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앵무새를 분양 받고 싶은데...

앵무새 조회수 : 1,724
작성일 : 2014-03-21 08:26:09
네이버 카페에 보니 괜찮은 앵무새들 많이 분양하시던데...
고속버스 택배로 보내는 거 괜찮나요?
새가 스트레스 받을 것 같은데...;;;;
가까운 곳에 조류원도 없고....

IP : 59.0.xxx.21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당연히
    '14.3.21 8:44 AM (180.182.xxx.199)

    스트레스 받지요
    그런데 앵무새는 기본 수명이 80년인데 그 긴 시간 키우실 수 있으신가요?
    미국에서도 가장 많이 버려지는 반려동물이 앵무새에요
    앵무새가 수명 다하기 전에 주인이 세상을 뜨니까요
    그렇게 주인 없어진 새들의 운명은 어찌 될까요?...
    정 키우고 싶으시다면 그렇게 주인없어진 새들에게 보금자리 찾아주세요
    그러나 정말 앵무새는 키우면 안되는 동물 중의 하나입니다

  • 2. .......
    '14.3.21 8:51 AM (59.0.xxx.217)

    앵무새 종류에 따라서 다르겠지만...
    기본 수명 80년인가요?
    저희 집에 앵무새에 관한 책이 있는데...
    딸이 앵무새 박사급입니다.
    앵무새 종류와 특징에 대해서 줄줄 외워요.
    딸이 앵무새를 키우길 진짜 넘 간절히 원해요.ㅡ,.ㅡ;;;
    아는 집이 앵무새 키우는데 보니까 귀엽고 좋더라고요.

  • 3. ㅣㅣㅣ
    '14.3.21 8:56 AM (116.38.xxx.126)

    6년넘게 사랑앵무 키우고 있어요 자그마한 사랑앵무는 수명이10여년이라 80년 걱정안하셔두되고요 숫놈이 애교많고 활달해요 어릴때부터 예뻐해주고 놀아주면 주인을 좋아한답니다 그런데 외로움을타니 암수 한쌍키우세요 애완조까페같은데서 정보얻어보셔요 예쁜아가들분양많이 하고 지속적으로 정보가 필요하거든요

  • 4.
    '14.3.21 9:02 AM (210.182.xxx.83)

    전 사자나미 키우는데.. 앵무도 종류가 많아요.
    대형종이 아니면 수명이 10년대인 아이들도 많구요.
    고양이나 강아지처럼 손이 무진장 가는편도 아니고..
    (종 따라 다르지만)약간의 깃털이나 먼지 날림, 끊임없이 싸대는 응가-_-;만 극복하실 수 있다면 최고의 반려동물이라 생각합니다.
    옹알거리며 말 따라하는것도 귀엽구요.
    근데 버스택배는 좀.. 작년부턴가.. 금지된걸로 아는데 아닌가요?
    괜찮으시면 자차로 가서 받아 오시는게 나을 것 같아요.. 새들도 스트레스는 받거든요..

  • 5. .......
    '14.3.21 9:18 AM (59.0.xxx.217)

    답글들 고맙습니다.
    좀 더 알아 보고 입양해야겠네요.
    요즘 앵무새에 빠져서 이것 저것 검색해 보는데..정말 귀여워요.^^

  • 6. 세누
    '14.3.21 9:34 AM (14.35.xxx.194)

    저도 입양하고 싶어 좀전에 검색해봤는데...
    좋은 정보 있으면 자게에 올려 주세요

  • 7. 1111
    '14.3.21 9:55 AM (116.38.xxx.126)

    참...조그만 사랑앵무들도 제법 시끄럽습니다...어깨에 올라와서 목정껏 울면 머리가 어질어질,,,애들등쌀에 키우기전엔 아침에 새들의 지저귀는 소리에 기상해서 차한잔하며 예쁜 모습과 소리를 듣는 여유..ㅠㅠ
    꺼내달라고 얼마나 소리를 질러대는지..ㅠㅠ 할수없이 맨날 나와살고 걸레로 응가닦는게 게으른저에게 형벌과 같아요...조그만게 얼마나 자주싸는지..그래도 강아지처럼 손에 올라와서 눈마주치고 갸우뚱거리면 아는 척하고 춤도 춰대서 너무 귀여워 다 포기하고 삽니다.언젠 내가 부지런했나싶고 개똥에 비하면 천만분의 일 사이즈라고 위로하고 삽니다.

