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그림과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이 많던데....
전 솔직히.... 별로 이 그림이 예쁜 줄도 모르겠고
영화 내용이 좋은 줄도 모르겠어요.
그냥 불륜 이야기가 같고...
주위에 이 그림 좋아하는 여자분들을 많이 봐서... 궁금해요.
이 그림과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이 많던데....
전 솔직히.... 별로 이 그림이 예쁜 줄도 모르겠고
영화 내용이 좋은 줄도 모르겠어요.
그냥 불륜 이야기가 같고...
주위에 이 그림 좋아하는 여자분들을 많이 봐서... 궁금해요.
여자가 이쁘지도 않고,
그림을 잘 그린지도 모르겠어요...단지 유명할뿐..
전 뭉크의 절규(중학교때 보고 완전 한눈에 작가가 뭘 말하는지 알겠더군요 ㅋ)하고
고흐의 그림들 너무너무 좋아해요. 별이 빛나는 밤에, 해바라기 등...나이들수록 좋네요.
저 여잡니다.
그림이 얼마나 많은데 모두가 좋다고 내가 좋아야 하나요.
취향일 뿐이죠.
전 좋아합니다. 그림도, 이를 소재로 한 영화도..
실제로 그림을 보고 싶어요.
이유가 특별히 뭘까요?
좋아한다기 보다 ᆢ
뭔가 슬프면서도 신비로운 분위기가 있죠
깊은 사연이 있는 눈빛ᆢ거기서 소설이 시작된거죠
전 개인적으로 이런 음흉하고 어둑한 그림보단 르느와르처럼 밝고 오픈된 느낌을 좋아해요^^
영화는 별론데 그림은 좋아해요. 빛과 어둠의 선명한 대조. 어두운 바탕에 소녀의 눈이랑 진주귀걸이가 반짝 빛나죠. 소녀는 뭘 말하려는 듯 입술을 달싹거리고.. 한편으론 순진해 보이고 또 한편으론 섹시해 보이는... 미술 기법에서도 주목할 만한 화가라고 책에서 봤어요.
그림은
네덜란드의 모나리자라고도 한다고해요
좋은그림이라 생각해요
소녀의 모습에서 많은 이야기가 떠올라요
표현력도 좋구요
신비롭기도하고 슬프기도 아름답기도해요
다양한 느낌을 받아요
진주 귀걸이 소녀나 모나리자나 표정이 다 했다고 ,,,,
결국 그림이 사진보다 나은건 실제를 얼마나 똑같이 묘사해놨냐 기술적인 문제가 아니라
그림에 어떻게 감정을 담고 그걸 표현해 낼수 있냐 ..보는 사람의 마음에 큰 울림을 만들수 있냐
그런거겠죠
인간의 희로애락과 인생 그 자체를 붓으로 구현해낸 예술가의 감수성과 표현력이 걸작이냐를
결정해주는것 같아요
전 그림 잘 모르는데요 이 그림은 터치가 부드럽고 신비한 느낌이 들구요.
소녀의 표정이 좋더라구요. 세파에 찌들지 않은 자기만의것을 가진것같은 느낌이 들어요.
저도 미술에 대해서는 전혀 모르지만, 그 그림 느낌이 좋아요. 보고 있으면 계속 보고 싶은 그림이에요^^
그 화가가 그린 인물화들이 너무 좋아요.
주로 평민층 여성의 평범한 일상들을 덤덤하게 그렸는데
말 그대로 한 폭의 그림이 되고, 그림 속 여인들은 일을 마치면
곧 다른 일을 하러 갈 것 같구요. 평범하기 그지 없고 그냥 그렇게 흘러갈
시간을 화가가 잘 정지시켜서 아름다움을 마음껏 뽑아냈어요.
혹시 기회되시면 네덜란드의 델프트라는 도시에 가 보셔요. 대학도시인데 그 그림의 화가가 살던 곳입니다.
그 소녀와 도시는 마치 소울메이트 같은 느낌이 듭니다.
정적인데 그 속에 무언가 많은 이야기를 담고 있는 느낌이랄까
저두요.
저는 여행갔다가 베르미르에 빠져서 관련 책보다
트레이시 슈발리에 진주귀걸이를한 소녀 소설도 읽고 영화도 봤는데, 선악이 유치하게 나누어진 3류소설인데, 다만 시대고증과 베르미르 색채감을 유려하게 묘사한 것은 높이 살만한 것 같아요.
트레이시 슈발리에는 우리나라 태어났으면 아침드라마 작가 하면 어울릴 듯요.
그리고 네덜란드 가실 분에게 델프트 추천해요. 베르미르 그림은 정말 섬세하고 우아한데, 그 그림의 정취가 아기자기하게 남아있기도 하고
유명한 델프트 공대도 있는 곳이고 저는 참 좋았급니다.
저는 소설 정말 좋았어요.
영화도 괜찮았구요.
뭔가가 느껴지는 그림 아닌가요????^^
전 그 그림이랑 제목이 너무 맘에 들어서 책을 샀는데요. 그 파란터번색이 너무 아름답다고 생각돼요. 우수에 찬 순수해보이는 아름다운 소녀 머리위에 얹혀있는 파란터번....전 맑간 소녀얼굴과 그림의 색깔이 맘에 들어요
취향이죠.
영화 그림 다 좋아요
콜린 퍼스 워낙 좋아하기도 하지만
그 부인 장모 딸들의 관계도 엄청 흥미로웠어요
우리나라 막장 직전의 드라마 같아요 ㅎ
저는 너무 좋아하는 그림입니다. 진주보다 소녀의 눈망울이 더 예뻐요.
전 소설을 먼저 읽었는데요.
그래서 그 신비로운 느낌이 저의 것인지... 소설 작가의 것인지는 잘 모르겠어요.
책은 너무 아름답고 마지막도 묘한 여운이 있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