 PM (203.229.xxx.62)

    저도 아이 친구엄마보다 평균 6 세 정도는 많아요.
    제가 결혼 적령기 보다 늦게 결혼 해서요.
    일찍 결혼한 엄마와는 10세 정도 차이 나고요.
    처음엔 그렇게 얘기 하는게 기분이 나빴는데 결국은 아이 나이가 엄마 나이다 싶어서
    적응 하니 괜찮아요. 나이 따지면 분위기가 서먹 해서요.
    나이 대접해 주는 엄마도 있고 그런것 안 따지는 엄마도 있고
    아이 때문에 만들어진 관계니 그러러니 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7711 여전히 수백억대 '복지 재벌'로 떵떵 1 세우실 2014/04/08 633
367710 조카 둘 중에 누구를.. 26 봄봄봄 2014/04/08 4,326
367709 요즘 애들이 많이 부럽습니다. 19 rkf 2014/04/08 3,918
367708 피부에 각질이 눌러 앉은거처럼 이런 적 있으세요? 15 피부 2014/04/08 2,764
367707 저 위로 좀 해주세요 ㅠ 3 포로리 2014/04/08 632
367706 직장맘의 힘든다이어트 ᆢ도와주세요 6 힘들어요 2014/04/08 1,339
367705 돼지갈비구이맛 간장불고기 팁 54 마시쪙 2014/04/08 6,673
367704 교보랑 한판 붙어야 할까요? 4 교보문고 2014/04/08 931
367703 레이저 토닝은 부작용없이 효과가 좋은가요? 7 ... 2014/04/08 8,805
367702 포장이사 업체 or 청소업체 추천 부탁드려요 곧이사 2014/04/08 472
367701 사람은 사랑을 먹고 산다지만 사랑만으로 살 수 없는 게 사람일까.. 4 ........ 2014/04/08 947
367700 결국 특목고에서 하는 교육프로그램이 5 그래 2014/04/08 1,760
367699 스켑스훌트 제품 후기...(질문도 받을께요.) 6 ... 2014/04/08 1,803
367698 거즈소재 많이 쓰는 여자옷 쇼핑몰 아시면 알려주세요. 3 ... 2014/04/08 1,393
367697 아이 때문에 우울한데도 아이가 한 말이 떠올라서 웃게 되네요. 3 ... 2014/04/08 1,057
367696 밴드로 인한 불화 9 조언부탁드려.. 2014/04/08 2,885
367695 직원 돌잔치 축의금? 8 지출의 계절.. 2014/04/08 3,419
367694 껌 붙여놓은 너!! 1 ㅜㅜ 2014/04/08 525
367693 朴, 安 면담신청 공식거부…기초공천 폐지 약속 파기 外 5 세우실 2014/04/08 481
367692 새정치, '여론조사+당원투표'로 무공천 결정 36 샬랄라 2014/04/08 753
367691 식탁보 사이즈요... 2 사이즈 2014/04/08 1,191
367690 나는 두렵습니다. 4 난감 2014/04/08 1,316
367689 다양도실의 하수구에서 하루 왠 종일 물 내려가는 소리가 나는데요.. 2 ㅡㅡ 2014/04/08 1,338
367688 미드보면서 영어공부 4 미드 2014/04/08 1,658
367687 부평역 근처 신경외과 디스크 물리치료 잘하는곳추천 부탁드려요... 1 허리디스크 2014/04/08 3,0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