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 밑에 반장선거 두번 글 보고 제경험담이랄까요?

... 조회수 : 1,324
작성일 : 2014-03-20 21:10:20
지금 대학생인 제 딸 이야기입니다.

지방 광역시인데 미니 초등학교였어요.

반도 한 학년에 두반씩이고. 딸아이가 그동안은
부반장 정도만 했었는데 육학년이 되더니
권력욕? 이 생겼는지 전교 회장 출마를 하겠다고 해서
뭐 당선되겠나싶어서 그러라고 했었죠

그런데 아주 유력한 학부모도 설치는 엄마의 딸이
선거일이 다가올수록 인기가 떨어지고 제 딸이
유망했던가봐요.
IP : 112.156.xxx.141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3.20 9:19 PM (112.156.xxx.141)

    폰으로 글쓰다보니 다시 이어서. 그랬더니 선거 당일날 학교에서 절 호출하더니 울애가 자격박탈이래요 선거운동 뭘 잘못한거라고. 기가차서 알았다고 했는데 유력 후보 엄마가 학교장이 자기애에게 표나게 자리주는게 좀 그랬던지ㅡ저랑 친분도있고 뒷말도 두려웠겠죠ㅡ 그냥 투표하자고. 투표해도 자기딸이 붙을거라 의심치않다보니 투표를 했는데 두반뿐이지만 거의 두배차이로 우리아이가 당선됐었거든요. 그래서 어쩔수없이 학생회장. 저는 학부모회장을 한 적이 있었답니다. 그엄마가 간과한게 학교에서 분위기가 제아이쪽으로 가니 억지로라도 걔를 회장 만들려고 한거였는데 그엄마땜에 제아이가 된거였던적이 있었답니다 (그엄마가 잘살다보니)

  • 2. ...
    '14.3.20 9:22 PM (112.156.xxx.141)

    그엄마가 되어야 학교에 이득이니 억지로 뺐어서도 주는게 학교선거였는데 전 그때 참놀랬었습니다 학교 선생들도 인간이다보니 그런 편법도 써더란거죠 씁쓸한 기억이랍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8465 시모무라 야채다지기 써보신분 다람쥐여사 2014/04/10 1,344
368464 같이 살지는 못하겠다.. 6 아무래도 2014/04/10 2,397
368463 김치볶음 맛있게 하는법 꼭 좀 알려주세요 ㅠㅠ 22 초보 2014/04/10 4,261
368462 아이가 자면서 계속 앓는 소리를 하는데.. 2 초6 2014/04/10 1,413
368461 2014년 4월 10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4/04/10 523
368460 홈쇼핑 화장품 중에 좋았던거 있으세요? 5 어떤거요? 2014/04/10 4,051
368459 은행다니시는분 혹은 이런 황당한상황문의 7 잡손실처리 2014/04/10 1,489
368458 깻잎찜? 도움 좀 부탁드려요~~~~ 4 맛있는 2014/04/10 1,097
368457 여초 직장에서 여자들과 잘 지내는 법 아시나요? 2 궁금 2014/04/10 2,808
368456 누구나 다 알지만 믿고 싶지 않은것 5 그는 당신에.. 2014/04/10 1,502
368455 같은 여자인데도 여자가 사랑스러운 분 계신가요? 28 ........ 2014/04/10 14,690
368454 뱅상카젤 초기 작품 증오 볼수 있는곳 2 프랑스 영화.. 2014/04/10 660
368453 친구라도 만나면서 계속 섭섭한 마음이 든다면..... 1 gogoto.. 2014/04/10 1,404
368452 과외교사예요.학생이 단어시험을 자꾸 컨닝하는데.. 10 과외 2014/04/10 2,522
368451 어제 밀회에서 나온곡 좀 알고 싶어요 3 곡명 2014/04/10 2,539
368450 SK 전화 또 안되는데 4 먹통 2014/04/10 1,439
368449 중고10만원에 샀는데 온라인에선 새거 12만원이네요?? 4 1/4사이즈.. 2014/04/10 2,342
368448 집안 인테리어로 수준 운운하는 사람.. 17 2014/04/10 7,334
368447 최근에 개봉영화 보신것 중 감동적인 영화 좀 추천해주세요 11 ,, 2014/04/10 2,401
368446 요즘 날씨에는 어떤 색의 스타킹을 신으면 좋은가요?? 4 .... 2014/04/10 1,425
368445 아들이 uiuc 공대 대학원 유학 9 커피향 2014/04/10 3,255
368444 여자친구에게 보낼 멘트인데 어떤가요? 30 가을 2014/04/10 3,522
368443 그나마 남자들은 곱게 자랐어도 군대를 갔다오기에 좀 나은편인데 2 곱게 2014/04/10 1,342
368442 임산부인데 감기약 안먹고 버티다가 중이염온것같아요.ㅠ 5 으윽 2014/04/10 2,019
368441 자기 먹은걸 안치우는 행동이 언제부터 곱게자란의미인건지. 12 .. 2014/04/10 3,7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