  • 8. ..
    '14.3.21 11:16 AM (1.224.xxx.197)

    똥은 싸구려물티슈로 그냥 그때그때 닦아주기 편해요
    밖에 외출했다가도 새 보고싶어 얼른 들어오게되요

  • 9. ..
    '14.3.21 11:17 AM (1.224.xxx.197)

    데리고와도 한 삼사개월은 사람도 앵무새도 서로 적응하셔야해요 너무 시끄럽거나할때는 보자기로 덮어놓거나 빈방에 새장에 넣어 혼자 놔두면 조용해요 여름엔 주로 베란다에서 키우고요 겨울엔 거실에 놔두고 키우고 조금만 해가 떨어져도 새 들은 잘 시간인가 보더라구요 잘땐 저희는 안방 화장실에 넣어놔요 애교가 너무 많고 사람을 엄청 좋아해요 이름을 불러주면 반응하고...하여튼 강아지보단 키우기 편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5092 제습기는 쓰기 나름아닐까요? 15 제습기 2014/08/05 5,388
405091 서울이나 근교 2억에 집 살수 있는 곳 12 2014/08/05 2,994
405090 오늘자 석촌동 싱크홀 9 ... 2014/08/05 3,662
405089 아이와 둘이 당일 여행 2 고민맘 2014/08/05 2,624
405088 서울 지역 중에서 추천 부탁드릴게요,, 사연인생 2014/08/05 1,292
405087 저렴하게 다녀올수 있는 여행 정보좀 주세요ㅜㅜ 1 여행 2014/08/05 1,105
405086 휴가 대신에... 18 서울우유 2014/08/05 3,250
405085 전자계산서 수정발행시....... 7 전자,, 2014/08/05 1,378
405084 본인상이 무슨 뜻인지 좀 알려주세요 5 ..... 2014/08/05 3,773
405083 치유공간 '이웃' 에서 따뜻한 집밥을 만들어주실 봉사자 찾으신다.. 2 우연의음악 2014/08/05 2,166
405082 전세 만기가 11월인데 집주인이 전화가 와서요. 17 ... 2014/08/05 5,208
405081 아이허브, 통관검사 품목..페퍼민트 캔디도 검사하네요?? 2014/08/05 1,583
405080 남녀간 임금격차 13년째 OECD 1위 8 남녀격차 2014/08/05 1,456
405079 씌운이가 오래되서 다시 하면 임플란트 가능성 높나요? 6 꽃그늘 2014/08/05 2,737
405078 이사한다고 이사업체에 휴대전화 번호 알려주는 부동산 이사한다 2014/08/05 1,208
405077 저기.. 흠.. 에볼라 말입니다.. 저도 개신교 별로 안좋아하기.. 루나틱 2014/08/05 1,587
405076 망치부인 방송 매일 보시는 분~ 5 .. 2014/08/05 1,582
405075 만15세 여자아이 어린이 보험에서 성인 보험으로 전환 11 적절한 금액.. 2014/08/05 3,892
405074 10개월 애기 방바닥 쿵해서 이가 부러진건지.. 6 소소 2014/08/05 1,911
405073 미간보톡스 안위험할까요? 14 괜찮을까 2014/08/05 4,824
405072 매직아이 효리나오는데 얼굴이 좀.... 10 매직아이 2014/08/05 5,908
405071 28사단 자체에도 문제가 많았을 듯... 2 아마 2014/08/05 1,598
405070 외로워도 아니다싶은 사람은 만나면 안되겠죠? 4 사람 2014/08/05 2,447
405069 배설은 왜 명량의 도망자가 됐나 역사 보니.. 2 샬랄라 2014/08/05 2,273
405068 캐리비안 베이도 소독약 타죠? 6 아토피 2014/08/05 2,6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