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막걸리 맛 잘 아세요?
1. ...
'14.3.20 8:03 PM (59.6.xxx.47)원글님이 말씀하시는 그 흙맛같은거 전 그거 이끼 맛이라고 하는데 이끼 먹어본적도 없으면서 그랬어요 ㅎㅎ
야근중인데 막걸리에 파전 먹고 싶어지네요 ㅎㅎ2. 저도
'14.3.20 8:12 PM (125.134.xxx.248)대*막걸리 자주마셔요.무엇보다 국산쌀로 만들었고 깔끔해요.^^
3. ...
'14.3.20 8:15 PM (121.157.xxx.75)전 막걸리 싫.. ㅎㅎ
저 맥주는 정말 끝없이 들어가고 숙취같은거 없는 사람이거든요
소주는 솔직히 회식이나 모임가면 안마실수가 없으니 분위기 맞출 정도는 되구요
헌데 막걸리 마시면 그 다음날 엄청 고생합니다...
막걸리가 저 싫어하는듯..4. remy
'14.3.20 8:25 PM (121.187.xxx.63)그게 누룩맛인데요..
누룩이 곰팡이예요...ㅎㅎㅎ
그래서 쿰쿰한 것이 흙맛 같은게 있죠..
술 잘 만들면 숙취도 없고, 흙맛도 안나요...^^5. 맞아요
'14.3.20 8:25 PM (14.32.xxx.97)체질별로 잘바든 주류가 분명 따로 있는듯해요
제 남편 완전 술쎈데 위스키 소주 어지간히 마셔서는 안취하는데
막걸리 마시면 정신줄놔요
전 독주를 못마시구요6. 지나가는술꾼1
'14.3.20 8:36 PM (180.182.xxx.211)저도 막걸리 참 좋아하는데요.. 그 흙맛 때문에 힘든 1인이기도 합니다.가격이 조금 사악하긴 하지만 느*마을 강추합니다. 끝에 남는 텁텁함도 없고 무엇보다 아스파탐 무첨가라 이것만 마시게 되네요.맛 좋습니다. 그런데 동네 마트에선 잘 안보인다는 함정이. .
7. 글쎄요, 저는
'14.3.20 8:38 PM (58.231.xxx.38)맛보다는 막걸리를 먹으면 체중이 확 늘어서 짜증 나서 먹기 싫더라구요.
한두잔은 맛있게 먹을 수 있지만 제 체질이 술이 잘 받지 않아서 더 마시면 쓴 맛 나서 못 먹게 되기도 하구요.
보면 막걸리 먹을 기회가 자주 있지는 않지만 어쩌다 비 온다고 직장 동료들이랑 모듬전에 막걸리 먹으면 배도 많이 부르고 다음날 아침에 1키로씩 늘어 있어요. ㅠ.ㅠ
보통은 삼겹살 같은 고기 안주에 소맥 주로 먹는데 그럴 땐 엄청 과식하거나 밥을 같이 먹거나 그러지만 않으면 그렇게 체중이 늘지는 않거든요.8. ..
'14.3.20 8:46 PM (180.70.xxx.131)전 고?옛날 막걸리요~
이게 무지 맛있다 해서 거금 이천원 주고 먹었는데 너무 맛이 없는거예요.
한잔 마시고 그냥 뒀는데 이틀 쯤 뒤 버리기 전에 아까우니 한잔만 마시자 하고 마셨더니...오잉???
이렇게 맛있을 수가~~~~
처음 땃을때는 발효가 덜 됐었나 봐요. 그 뒤로는 미리 맛보고 발효가 필요하다 싶으면 뒀다 마시네요.ㅎ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367809 | 서초구쪽 가족끼리 외식할 수 있는 식당 추천해주세요~ | rndrms.. | 2014/04/05 | 485 |
367808 | 내게 삶이란 나를 위해 쇼팽을 연주하는 것 3 | 샬랄라 | 2014/04/05 | 1,207 |
367807 | 남자애는 뭐 먹었는지 모른다는 글 읽고 조언부탁드려요 11 | -_- | 2014/04/05 | 1,983 |
367806 | 아이가 집중할때 틱이 생기는데요.. 4 | 음 | 2014/04/05 | 2,097 |
367805 | 테이블 메트 살려고 하는데 추천해주세요 4 | alskd | 2014/04/05 | 808 |
367804 | 다리에 털 많은 아이 교복치마 어떻게 하나요? 15 | ㅁㅁ | 2014/04/05 | 5,293 |
367803 | 발바닥아플때 - 계단/스텝 이용해서 다리스트레칭 4 | 푸들푸들해 | 2014/04/05 | 1,407 |
367802 | 고딩 수학여행 2 | .. | 2014/04/05 | 745 |
367801 | 목동이나 오목교 잘 아시는분 계세요? 7 | 루루 | 2014/04/05 | 1,776 |
367800 | 궁금해서..왜 손연재를 싫어하나요~? 33 | 궁금 | 2014/04/05 | 9,948 |
367799 | 유승준,신화,젝키 노래 즐겨듣는데 저도 나이가 든건가요? 3 | 90년노래 | 2014/04/05 | 770 |
367798 | "죽은 딸에 몹쓸짓이라니".. 경주 리조트 참.. 2 | 샬랄라 | 2014/04/05 | 3,171 |
367797 | 고1아이들 몇시에 자고 일어나나요? 5 | 고민 | 2014/04/05 | 1,372 |
367796 | 밀양송전탑을 돕는 방법 3 | 녹색 | 2014/04/05 | 448 |
367795 | 가게이름 고민 15 | 뽀글이 | 2014/04/05 | 1,453 |
367794 | 서울시내나 근교 벚꽃 구경 갈만한 곳.. 5 | 벚꽃 | 2014/04/05 | 1,203 |
367793 | bl소설 읽는분안계시나요? 7 | .. | 2014/04/05 | 3,538 |
367792 | 혼자여행 4 | 싱글 후리후.. | 2014/04/05 | 1,481 |
367791 | 가톨릭 교우 여러분 기쁜소식이요~ 5 | 로즈마리 | 2014/04/05 | 2,112 |
367790 | 외국에 사는 딸집에 4 | ㅡㅡ;; | 2014/04/05 | 1,838 |
367789 | 별거중 대출받으면 이혼후 3 | 가을호수 | 2014/04/05 | 1,835 |
367788 | 기초공천제 폐지가 뭔데 시끌시끌한 거죠? 2 | 샬랄라 | 2014/04/05 | 1,007 |
367787 | 뇌종양 수술하고 퇴원합니다. 34 | 홈런 | 2014/04/05 | 6,930 |
367786 | 왤케 맛있죠? 6 | 커피 | 2014/04/05 | 1,988 |
367785 | 말 많은 사람은 어디서나 기피대상이 되는 듯 해요 2 | 손님 | 2014/04/05 | 1,489 |